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 강화" 제주도 간부 회의 첫 생중계
관광객이 막막해질 때, 원도심이 답했다
민선 9기 위성곤 제주지사 취임 "먼저 만나는 미래, 기후경제수도 제주"
호텔 객실 내 보조배터리 화재...다친 사람 없어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 무너져 노동자 1명 중상
제주에 요란한 장맛비.. '찜통더위' 수도권 장마 시작 언제
한동훈 "최욱도 방송 계속하고, 스벅도 영업정지 안 당해.. 출장정지 너무 가혹"
고교야구 전국대회에서 상대를 비하하는 응원으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가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 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너무 가혹하다는 비판을 내놨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오늘(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고교야구 경기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상대팀에 대한 야유의 소재로 삼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6개월 출장정지를 하는 것은 과도하다"라며 "어린 학생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고 말한 성인 방송인 최욱 씨도 사과만 하고 방송 계속 중이고, 스벅도 영업정지 안 당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늘(1일) '제11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협회 측은 "징계 근거는 경기를 방해했다는 부분이며 이 밖에 대한체육회 등의 관련 규정을 검토한 끝에 내린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징계에 따라 지난 1회전에서 광주제일고를 이겼던 배재고는 내일(2일) 순천 효천고와의 2회전 경기부터 출전이 막히게 됐습니다. 또 올해 남은 주요 전국 고교 야구 대회인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도 출전할 수 없습니다. 다만 배재고 선수들과 지도자에 대한 징계는 보류됐습니다.  한편 배재고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와의 1회전에서 단체 율동과 함께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등의 구호를 반복해 외쳐 물의를 빚었습니다.
2026-07-01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스타벅스 가야지"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 내일부터 못 뛴다
고교야구 전국대회에서 상대를 비하하는 응원으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가 전국대회 출전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늘(1일) '제11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배재고 야구부 선수단에 대해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공정위는 관련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이번 사안을 스포츠 정신에 반하고 경기장 질서를 문란하게 한 사안으로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협회 측은 "징계 근거는 경기를 방해했다는 부분이며 이 밖에 대한체육회 등의 관련 규정을 검토한 끝에 내린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징계에 따라 지난 1회전에서 광주제일고를 이겼던 배재고는 내일(2일) 순천 효천고와의 2회전 경기부터 출전이 막히게 됐습니다. 또 올해 남은 주요 전국 고교 야구 대회인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도 출전할 수 없습니다. 다만 공정위는 배재고 선수들과 지도자에 대한 징계는 보류했습니다. 협회 측은 "팀에 대한 징계와는 별도로 지도자, 선수에 대한 징계는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출전 제한 기간 중 면밀한 조사를 진행해 대상자를 특정한 뒤, 공정위를 다시 개최해 심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배재고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와의 1회전에서 단체 율동과 함께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등의 구호를 반복해 외쳐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희화화하는 표현을 논란을 빚었던 터라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당시 광주제일고 코치진은 즉각 "이 응원 구호를 제지해달라"고 항의했고, 배재고 감독과 코치들은 경기 후 상대 벤치를 찾아가 사과했습니다.
2026-07-01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李 "축구 국가대표팀 자랑스러워.. 손흥민 비롯 선수들 고생 많으셨다"
2026 북중미월드컵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강도 높게 비판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선수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구보다 마음이 무거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년 동안 오직 월드컵만을 바라보며 수 차례의 평가전을 치르고, 예기치 못한 부상과 고된 재활을 이겨냈을 것"이라며 "한계를 넘어서는 훈련을 반복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몸의 고통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이름표가 주는 무게감이었을지 모르겠다"라며 "불과 며칠 만에 이 모든 여정이 끝나버렸다는 현실이 얼마나 허망하게 다가올지"라고 위로를 전했습니다. 또 "그러나 여러분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기 위해 모든 것을 그라운두 위에 쏟아냈다"라며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충분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라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응원은 아쉬운 결과 앞에서도 선수들의 손을 놓지 않는 것"이라며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과 눈물을 잘 알기에 여러분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선수들에게는 격려를 보낸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사퇴한 홍명보 전 감독을 겨냥해선 "무능한 사람을 지휘관으로 선발하면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라며 홍 전 감독과 축구협회 등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낸 바 있습니다.
