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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전국동시 지방선거' 알아보기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된 이후 처음 치러지는 지방선거로, 연령이 낮아진 만큼 이번 지방선거는 '어떻게 치러지는지', 또 '투표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누가 투표할 수 있을까 선거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국민으로, 2004년 6월 2일 이전 출생자까지 선거권이 부여됩니다.  외국인의 경우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인 5월 10일까지 영주의 자격을 취득 후 3년이 경과하고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자는 선거권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지방선거 선거권만 있는 외국인에게는 보궐선거권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총 7개 선거 동시 실시 6월 1일 실시되는 선거가 '전국동시 지방선거'로 불리는 이유는 총 7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기 때문입니다.  이날에는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자치구·시·군의장)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집니다. 일부지역(대구, 인천, 경기, 강원, 충남, 경남, 제주) 은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제주지역은 도지사, 교육감,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교육의원 등 5개 선거가 이뤄지고, 여기에 제주시을 지역은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실시됩니다. 투표는 언제, 어디서? 선거일은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민등록지 내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사전투표는 오는 27-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반드시 본인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연장된 투표시간에 투표하게 됩니다. 선거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사전투표는 2일차인 5월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난 대선 투표 당시 사전투표 때 임시 기표소를 써야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사전투표일과 선거 당일 모두 확진자가 정식 투표소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방역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은 확진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함께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나 '이름이 기재된 양성 통지 문자' 등으로 본인 확인이 이뤄져야 합니다. 투표는 어떻게? 7개의 선거가 이뤄지는 만큼 투표 용지는 총 7장으로, 투표용지 색상도 제각각입니다. 이에 투표는 두 번에 나누어서 진행됩니다.  1차로 투표용지 3장을 받아 교육감-시·도지사-구청장,시장, 군수를 투표하고 1차 투표를 끝내고 다시 2차 투표용지를 받아 지역구 시·도의원-지역구 구·시·군의원-비례대표 시도의원-비례대표 구시군 의원을 투표합니다. 제주지역에서는 도지사, 교육감,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교육의원 등 5장에, 제주시을 지역 유권자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까지 총 6장의 투표용지를 받게됩니다.  먼저 1차로 투표용지 3장을 받아 도지사, 교육감, 국회의원(을) 보궐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2차로 교육의원과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을 투표하게 됩니다.
향기롭거나 혹은 풍성한 문화 '호캉스'를 권함
굳이 예술과 일상을 따로 볼 필요가 있을까.  내 살아 움직이는 공간이 예술이라며, 지금 숨쉬는 순간 정도 만끽해 보길 권하는데, 무척 풍성합니다. 일상회복 분위기 속에, 호텔가의 예술과 접목이 분주합니다. '호캉스'수요가 늘자 한 곳에서 '힐링'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겨보도록 한 상품들이 점점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전시,공연 등 한 장르에 그치지 않고 아예 호텔 자체가 복합 문화공연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컬쳐 게이지' 채워볼까...문화예술 "한자리에"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올 여름 '제주 컬쳐 여행'의 대명사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투숙객들과 함께 제주 여행 중인 모든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온갖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했습니다. 재즈공연에 전시, 콘서트가 투숙객을 맞이합니다. 끌로드아트홀 'JAZZDO'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신화월드내 입점한 공간 예술 기획사 '끌로드아트홀'에서 '2022 JAZZDO 제주인터내셔널 재즈페스티벌(이하 'JAZZDO')'이 열립니다. 피아니스트 조윤성, '슈퍼밴드' 우승자 첼리스트 '홍진호', 제주를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수하를 필두로 한 '김수하재즈그룹' 등 국내외 최정상급 뮤지션들로 구성된 라인업이 화려합니다. 6월 28일 피날레 공연은 유럽 최고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롭 반 바벨(Rob van Bavel)과 재즈 드러머 김홍기, 그리고 제주 출신 콘트라베이시스트 고재규가 호흡을 맞춥니다. 빛으로 그려낸 클림트 등 작품세계 예술 대가들의 작품들을 움직이는 빛으로 그려낸 미디어 아트 전시도 마련됩니다. 서머셋 클럽하우스에 위치한 '그대, 나의 뮤즈' 전시는 지난해 1월 한정 기간 운영 예정이었던게,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오픈런으로 지속하고 있습니다. 클림트, 드가, 고흐, 마티스 등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4인의 작품 세계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합니다. 아이들 위한 뮤즈 아틀리에...로맨틱 버스킹 '눈길'  또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뮤즈 아틀리에'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거장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부터 전시감상,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액티비티까지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메리어트관 G층에 위치한 '엠 라운지'에서는 매주 세차레(금.토.일 저녁 2회) '더 로맨틱' 버스킹 콘서트가 열립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아트와 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조예가 높아지면서 여행지에서 컬쳐 액티비티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문화 프로그램들이 풍성한 리조트에서 고객들이 '컬쳐 게이지'를 충분히 채워 갔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여름이 오기 전 '향캉스' 어때"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이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바디 케어 브랜드와 함께 향기와 호캉스를 접목한 '향캉스' 패키지인 '글래드 써머 위드 스킨유(GLAD Summer with SKIN U)'를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입니다. 