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 사고 당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던 같은 선단 운반선이 신고조차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제주해경은 구조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이 운반선 선장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금성호 침몰 사고는 신고가 19분 늦어지면서 구조에 큰 차질을 빚었고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상황입니다.
해경은 선사와의 연관성, 증거 은닉 여부 등을 수사 중이며 생존 선원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방침입니다.
군과 민간 합동으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궂은 날씨 등으로 인해 수색 작업에는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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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호 침몰 사고는 신고가 19분 늦어지면서 구조에 큰 차질을 빚었고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상황입니다.
해경은 선사와의 연관성, 증거 은닉 여부 등을 수사 중이며 생존 선원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방침입니다.
군과 민간 합동으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궂은 날씨 등으로 인해 수색 작업에는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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