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눈이 확 풀린 채 도로 위 비틀비틀.. 추적해 보니 만취운전자
제주 마을에 머무는 여행, 세븐틴 승관 브이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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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미용·29년 자동차정비 외길.. 제주도 명장 2명 선정
李 국정지지율, 소폭 반등 44%.. 부정평가 49%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상승해 4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13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늘(15일) 공개한 10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2주 전 이뤄진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오른 4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5월까지 60%대를 유지하던 긍정 평가는 6월 들어 50%대로 떨어진 뒤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9월 2주차와 10월 1주차 조사에서 연속으로 43%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 소폭 반등했습니다. 부정평가는 49%로, 지난 조사 보다 1%p 내렸습니다. 긍정 평가는 연령별로 40대와 50대에서 각각 61%로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이 81%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와 대전·세종·충청이 각각 48%, 서울은 45%였습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8%,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74%, 중도층 52%였습니다. 반면 20대는 32%, 30대는 40%, 70세 이상은 39%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23%, 부산·울산·경남이 43%였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은 11%, 보수층은 22%에 그쳤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47%,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8%로 팽팽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더불어민주당이 33%, 국민의힘이 28%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2%p 내렸고, 국민의힘은 3%p 상승했습니다. 직전 조사 때 10%p의 양당간 격차가 2주 만에 5%p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 2%, 진보당은 1%로 집계됐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28%였습니다. 한편, 이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6.8%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2026-10-15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조선은 중국 속국”이라 가르쳐도… 국가자격 안내사 교육 이력조차 몰랐다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설명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일본군에 맞서 싸운 이유도 중국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식으로 해설합니다. 국가자격을 취득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사 왜곡 사례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내용입니다. 그런데 관광안내사가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올해 경복궁에서 조사한 중국어권 관광 해설 261건 가운데 26건이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어권 안내사에 대한 실태조사나 점검 계획을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전국 4만 2,000명에 이르는 관광통역안내사의 교육 이수 내역도 통합 관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조선은 중화민족의 속국”… 관광공사 사장도 “말이 안 된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사 왜곡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는 관광 가이드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조선은 대대로 중화민족의 속국이었다”고 설명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일본군의 진격에 저항한 이유에 대해서도 “자기 아버지 나라를 치러 가는 길을 허락할 수 없어서 저항하게 된 것”이라고 해설했습니다. 정 의원이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묻자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답했습니다. 정 의원은 “국가 자격을 얻은 정식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이렇게 얘기를 하고 다녔던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박 사장 역시 정상적인 해설이 아니라고 인정했습니다. ■ 10건 중 1건 부적정… 역사 왜곡 민원 5년간 7건 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복궁에서 조사한 중국어권 관광 해설 261건 가운데 26건이 부적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9.96%로, 조사 대상 10건 중 1건꼴입니다. 최근 5년간 역사 왜곡 관련 민원은 7건 접수됐습니다. 정 의원은 “접수된 민원이 이 정도니까 접수 안 된 민원까지 포함하면 더 횟수는 크겠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적정 해설이 확인된 이후 어떤 조치가 이뤄졌는지, 반복적인 역사 왜곡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도 국감에서 쟁점이 됐습니다. ■ 자격 정보는 이름과 언어권뿐… 교육받았는지 확인 어려워 한국관광공사가 정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에 따르면 중국어권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계획은 없었습니다. 별도의 점검 계획도 마련돼 있지 않았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인력관리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자격 정보는 성명과 언어권뿐이었습니다. 교육 이수 정보가 포함되지 않아 안내사가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별도로 실시하는 교육 기록도 관광공사 관리체계와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정 의원은 관광통역안내사 아카데미의 수료 기준이 출석률 80% 이상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역사·문화 이해도를 자격 심사에 반영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교육과 관리체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 “왜곡된 역사, 관광객 본국에서 증폭될 수도” 정 의원은 잘못된 역사 해설이 외국인 관광객을 통해 해외로 확산할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이런 발언들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면 본국에 돌아가 증폭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는 현장에서 잘못된 설명이 전달될 경우 국가 이미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 “4만 2,000명 교육 이력 관리 못한 게 현실”… 개선은 이제 검토 박성혁 사장은 “사소한 문제가 아니고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심각하게 들여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광통역안내사가 현재 4만 2천 명 선이라 교육 이력까지 관리를 하지 못한 것은 현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협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의 이수 기록도 관광공사와 연결되지 않아 관리체계가 이원화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사장은 교육 이력 정보를 관리 DB에 포함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방법을 고민해서 찾아보겠다”고 답했습니다.
2026-10-15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제주 마을에 머무는 여행, 세븐틴 승관 브이로그로
제주자치도가 마을에 머무는 여행 홍보를 위해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승관(본명 부승관)이 참여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5일) 도 공식 유튜브에 승관이 출연한 브이로그 영상 '부카스'를 공개했습니다. '부승관의 제주 카름스테이'를 줄인 '부카스'는 승관이 고향 제주에서 카름스테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았습니다. '카름스테이'는 작고 순수한 마을을 뜻하는 제주어 '카름'과 영어 '스테이(Stay)'를 합친 말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현재 제주 마을 13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승관은 가을 노을이 아름다운 신창리 카름스테이에 참여해 숙소와 제주 향토음식, 청귤 요리 만들기, 노을바이크 등을 체험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영상을 두고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온 제주 출신 아티스트가 고향의 작은 마을을 직접 안내한다는 점에서 국내외 팬과 관광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승관은 또 제주 사계절을 소개하는 관광캠페인 '더-제주 포시즌, 더 머무는 제주' 광고에도 참여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를 '더-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의 양적 성장에서 체류형·질적 성장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고에는 '부카스' 장면 등이 포함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광고를 국내 매체뿐 아니라 싱가포르 창이공항,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등에도 송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고향에서 직접 카름스테이를 체험한 홍보대사 승관의 진심이 브이로그와 관광캠페인에 담겼다"며 "국내외 많은 이들이 사계절 머물고 싶은 제주의 매력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24년 11월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승관은 그동안 제주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해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힘을 보탰고, 제주 관광캠페인 광고에도 출연료 없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습니다. 또 지난 2025년 6월에는 제주 세계기록유산 보존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금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026-10-1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