이 패키지는 제주와 서울에서 이용 가능하며 객실 1박과 샤워젤 2종 키트를 증정합니다. 서울과 제주 각각 레이트 체크아웃, 조식 2인과 더파티오 풀 입장권 등을 추가 제공합니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브랜드의 샤워젤은 향은 물론 피부 케어를 돕는 성분이 특징으로, 14가지 특정 성분을 제외한게 특징입니다. 리그램·인증샷 이벤트 다양 또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패키지 오픈 리그램 이벤트,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SNS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을 제공합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호텔에서 향기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바디 케어 브랜드와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 또는 제주로의 여름 휴가를 미리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2-05-23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국가장학금 신청 개시, '재정지원 제한' 제주국제대는?
내일(24일)부터 2022학년도 대학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부실대학'으로 지정된 제주국제대학교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내일 오전 9시부터 6월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입니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활용해 24시간 신청 가능합니다.  제주국제대, 올해 2학기 이어 내년에도 국가장학금 신청 불이익?  이번 국가장학금 신청에서 제주국제대학교 학생들의 불이익이 우려됩니다.   제주국제대가 지난해 재정지원 제한대학(Ⅱ형)으로 지정되면서 올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에 제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서 2018년에도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되면서 2021년까지 3년간 재정지원이 제한됐습니다.  제주국제대는 국가장학금 지원이 중단됐던 2019년 신입생들에게 교비로 장학금을 보전해주기도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2015년도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에서는 학과 편제 미비로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었습니다. 한편, 이같은 상황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 가결과, 제주국제대가 또 재정지원 제한대학(Ⅱ형)에 또 이름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교육부는 △교육비 환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출원율 △ 재학생 출원율 △졸업생 취업률 △법인 책무성 △대학 책무성 등을 평가 지표로 각 대학들을 평가했습니다.  다만, 최종 결과는 대학별 이의신청에 대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경 확정할 예정이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봐야 겠습니다.
2022-05-23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6월 1일 '전국동시 지방선거' 알아보기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된 이후 처음 치러지는 지방선거로, 연령이 낮아진 만큼 이번 지방선거는 '어떻게 치러지는지', 또 '투표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누가 투표할 수 있을까 선거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국민으로, 2004년 6월 2일 이전 출생자까지 선거권이 부여됩니다.  외국인의 경우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인 5월 10일까지 영주의 자격을 취득 후 3년이 경과하고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자는 선거권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지방선거 선거권만 있는 외국인에게는 보궐선거권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총 7개 선거 동시 실시 6월 1일 실시되는 선거가 '전국동시 지방선거'로 불리는 이유는 총 7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기 때문입니다.  이날에는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자치구·시·군의장)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집니다. 일부지역(대구, 인천, 경기, 강원, 충남, 경남, 제주) 은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제주지역은 도지사, 교육감,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교육의원 등 5개 선거가 이뤄지고, 여기에 제주시을 지역은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실시됩니다. 투표는 언제, 어디서? 선거일은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민등록지 내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사전투표는 오는 27-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반드시 본인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연장된 투표시간에 투표하게 됩니다. 선거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사전투표는 2일차인 5월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난 대선 투표 당시 사전투표 때 임시 기표소를 써야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사전투표일과 선거 당일 모두 확진자가 정식 투표소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방역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은 확진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함께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나 '이름이 기재된 양성 통지 문자' 등으로 본인 확인이 이뤄져야 합니다. 투표는 어떻게? 7개의 선거가 이뤄지는 만큼 투표 용지는 총 7장으로, 투표용지 색상도 제각각입니다. 이에 투표는 두 번에 나누어서 진행됩니다.  1차로 투표용지 3장을 받아 교육감-시·도지사-구청장,시장, 군수를 투표하고 1차 투표를 끝내고 다시 2차 투표용지를 받아 지역구 시·도의원-지역구 구·시·군의원-비례대표 시도의원-비례대표 구시군 의원을 투표합니다. 제주지역에서는 도지사, 교육감,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교육의원 등 5장에, 제주시을 지역 유권자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까지 총 6장의 투표용지를 받게됩니다.  먼저 1차로 투표용지 3장을 받아 도지사, 교육감, 국회의원(을) 보궐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2차로 교육의원과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을 투표하게 됩니다.
