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모레까지 대체로 맑음...남쪽바깥 먼바다 풍랑주의보!
오늘 오전까지 제주 산지와 남부중산간,
북부와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
현재 호우주의보는 해제됐고, 거센 바람도 점차 잦아들었습니다.
제주는 모레까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내일은 북동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체감온도는 31도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으니,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시면,
내일 아침 애월과 한림 21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27도 안팎으로 올라 평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고요.
내일 세화의 낮 기온은 2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19도에서 26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남쪽바깥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국 날씨입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당분간 한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척 무덥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전주 30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날씨도 살펴보시면,
연일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이던 뉴델리에는 모처럼 단비가 내리고 있고요.
발리는 주 후반까지 오락가락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는 수요일까지 대체로 맑다가,
목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또 다시 길게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이소연 기상캐스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