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 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 계획 일부 수정, 2031년까지 15조7236억원 투입 계획
부실 용역이란 지적을 받았던 제 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 계획 수정안이 공개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했던 15개 전략 핵심 사업 가운데 논란이 됐던 제 2공항와 스키장 건설, 드론 허브 구축 사업을 제외하고, 교육 특화 도시 사업과 미래 농업센터 설치, 제주 의료 체계 선진화 등 5개 신규 사업을 추가했습니다.
또 1,2차 종합계획 사업 가운데 8개를 계속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쇼핑 아웃렛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17개 신규 사업 예산으로 9조 2317억원, 8개 전략 사업비 6조 5천억원 등 2031년까지 15조72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종보고회 의견을 추가 반영해, 이달안에 도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할 방침입니다.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