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소차 보급 시동.. 대당 3,950만원 파격 지원 [모르면손해]
오영훈 제주지사, 베이징서 北공작원 리호남 직접 만났다... 8년 만의 제주·북한 접촉
[영상] 제주 바다서 새끼 돌고래 '첫 수영 수업' 포착... 호흡 돕기 위해 '어부바'
고유가 피해지원금 72.5% 집행.. 제주도 "골목상권 안정"
쓰레기는 일본이 더 많고, 재활용은 한국이 압도적...한일 첫 폐기물 공동 통계 나왔다
"이런 선관위 왜 필요한가"...해체론까지 번진 민심, 독립성 뒤에 숨어온 선관위
조국혁신당 "부정선거론, 이미 시위 장소서 환영 받지 못해.. 그게 국민 목소리"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촉발된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비판 여론과 관련해 조국혁신당이 부정선거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오늘(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가 끝났지만, 정국은 이전보다 혼미해졌다"며 "그 중심에는 '선거 관리 부실 사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장식 권한대행은 "이 초유의 사태 앞에서 여야, 진보·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원인이 무엇이고, 실상은 어떤지,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를 향해선 "자성의 노력은 물론, 향후 국회 국정감사, 수사, 더 나아가 여야 합의 시 특검 수사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라며 "잘 잘못을 드러내 국민께 보고하고, 제대로 처분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 잠실에서 벌어지는 선관위 규탄 시위와 관련해선 "다양한 의견과 이해관계를 어떻게 정치에 반영시킬지가 핵심일 것"이라며 "올림픽공원에 모여 시위하는 시민 목소리도 합리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2대 후반기 국회에서 즉각 정개특위를 구성해야 해 선거제도, 선관위 체제는 물론 결선투표제 등 선거와 투표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해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엄중한 시국에 부정선거론 퍼뜨리는 이들에게 경고한다"라며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망동을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부정선거에 대해선 "이미 시위 장소에서 부정 선거론자들은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며 "그게 국민의 목소리"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선 "저희 목표보다 결과는 부족했고 특히 경기 평택을에서 조국 후보 낙선은 뼈아프다"라면서 "조 전 대표는 늘 그랬듯 더 강건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26-06-0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제주 수소차 보급 시동.. 대당 3,950만원 파격 지원 [모르면손해]
제주에서 수소승용차를 사는 도민에게 한 대당 3,950만원의 구매 지원금을 지급됩니다. 오늘(8일) 제주자치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수송 분야 탈탄소화를 앞당기기 위한 '2026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보급 물량은 수소승용차인 현재 '디올뉴넥쏘' 79대입니다. 구매 지원금은 대당 3,950만원으로, 국비 2,250만원과 도비 1,700만원으로 구성됩니다. 해당 차종의 가격은 8,000만원 안팎으로 알려졌습니다. 79대 가운데 8대는 우선순위 물량으로 배정됩니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큰 차량 구매자(택시·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입니다. 수소차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충전 요금 인하와 충전 인프라 확대도 함께 추진합니다. 현재 1㎏ 당 1만 5,000원으로 공급되고 있는 수소충전요금은 정부 그린수소 판매지원금을 활용해 수소승용차 이용자들에게 공급단가를 최대한 낮춰 나갈 예정입니다. 정확한 충전 요금 가격은 수소 생산 단가, 민간사업자와의 단가협의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간보급 이전에 확정될 전망입니다. 충전소도 늘립니다. 현재 운영 중인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1곳에 더해 내년까지 서귀포와 번영로 등 모두 4곳으로 확충합니다. 전용 앱(하이케어)을 통한 사전 예약제도 지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과 제주에 사업장을 둔 기업·법인·공공기관 등입니다. 신청 기간은 오늘(8일)부터 7월 6일까지입니다.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맺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리점이 제주도에 구매 보조금 지원을 신청합니다. 최종 구매 대상자는 오는 7월 10일 전자 추첨으로 선정됩니다. 자격 부여 절차를 거쳐 차량이 출고 또는 등록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수소차를 사면 보조금 외에 세제 혜택과 유지관리 지원도 받습니다. 개별소비세(최대 400만원)와 취득세(최대 140만원)가 감면되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 부가 혜택도 주어집니다. 전용 부품은 10년 또는 16만㎞까지 보증되며, 조천읍 하이테크센터 등에서 전문정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수소차는 배기가스 없이 물만 배출하며,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달리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과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도민들이 친환경 이동수단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6-06-08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이 대통령 “성장 대전환 시작”…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공개 예고
“하루하루가 임기 마지막 날이라는 심정으로 뛰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성장 전략의 전환을 예고하며 조만간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 정상화 성과를 강조하며 앞으로는 AI와 반도체,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에 국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나아가겠다”며 “조만간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취임 2년 차 화두로 떠오른 성장 이 대통령은 이날 초격차 산업 강국,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정상 사회, 생명 중심 국가를 취임 2년 차 핵심 국정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첨단기술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 첨단기술 분야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반도체 외에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역할을 할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눈 깜짝할 사이 페이지가 넘어가는 기술 패권 경쟁 시대”라며 국가 차원의 전략 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특정 기업·지역에 머무는 성장 안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장 눈에 띈 경제 메시지는 성장의 확산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이 특정 기업, 특정 지역, 특정 부문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공동체 전체의 역량으로 일군 성과와 기회가 중소·벤처기업에까지 흐르고 국토 전반에 