제주대학교서 개최.. 대화 방식 진행
"꿈을 위한 탈제주 막고 싶진 않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은 꿈을 위해 제주를 떠나는 청년을 막는 것이 아닌 꿈을 위해 살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3일) 제주대학교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내 청년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의정보고회는 통상적으로 국회의원이 PPT 발표를 통해 일방적으로 의정 활동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발표 없이 진행자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의정보고회 콘셉트에 맞게 '김한규와 청년 읽기', '제주 청년과 함께하는 제주4·3 역사 기행' 등 보궐선거 이후 2년 동안의 의정 활동 중 청년과 관련된 행보를 위주로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김 의원은 '제주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탈제주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사회자의 물음에 "자신의 꿈을 위해 제주를 떠나는 청년들에게 제주의 발전을 위해 남아달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고 피력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청년 아마추어 밴드인 '즐겁게 노래하는 사람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제주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찍는 '제주 에디' 크리에이터도 함께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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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위한 탈제주 막고 싶진 않아"
오늘(3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김한규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은 꿈을 위해 제주를 떠나는 청년을 막는 것이 아닌 꿈을 위해 살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3일) 제주대학교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내 청년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의정보고회는 통상적으로 국회의원이 PPT 발표를 통해 일방적으로 의정 활동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발표 없이 진행자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의정보고회 콘셉트에 맞게 '김한규와 청년 읽기', '제주 청년과 함께하는 제주4·3 역사 기행' 등 보궐선거 이후 2년 동안의 의정 활동 중 청년과 관련된 행보를 위주로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김 의원은 '제주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탈제주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사회자의 물음에 "자신의 꿈을 위해 제주를 떠나는 청년들에게 제주의 발전을 위해 남아달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고 피력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청년 아마추어 밴드인 '즐겁게 노래하는 사람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제주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찍는 '제주 에디' 크리에이터도 함께했습니다.
오늘(3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김한규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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