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 1학년생 30만명 밑으로...제주는 5천명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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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 1학년생 30만명 밑으로...제주는 5천명 붕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전국 1학년 학생 수가 처음으로 3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5천 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오늘(13일) 공개한 '2025년 초·중·고 학생 수 추계 보정 결과(2026~2031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는 29만8,178명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기본통계와 국가통계포털 장래인구추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등을 반영해 산출한 수치입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1월까지만 해도 초등학교 1학년 수가 30만 명 아래로 내려가는 시점을 2027년으로 전망했지만, 이번 보정 결과에서는 1년 앞당겨진 올해로 수정됐습니다. 초등 1학년 수는 지난 2000년 처음 70만 명 선이 무너진 이후 20여 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483만6,890명으로, 500만 명 아래로 감소할 것으로 추계됐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221만7,429명, 중학생 133만9,137명, 고등학생 128만32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역시 학생 수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는 4,717명으로, 지난해 5,035명보다 6.3% 줄어들며 처음으로 5천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내후년인 2028년에는 3,972명으로 4천 명 선마저 붕괴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기간 감소세는 15.7%로 전국 평균(12.0%)을 넘겼습니다. 제주 전체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올해 7만3,048명으로 추산됐고, 2028년에는 6만7,500명으로 7만 명 아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5년 뒤인 2031년에는 전체 학생 숫자가 5만6,867명까지 내려 앉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기준 학교급별로는 제주지역 초등학생이 3만4,202명, 중학생 2만304명, 고등학생 1만8,542명으로 추산됐습니다.
2026-01-13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