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오직 민생과 성과로 보답.. 李 정부와 함께 서귀포 도약"
'당선 확실' 위성곤 "무거운 책임감으로 약속 지킬 것"
'당선 확실' 고의숙 "섬김의 정신으로 제주교육 다시 세울 것"
김광수 "성원에 깊은 감사..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당선 유력' 위성곤, 개표 내내 1위 유지
정청래 "선거 압승 대통령 덕분.. MB·朴 지원, 우리에게 동기부여 됐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굳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총광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청래 대표는 오늘(4일) 새벽 유튜브 '박시영 TV'와의 전화 연결에서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며 국민들께서 저하고 생각이 비슷해 압승하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나온 낙선 후보들에 대해선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습니다. 뇌관으로 꼽혔던 전북지사 선거에 대해선 민주당의 이원택 후보가 승리했지만 여기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정 대표는 "상징적으로 서울, 부산을 꼭 이겼으면 좋겠다"라며 "그리고 대구는 정말 정말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도 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는 초박빙인 가운데 부산시장 선거에선 민주당의 전재수 후보가 당선됐고, 대구시장 선거에선 김부겸 후보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에게 접전 끝에 패배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선거 막판 이뤄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을 선거 승리 요인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들 두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까지를 '감옥 3인방'으로 지칭하며 "느슨해진 우리 지지층에게 투표장에 나올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2026-06-04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국힘 제로' 조국, 범여권 분열로 '국힘 어부지리' 결과.. 민주·진보 진영과도 '서먹'
국회의원 재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 평택을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결국 3위로 낙선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제로'를 내걸었던 선거였지만 자신의 선거구에선 범여권 분열로 인해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어부지리격이 되는 결과가 되면서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게 됐습니다. 게다가 심판 대상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 후보 패배에 더해 선거 기간 자신이 진정한 민주 진보 진영의 적자라고 주장했지만 결과적으론 보수 정당 출신인 민주당 후보에게도 밀리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됐던 조 대표의 입지도 좁아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당이라 불렀던 민주당과 진보당과의 관계에서도 서먹해지게 되면서 당으로선 어려운 과제를 남기게 됐습니다. 조 대표는 평택을 출마를 선언하며 이곳에서 선거를 준비해 온 김재연 진보당 대표와도 마찰을 빚으며 범여권 연대 의식을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 선거 기간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며 민주당과도 어색한 관계가 되고 말았습니다. 조 대표의 낙선으로 12명의 비례대표로만 이뤄졌던 조국혁신당의 앞으로 전략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다음 총선까지 2년이 남았는데 독자적 지역구 기반이 부족한 상황인데다, 앞으로 민주당과 합당 논의가 이뤄지더라도 협상력은 크게 떨어지게 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선거 결과가 확정되자 입장문을 통해 "선거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의 실현이었다"면서 "전국적으론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평택에선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우리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이라는 바다를 향해 지치지 않고 함께 흘러가야 한다"며 민주당과의 관계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택의 미래에 보탬이 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제게 투영한 비전과 가치는 틀린 것이 아니기에 그 희망들이 실현되도록 함께 걷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6-06-04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국민의힘 후보는 3위였다…부산 북갑이 선택한 한동훈
부산 북갑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민주당 후보를 택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4일 오전 2시 기준 개표율 99.51% 상황에서 한 후보는 3만 4,920표(42.99%)를 얻어 3만 3,495표(41.20%)를 기록한 하 후보를 1,425표 차로 제쳤습니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1만 2,802표(15.76%)를 얻어 3위에 머물렀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부산 북갑 선거가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이유를 그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고, 정작 국민의힘 공식 후보는 3위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한 후보는 당선 직후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북구를 발전시키고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 선거 부산 북갑은 재보궐선거 최대 접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혔습니다. 선거 내내 관심은 보수 표 분산 여부에 집중됐습니다. 국민의힘을 떠난 한동훈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동시에 출마하면서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도 이어졌습니다. 실제 단일화 요구도 선거 막판까지 계속됐습니다. 그러나 개표 결과는 정치권 예상과 다른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보수 표는 나뉘었지만 승부는 민주당으로 기울지 않았고, 한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며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기대와 다른 성적표 민주당은 영남권 핵심 승부처로 꼽힌 부산 북갑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국민의힘 역시 결과를 온전한 승리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당선자는 보수 성향 후보였지만 국민의힘 후보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식 후보가 3위에 머문 결과는 공천 과정부터 이어진 당내 갈등과 리더십 논란을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선택했고, 결과는 득표율로 확인됐습니다. ■ 출구조사 뒤집고 국회 복귀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는 하정우 후보가 42.6%, 한동훈 후보가 41.6%로 예측됐습니다. 불과 1%포인트(p) 차 접전이었습니다. 개표 초반에도 하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 이어졌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는 좁혀졌고 자정을 넘기면서 판세가 뒤집혔습니다. 결국 출구조사에서는 뒤졌던 한 후보가 실제 개표에서는 승자가 됐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 후보는 원외 정치인에서 현역 국회의원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 부산 북갑이 남긴 결과 부산 북갑은 국회의원 한 석을 뽑는 선거구였습니다. 하지만 개표 결과는 의석 한 석의 주인만 가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민주당은 승부처를 얻지 못했고, 국민의힘은 후보를 냈지만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제명됐던 한동훈 후보는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그것이 부산 북갑이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2026-06-04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배달도 최저임금 받나… 플랫폼 노동자 첫 심의대 오른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가 4일 제3차 전원회의를 엽니다. 