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낚시객이 해안가 갯바위에서 추락해 실종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31일) 낮 1시쯤 낚시를 하러간 50대 남성 A 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 등이 확인한 결과 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2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남측 해안가에서 갯바위를 건너다 실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78㎝가량의 키에 몸무게 78㎏ 정도인 A 씨는 당시 검정패딩에 청바지와 슬리퍼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행정당국 등 총 40명가량이 투입돼 A 씨를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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