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16도로서 만취 운전 50대.. 가드레일 들이받고 입건
제주에서 벌초 사고 잇따라...3건 발생
비닐하우스 온풍기 화재...인명 피해 없어
한동훈 “누가 듣보잡을 표적수사하나”… ‘게이트’ 지목에 “그럼 특검하자”
[자막뉴스] 한계 뛰어넘는 뜨거운 도전..."희망·용기 전해"
김민석, 대통령 당내 비판에 "노무현 탄핵 전조 비슷".. 李 비판 추미애엔 "해명해야"
김민석 대표는 오늘(14일) 민주당 유튜브 '민주당TV'에서 "이 대통령이 이제 1년 차가 됐고 힘을 모아 밀어주고 신발 끈을 다시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첫 1년 안착 때 안팎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탄핵하려고 했던 시기의 전조 비슷한 상황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라고 우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을 향한 당내 비판을 두고는 "밖에 있는 사람들이 그러는 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좀 황당하다는 생각이 사실 좀 들 때가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지금은 정신 바짝 차리고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추미애 경기지사가 그제(12일) 이 대통령을 향해 "왜 내란 세력에게 업혀서 전전긍긍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는 "민주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나 도지사 발언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했을 것 같다"며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본인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앞서 추 지사는 그제(12일)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에서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검찰 출신인 김지용 변호사가 지명된 것을 거론하며 비판성 메시지를 낸 바 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작 자진 사퇴에 대해선 "비례대표 겸직을 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라면서도 "관례적으로나 상식적으로 그렇게 하면 하나는 내려놓는다는 것이 보통 상식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이 법에 맞느냐 안 맞느냐와 별도로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런 국민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국혁신당 등 진보 정당과의 연대 확대 가능성에 대해선 "조국혁신당은 합당할지 연대할지 논의해 상호 입장을 맞춰봐야 한다"면서도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 진보당은 무조건 연대하기로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09-14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李 지지율 하락에 한동훈 "내게 쪽가위라더만 민심이 가위 모양"·조국 "문조털래유를 적으로 한 결과"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오늘(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석 민주당 대표 등이 김승원 오빠독약로비 옹호하기 위해 저를 비방하면서 '가위'니 '쪽가위'니 운운했는데, 그런 민주당에게 국민들이 민심으로 '가위 모양 이재명 정권 지지율'을 만들어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표와 김 대표가 자신을 두고 '쪽가위'라고 말한 것이 담긴 언론 보도를 첨부했습니다. 한 의원이 말한 '가위 모양' 지지율은 국정 긍정 평가가 하락하고 부정 평가가 늘어나며 벌어지는 모양을 뜻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의원은 또 "김생용사(김生용死)하려다가 저 가위가 더 벌어지고 김생이사(김生이死)할 것"이라며 김 후보자를 이대로 두다간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넘어 이 대통령이 직접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조 원장은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를 두고 "'문조털래유'를 '적'으로 쳐내고 '뉴이재명' 중심으로 하는 '구조적 다수' 구성 전략의 결과"라며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조털래유'는 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 등 범여권 내 주요 인물 5명의 성이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정치 신조어로 일부에선 멸칭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뉴이재명'은 기존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과 구별되는 새로운 유형의 이 대통령 지지 세력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이를 두고 조 원장은 "'뉴이재명'만으로 국정 성공,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이 된다고 말하는 자가 바로 '간신'"이라며 "민주정부 '이어달리기'를 부정하고 진영 내부 '갈라치기'를 일삼는 자가 '역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오늘(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5%입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2026-09-14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제주 '3만 원 주택' 모집.. 공공임대 거주 신혼·출산 가구 대상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제주지역 신혼·출산 가구가 매달 임대료로 3만 원만 부담하는 '3만 원 주택' 3차 모집이 모레(16일)부터 시작됩니다. 오늘(14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3만 원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자녀 출산 가구가 월 임대료 가운데 3만 원만 내고, 나머지 차액을 제주자치도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대상은 분양전환형을 제외한 도내 모든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출산 가구입니다. 임대료 부담을 줄여 자녀 출산과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이번 모집은 지난 5월 2차 모집에 이은 3차 모집으로, 선정되면 최대 10개월분의 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가구 가운데 혼인 또는 자녀 출산 기간이 7년 이내이고, 세대별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인 가구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200% 이하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은 세대별 건강보험료 고지액을 기준으로 확인하며, 다자녀 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다만 주거급여와 청년월세, 둘째 자녀 주거임차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국토교통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유사한 주거비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입주권과 분양권 보유자도 제외 대상입니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10월 9일까지 정부24 누리집에서 '제주 3만 원 주택'을 검색해 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자치도 누리집('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120만덕콜센터(120) 또는 제주자치도 주택토지과(064-710-4254)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2026-09-14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9주 내리 하락한 李 지지율.. 