올해 논의는 예년과 출발점부터 다릅니다. 시급을 얼마로 정할지에 앞서 배달라이더와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교사 등 플랫폼·특수고용 노동자를 최저임금 제도 안으로 포함할 수 있는지가 처음으로 본격 심의 대상에 오르기 때문입니다. 최저임금 인상률 논쟁에 더해 적용 대상 확대 여부까지 겹치면서 노사 간 충돌도 한층 거세질 전망입니다. ■ 라이더·택배기사도 최저임금 받나 4일 정부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의 도급제 노동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가 공개됩니다. 배달라이더와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교사 등 도급제 종사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가능성이 핵심 쟁점입니다. 이들은 실제로는 특정 플랫폼이나 업체의 업무 체계 안에서 일하지만 법적으로는 근로자가 아닌 사업자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습니다. 때문에 노동계는 플랫폼과 특수고용 종사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보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저선이 없는 구조가 장시간 노동과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노총은 회의 당일 고용노동부 앞에서 도급제 최저임금 도입을 요구하는 농성에도 돌입할 예정입니다. 반면 경영계는 노동자성 판단은 최저임금위원회의 권한 밖 문제라며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종사자의 근무 형태와 계약 방식이 제각각인 만큼 일률적인 최저임금 적용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 최저임금 인상 논쟁도 본격화 임금 수준을 둘러싼 신경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물가 상승과 소득 양극화 심화를 이유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큰 폭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등은 올해 시급 1만 320원보다 20% 이상 높은 1만 2,000원대 인상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한국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까지 언급하며 대기업과 저임금 노동자 사이의 소득 격차 확대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경영계는 숙박·음식점업을 비롯한 영세 사업장의 경영난을 이유로 사실상 동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저임금이 이미 1만 원을 넘은 데다 주휴수당까지 고려하면 실제 인건비 부담은 더욱 크다는 입장입니다. 사용자 측이 요구해 온 업종별 차등 적용 문제도 이번 회의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입니다. ■ 법정 시한은 이달 말… 올해도 장기전 가능성 최저임금 법정 심의 시한은 이달 말입니다. 다만 최근 수년간 최저임금위원회가 법정 시한 안에 결론을 낸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도급제 노동자 적용 여부와 업종별 차등 적용, 인상 폭까지 굵직한 쟁점이 한꺼번에 걸려 있는 만큼 올해 역시 치열한 협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2026-06-04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김성범 "오직 민생과 성과로 보답.. 李 정부와 함께 서귀포 도약"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민생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성범 후보는 당선 소감문을 통해 "무엇보다 서귀포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당선은 김성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서귀포를 더 발전시키고, 더 큰 기회를 만들라는 시민 여러분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2년 공직 경험과 중앙정부에서 쌓은 역량을 이제 오롯이 서귀포를 위해 쓰겠다"며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승리 요인에 대해선 "보궐선거는 당선 직후 바로 국회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제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호흡을 맞춰 일했던 경험과 32년 중앙정부 경력을 높이 사고, 국회에서 즉시 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그리고 지금 서귀포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판단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지금 서귀포는 민생 회복과 미래 준비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고 시민들께선 갈등과 정쟁보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중앙정부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2년의 임기 각오로는 "보궐선거로 시작하는 만큼 하루도 허투루 쓸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2년 뒤 시민들께서 '김성범을 뽑길 잘했다', '서귀포가 실제로 달라졌다'고 평가하실 수 있도록 물류 혁신, 의료 인프라 확충, 미래산업 기반 마련 등 약속한 과제를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우선 추진 과제로는 '민생 회복'을 꼽으며 "지금 시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문제는 경제"라며 "농어민 물류비 부담 완화, 지역상권 활성화, 공공의료 강화 등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부터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서귀포가 키운 사람으로서, 그리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서귀포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라며 "더 낮게 듣고 더 크게 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6-03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당선 확실' 고의숙 "섬김의 정신으로 제주교육 다시 세울 것"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고의숙 후보가 감사의 뜻을 밝히며 제주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의숙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오늘의 결과는 저 고의숙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며 "제주교육의 변화와 희망을 바라는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저는 제주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수많은 도민들을 만났다"라며 "여러분들이 주신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신의 교육 철학으로는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자 교육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그리고 그 교육의 중심에는 아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후보는 "선거를 시작하며 저는 제주의 초대 교육감이신 최정숙 교육감의 묘소를 찾았다"라며 "그곳에서 교육이 나라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길이라는 가르침을 다시 새겼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정숙 교육감께서 평생 실천하셨던 사랑과 헌신, 섬김의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교육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선 포부로는 "한 아이 한 아이를 세상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교육을 하겠다"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속도와 결, 재능과 꿈을 이루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교육 행정에 대해선 "도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나아가겠다"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감 선거에 함께 했던 두 후보님의 뜻도 깊이 새기면서 신뢰와 화합의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이 기적에 진정성 있는 교육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6-03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