2026-07-01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대중형 간판은 달았는데… 제주, 주말 그린피 5,600원만 내렸다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형으로 전환하면 일반 이용객의 그린피 부담도 낮아져야 합니다. 그린피에 붙던 개별소비세가 면제되고 재산세 부담도 줄어드는 만큼, 골프장에 돌아간 세제 감면 효과가 이용료 인하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 제도 취지입니다. 하지만 제주에서는 가격표 변화가 크지 않았습니다. 회원제에서 대중형으로 전환한 제주 골프장 10곳의 주말 평균 그린피 인하액은 5,600원에 그쳤습니다. 전국 6개 권역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전환 뒤에도 가격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올린 곳이 절반에 달했습니다. 대중형 전환이 이용객 부담 완화로 충분히 이어졌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전국 79곳 중 35곳, 요금 안 내리거나 올려 1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대중형 전환 전후의 골프장 그린피 현황’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회원제에서 대중형으로 전환한 전국 79개 골프장 가운데 그린피를 내린 곳은 44곳으로 55.7%였습니다. 나머지 23곳, 29.1%는 전환 전후 요금을 유지했고 12곳, 15.2%는 오히려 인상했습니다. 대중형으로 바뀐 골프장 10곳 가운데 4곳 이상은 이용료를 내리지 않았거나 올린 셈입니다. 전환 골프장의 평균 그린피는 주중 13만 5,000원, 주말 18만 3,5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환 전과 비교한 평균 인하액은 주중 1만 3,600원, 주말 1만 4,500원에 머물렀습니다. ■ 세제 혜택과 가격 인하 사이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형으로 전환하면 이용객이 내던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농어촌특별세가 면제됩니다. 재산세율도 회원제보다 낮게 적용됩니다. 회원제에서 대중형으로 전환한 골프장은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114곳입니다. 대중형 전환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제도 취지인 이용객 부담 완화가 실제 가격표에 얼마나 반영됐는지는 별개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대중형 전환에 따른 세금 차액이 골퍼 1명당 약 4만 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골프장마다 토지 규모와 공시가격, 인건비, 시설관리비, 투자비, 이용객 수가 달라 감면 규모와 수익 구조를 일률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세제 혜택이 실제 이용료 인하와 이용객 편익으로 이어졌는지 살필 관리 기준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제주 주말 인하폭 5,600원…전국 최저 제주 상황은 전국 평균 수준을 밑돌았습니다. 제주지역 대중형 전환 골프장 10곳의 주중 평균 그린피는 전환 전 12만 2,000원에서 전환 뒤 11만 5,000원으로 7,000원 낮아졌습니다. 주말 평균은 16만 3,000원에서 15만 7,000원으로 5,600원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 주말 인하액 1만 4,500원의 38.6% 수준입니다. 권역별 주말 인하액은 호남권이 2만 3,300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영남권은 2만 300원, 강원권은 1만 6,100원, 충청권은 1만 5,900원, 수도권은 8,400원이었습니다. 제주의 5,600원은 호남권 인하액의 약 24% 수준에 그쳤습니다. ■ 10곳 중 5곳, 가격 그대로거나 인상 골프장별 전환 전후 가격을 비교하면 제주 평균이 왜 낮은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T골프장의 경우 주중 그린피를 11만 3,300원에서 8만 원으로 3만 3,300원, 주말은 14만 6,300원에서 12만 원으로 2만 6,300원 낮췄습니다. J골프장도 주중과 주말 요금을 각각 2만 2,000원씩 인하했습니다. ST골프장은 주중 1만 5,000원, 주말 8,000원을 내렸고, R골프장은 주중과 주말  각각 6,000원씩 낮췄습니다. O골프장도 주중과 주말 모두 5,000원씩 인하했습니다. 반면 SP·A·W·H골프장은 대중형 전환 전후 주중과 주말 그린피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인상 사례는 C골프장 한 곳입니다. 주중과 주말 요금을 각각 1만 1,000원 올렸습니다. 제주 전환 골프장 10곳 가운데 주말 그린피를 내린 곳은 5곳이었습니다. 4곳은 가격을 유지했고, 1곳이 인상했습니다. ■ 골프장 요금, 제주 여행 전체 비용으로 이어져 제주는 골프장 이용료만으로 선택되는 여행지가 아닙니다. 항공료와 숙박비, 렌터카 비용까지 더해집니다. 골퍼 입장에서는 18홀 그린피 하나가 아니라 제주 골프여행 전체 비용이 선택 기준이 됩니다. 이런 여건에서 제주 골프장의 주말 그린피 인하 폭이 전국 최저에 머문 문제는 골프장 내부의 요금 정책에 그치지 않습니다. 제주 골프관광의 가격 경쟁력과도 맞물립니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대중형 전환은 세금 혜택을 받는 대신 일반 이용객의 부담을 낮추자는 취지인데, 전환 뒤에도 그린피를 내리지 않거나 올리는 곳이 적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주처럼 항공과 숙박, 이동 비용이 함께 드는 지역은 그린피가 골프장 내부 문제가 아니라 골프관광 경쟁력과 연결될 수밖에 있다”며 “대중형 골프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세금 감면 혜택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6-07-01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종합특검, 원희룡 입건.. 元 "억지 부리지 말고 죄 있다면 날 체포해라"
윤석열 정부 당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의혹을 수사 중인 종합특검팀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형사입건한 가운데 원 전 장관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두고 논란이 일던 지난 2023년 7월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원 전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하고 모레(3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다만 특검팀이 보낸 소환 통보서 등 관련 서류는 문이 닫혀 있어 서류 전달이 되지 않은 폐문부재 상태며 원 전 장관 측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원 전 장관이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두고 김건희 일가를 위한 특혜란 의혹이 불거지자 도로정책심의위 등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백지화한 것으로 의심하고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또 원 전 장관이 백지화 선언 이후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법률 자문을 받았음에도 법 위반 소지가 없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원 전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온 나라를 1년 내내 요란하게 만들더니, 수사 종료를 앞둔 지금 나온 게 도대체 뭔가"라며 "1년 동안 출국을 금지한 채 주변 사람들을 다 괴롭히고 어마어마한 범죄가 있는 것처럼 떠들다가, 털어봐야 먼지 하나 없으니, 이런 모욕 주기식 언론 플레이로 빈손을 덮으려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책사업을 마비시킨 가짜뉴스에 맞서, 장관으로서 정무적 결단을 내린 게 죄라면 구차하게 피하지 않겠다"라며 "심의 대상도 아닌 사안을 도로정책심의회 핑계로 입건한다니, 있지도 않은 법을 위반했다는 것인가"라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억지 부리지 말고 죄가 있다면 나를 체포해 가라"고 받아쳤습니다. 한편 원 전 장관에 앞서 백원국 전 국토부 차관이 내일(2일) 오후 피의자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2026-07-01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