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4] 20171224 8뉴스
제주 첫 여성 총경
제주 첫 여성 총경
경찰의 꽃이라고 불리는 총경에 제주 경찰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포함됐습니다.

여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누구보다 앞장서 주민들을 지킨다는 제주지방경찰청 김영옥 생활안전계장을 박재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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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이 주민들을 찾아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핍니다.

치안에서부터 주민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이 경찰관은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김영옥 생활안전계장입니다.

김계장은 제주 경찰 72년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 여성 총경으로 승진했습니다.

생활안전부에서만 15년째 근무한 배태랑 경찰입니다.

1300여명의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해 나갈만큼 꼼꼼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김영옥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어떤 문제가 있으면 개선을 해줘야 하잖아요. 그런게 간부의 역할이고 책임을 진 책임진 사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계장은 1988년 순경으로 시작해 경찰이 꽃이라는 총경이 되기까지 30년 동안, 수많은 한계와 싸워야 했습니다.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가정에 소홀할 때도 있었지만, 도민들을 지킨다는 사명감이 버텨낼 수 있는 힘이 돼 주었습니다.

김계장은 총경이 됐지만 더 바빠졌씁니다.

시니어 강사로 활동하면서도, 꾸준한 운동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승까지도 거머쥘 정돕니다.

김영옥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조금만 변화주고 노력을 하면 일신의 문제도 해결이되고. 직업적인 부분에서도 좀 더 상승하는 효과를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성 경찰관의 시선에서 여성과 청소년 범죄에 대한 대책들을 마련해, 범죄 발생 건수를 줄이는 성과도 상당했습니다.

김영옥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주민이 만족하는거죠. 주민이 안전해야만 우리의 역할을 다 한거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모든 계획을 수립하고 파출소와 지구대와 의견 공감을 많이 하고 있죠."

제주 첫 여성 총경이란 타이틀 보다, 늘 주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경찰로 기억되는게 김영옥 총경의 한결같은 목푭니다.

JIBS 박재현입니다.
박재현 기자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 이브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종일 비가 오고 흐린 날씨가 이어졌지만 도내 곳곳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가 물씬 묻어났습니다.
크리스마스 하루 앞둔 시민들의 표정을 이효형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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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습니다.
종교의 벽을 허물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섭니다.
사찰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신기한 방문객들은 연신 사진을 찍어대기 바쁩니다.

서향은 / 서귀포시 강정동
"서귀포는 크리스마스나 연말 분위기가 잘 안나는데 여기 오니까 오히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같이 찍었습니다"

유통가는 모처럼의 성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특별하게 준비된 완구매장은 손님들로 발 디딜틈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잔뜩 진열된 장난감에 눈을 떼지 못하고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는 부모들도 손이 바빠집니다.

문희수 /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크리스마스도 됐으니 아침에 트리 만들고 선물 사러 나왔어요. 먹고 싶은 것도 먹었고, 저녁에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려고요"

시내에도 비가 그치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고,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준비된 소원 나무에는 시민들이 남기고 간 크리스마스와 새해 소망이 가득히 적혀있습니다.
일곱살 난 꼬마아이도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고사리손으로 쓴 소망을 나무에 겁니다.

고서준 / 제주시 삼양동
"우리 가족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어요"

하루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려워졌지만, 거리에 나선 사람들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이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