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JIBS 아침뉴스
[제주날씨] 수능 한파 없지만, 큰 일교차 유의하세요!
[제주날씨] 수능 한파 없지만, 큰 일교차 유의하세요!
오늘은 2026학년도 수능일입니다.

이른 아침, 고사장 주변 공기가 다소 차갑습니다.

입실 마감 시간인 아침 8시 10분 무렵엔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며, 곳에 따라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햇살이 고개를 들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제주는 19도, 서귀포는 23도까지 오르며 수능 한파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은 오늘 아침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주말까지 아침 추위가 이어질텐데요.

낮부터는 또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죠.

현재 기온은 14도 안팎으로 시작했고요.

낮 기온은 18도에서 23도 분포로 어제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남쪽바깥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요.

그 밖의 해상은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공항 날씨도 살펴 보시면, 오늘 오전까지 내륙 곳곳엔 엷은 박무가 끼겠습니다.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화요일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

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까진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끝으로 수험생 여러분, 결과보다 더 값진 건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여러분의 노력입니다.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로 돌아오길 응원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소연 기상캐스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