2022-05-23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오래된 밀폐용기가 업사이클링 벤치로 '환골탈태'
오래된 밀폐용기들이 공공쉼터로 재탄생합니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이 성과를 이어가면서, 자연환경 보전에 보탬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2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 9월 30일까지 ㈔제주올레와 ㈜락앤락은 2020년부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다회용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공공시설물인 쉼터나 환경친화적인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내용으로, 9월 30일까지 캠페인 참여가 가능합니다. 올해 3년째 "고요벤치, 모작벤치 제작" 2020년 제주올레길 4코스에 고요(KOYO)벤치와 모작(MOJAK)벤치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11코스 모슬봉, 15-A코스 귀덕리, 18코스 별도봉에 모작벤치 쉼터를 조성했습니다. 올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에 맞춰 벤치를 제작, 제주 올레 길에 설치할 예정이며 새롭게 설치된 모작벤치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캠페인 기간 서귀포시 동홍동과 대천동 재활용센터, 제주올레 등 15곳 공식안내소에 수거함이 비치돼 제주 방문  여행객과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기관과 단체에서 밀폐용기 수거활동을 하는 경우 올레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현장 수거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연령대 참여 이벤트 추진" 환경캠페인 홍보와 참여 확대를 위한 이벤트도 병행합니다. '모작' 또는 '모작벤치'를 활용한 N행시 짓기,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제주올레 길 완주여행자들과 함께하는 OX 퀴즈 이벤트,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 캠페인 홍보, 환경의 날을 기념한 모작벤치 이벤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환경캠페인 이벤트를 지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생활 속에 쉽게 소비되는 플라스틱의 재활용과 함께, 제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업사이클링' 모작벤치를 통해 지역민과 여행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공쉼터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05-23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입·발 꽁꽁 묶여 학대받던 강아지 "새 보호자 찾았어요"
제주에서 주둥이와 앞다리가 꽁꽁 묶인 충격적인 상태로 발견된 강아지 '주홍이'.  주홍이가 임시보호처를 떠나 남은 견생(犬生)을 함께할 새 보호자를 갖게 됐습니다.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 넘게 주홍이를 임시보호했던 A씨는 오늘(23일) "주홍이가 다른 지역에 있는 새 보호자를 만나러 25일 청주공항으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노끈과 테이프로 결박된 상태로 발견됐다가 구조된 지 43일 만에 새 보호자의 품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현재 주홍이는 사료도 제대로 먹지 못했던 구조 당시의 힘들었던 상태에서 벗어나 활발한 성격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는 여전하지만 익숙한 사람에게는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하기도 합니다.  새 보호자는 충청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새 보호자는 강아지를 좋아하고 강아지들을 놀게 하려고 마당이 있는 집을 해 놓은 것으로 안다"라며, "혹시나 주홍이가 적응하지 못하면 따로 펜스를 세워 산책로까지 만들어 준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달 넘게 함께한 주홍이를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정도 많이 들었는데 며칠 후면 떠나보내게 돼서 많이 아쉽다"라며 "그래도 진짜 가족을 만나는 거니까. 저보다 더 좋은 분들한테 가니까 괜찮다"라고 말했습니다.  주홍이는 지난달 13일 제주시 한림읍의 한 사설동물호보시설 인근에서 주둥이와 앞발이 묶인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주홍이의 주둥이는 끈으로 묶인 상태에서 다시 한번 테이프가 감겨 있었고, 앞발은 몸 뒤로 꺾여 사람이 '열중쉬어' 자세를 취한 상태로 꺾여 결박됐습니다.  주홍이는 구조된 직후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첫 임시보호자인 B씨의자택에서 13일부터 6일간 돌봄을 받았습니다.  이어 18일 오전에는 다시 새로운 임시보호자인 A씨의 집으로 거처를 옮겨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한 달째 주홍이 학대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뾰족한 진척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탐문 수사 등을 벌이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05-23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