민주당도 국힘에 역전 당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6%포인트(p) 내린 33.8%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는 63.3%로 지난주보다 3.8%p 오르며 7주 연속 오차범위 밖 에서 긍정 평가에 앞섰습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9%였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에서 긍정 평가가 한 주 만에 10.2%p 빠졌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9.1%p, 대구·경북에서 6.8%p, 대전·세종·충청에서 6.5%p 하락했고, 서울에선 1.5%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최근 정상회담 외교 행보에도 불구하고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한 데다 진보층과 20대 청년층의 상당 폭 이탈까지 더해지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조사와 별개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지난 6월 25∼26일 조사 이후 두 달여 만에 정당 간 지지율 역전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36.1%, 국민의힘이 42.1%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5.7%p 내렸고, 국민의힘은 4.5%p 올랐고, 양당 간 격차는 6.0%p로 오차범위 안입니다. 조국혁신당의 지지도는 4.7%, 진보당·개혁신당은 1.3%,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12.2%였습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여당으로서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과 개각 인사 논란 등 국정 현안 부담이 겹치며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연동해 20대 청년층 및 진보층에서 큰 폭의 지지 이탈로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정부의 개각 인선 논란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반사이익 속에 20대 청년층과 충청·PK 지역층이 대거 결집하며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해석했습니다. 한편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5%였고,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6%였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2026-09-14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방해라도 말라”던 한동훈 감싼 장동혁… ‘김승원 낙마’ 앞 전선 겹쳤다
“함께 싸우기 싫으면 방해라도 하지 말라.” 지난 8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던진 말입니다.  닷새 뒤 장 대표는 한 의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수사·제명 공세를 “전형적인 메신저 공격에 치졸한 물타기”라고 받아쳤습니다. ‘오빠’ 논쟁과 복당 문제를 놓고 갈라진 두 사람의 공방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사퇴하면서 15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 “이제 김승원 차례”… 한동훈 제명론 받아친 장동혁 장 대표는 이날 SNS에 “결국 용혜인은 물러났다”며 “이제 김승원 차례”라고 적었습니다.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주식 관련 논란, 가족 조합과 자녀 취업, 위장전입 등을 거론하며 김 후보자를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이 한 의원의 수사자료 입수·공개 경위를 문제 삼는 데 대해서는 “거꾸로 한동훈 의원을 수사하고 제명하겠다고 겁박한다”며 “그런다고 김승원의 범죄 행위들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최근까지 김 후보자 의혹을 놓고 한 의원과 설전을 벌였던 장 대표가 민주당의 ‘한동훈 제명론’에는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 ‘오빠’ 놓고는 여전히 평행선 한 의원은 신약 임상시험 승인 관련 민원이 전달된 배경에 사적 관계가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오빠였기 때문에 해준 불법 로비, 오빠가 본질”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장 대표는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을 함께 봐야 한다며 ‘오빠’에 초점이 맞춰지는 데 선을 그었습니다. 한 의원은 지난 8일 “장동혁 당권파는 함께 싸우기 싫으면 방해라도 하지 말라”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단지 ‘오빠’가 의혹의 핵심은 아니다”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 복당 논란은 그대로… 민주당 제명론엔 장동혁 반격 한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을 둘러싼 당내 기류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습니다. 김 후보자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친한계를 중심으로 한 의원을 청문회에 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당내 반대 기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한 의원의 국회의원 자격까지 문제 삼자 장 대표가 직접 반격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지난 10일 한 의원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거론하며 제명 또는 자격정지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한 의원이 공개한 김 후보자 관련 검찰 수사자료의 입수 경위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검찰이나 경찰에서 자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하며 김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김 후보자 검증에서 시작된 공방이 자료 출처와 한 의원 제재 문제로 번지면서 장 대표까지 가세했습니다. ■ 용혜인 빠지고 남은 김승원… 청문회, 증인 ‘0’ 용 후보자는 이날 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번 개각에서 야권의 공세가 집중됐던 두 후보 가운데 한 명이 물러나면서 시선은 15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로 향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11일 신약 관련 의혹에 대해 “작은 회사가 다국적 기업의 압력에 의해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으니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달라는 취지의 전달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가족 조합 논란에는 인사청문 준비단이 “김 후보자 가족은 조합의 대표도 아니고 조합을 소유하고 있지도 않는다”며 “김 후보자의 가족 조합이라는 말은 명백한 왜곡”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김 후보자 임명 문제를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과 연결해 “이 모든 하자에도 김승원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단 하나, 결국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공소취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청문회 증인은 한 명도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이 요구한 증인·참고인을 놓고 여야가 합의하지 못했고, 김 후보자 측이 출석을 요구했던 한 의원도 증인석에 서지 않습니다. 공방의 무대는 15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로 옮겨갔습니다.
2026-09-13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