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추석 연휴 첫날부터 돌풍에 많은 비..내일 오후 비그치고 흐린 연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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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추석 연휴 첫날부터 돌풍에 많은 비..내일 오후 비그치고 흐린 연휴 이어져
추석연휴 첫날인 오늘 제주지방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제주 서부와 남부, 남부중산간과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이고, 많은 곳은 120㎜, 산지에는 15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부터 낮 동안엔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 북부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20m/s 이상, 산지는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북부와 북부중산간, 제주 산지와 추자도엔 추자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제주공항에도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중입니다.  현재까지 지연이나 결항되는 항공편은 없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귀성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상에도 최고 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고,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이다 다음주까지 추석연휴 기간 내내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에도 구름 많겠지만 곳에 따라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33분에서 5시36분로 예상됩니다. 
2025-10-03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