퍼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국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성장펀드와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초과 세수 활용 방안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첨단전략산업이 성장할수록 내 삶이 바뀐다는 신뢰가 있어야 더 과감한 국가 투자와 혁신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 AI·반도체 중심 성장 전략 본격화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취임 2년 차 국정 운영의 중심축이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놓일 것임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AI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전략산업을 국가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기자회견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초과이윤 문제와 관련해 “국제적으로 함께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외교·안보 성과도 제시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과 핵잠수함 도입, 조기 전시작전통제권 회복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간 만들어 낸 외교·안보의 귀중한 성과들이 구체적 결실로 맺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화가 곧 성장이고 평화가 곧 민생이라는 원칙 아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공존과 공동번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민국은 더 이상 국제질서 변화를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나라가 아니다”라며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 “국민 삶이 국정운영의 기준”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과 부동산 범죄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민생범죄를 엄단하고 특권 해체를 위한 구조개혁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과 복지, 의료, 치안, 재난 대응을 포함한 국민 생명과 안전 분야 역시 주요 국정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민생 앞에 부처 간 칸막이는 존재하지 않는 정부, 치열하게 토론하되 신속하게 집행하는 정부로 끊임없이 진화하겠다”며 “국민 삶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는 혁신적 실용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삶 앞에서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나라의 미래 앞에서 단 한 순간도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에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임기 마지막 날이라는 심정으로 죽을힘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예고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의 규모와 대상 산업, 재원 조달 방식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재명 정부가 취임 2년 차를 맞아 AI와 반도체, 첨단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국정 운영 전면에 배치하겠다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2026-06-08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오영훈 제주지사, 베이징서 北공작원 리호남 직접 만났다... 8년 만의 제주·북한 접촉
재선충 방제 약품과 신장 투석기 등 1억6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제주에서 북한으로 전달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올해 2월 27일 오전 중국 베이징 젠궈호텔에서 북측 인사 2명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의 북측 대표는 스스로를 '유럽 주재 참사관 리호남'이라고 소개한 인물로, 대북 소식통들은 그가 북한의 대남 공작원임을 확인했습니다. 약 30분간 이어진 이날 만남에는 제주지사 정책 고문과 제주도청 국장도 배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리호남은 오 지사와 만나기 열흘 전인 2월 16일에도 베이징에서 제주도청 국장과 먼저 만나 실무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은 이 자리에서 재선충 방제 약품과 신장 투석기, 한라봉을 제주도에 요청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 만남 이후 1억 6,000만 원 상당의 재선충 약과 신장 투석기를 마련해 올해 3월 말쯤 제주항에서 중국 다롄항으로 보냈습니다. 한라봉은 부패 가능성 때문에 지원 목록에서 제외됐다고 합니다. 이 물품들은 지난달 초 북측 화물선이 다롄항에서 남포항으로 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제주도 측이 물건이 북한으로 들어갔음을 입증하는 통관 서류를 북측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물품 구입 자금으로 제주도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했습니다. 제주도는 남북협력기금으로 모두 70억 원을 조성해 두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제주도는 올해 3월 둘째 주쯤 북한 입경을 통일부에 신청했습니다. 애초 3월 넷째 주 평양 방문을 목표로 삼았지만, 북측이 현재까지 오 지사 등에 대한 방북 초청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오 지사가 6.3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을 앞둔 시점에 알려지지 않은 일정으로 중국에 다녀왔고, 대북 사업과 관련된 정부 협조가 있었을 것이라는 소문이 제주에서 한때 나돌았습니다. 하지만 제주자치도에선 세계 자연유산과 관련해 중국과 협의할 사안이 있어 방문했었다는 선에서만 얘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해당 부서에 중국 방문 내용에 대해 외부로 알려지지 않도록 입단속을 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제주도는 오 지사의 행보가 정부와 북한 노동당 간의 정식 교류 사업은 아니라고 민간 협력 차원이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 남북교류협력 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진행된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북측과 제주도 측의 만남은 이번이 8년 만입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제주도 방문을 추진한 적이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대북 교류 협력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도가 민간 교류 형식으로 대북 접촉과 물자 지원에 나선 향후 진행 상황에 시선이 쏠리게 됐습니다. 
2026-06-08 제주방송 강석창 (ksc064@naver.com) 기자

장동혁 "이재명과 민주당, 선관위 철벽 방어.. 특검보다 재선거가 먼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터져 나온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혁 방안을 두고 정치권에서 국정조사와 특검 등 여러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선거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과 민주당이 연일 '선관위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면서 "그런데 지금의 '무소불위 선관위'를 만든 장본인이 누군가, '선관위 비판하면 징역 10년' 법안까지 만든 게 민주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3년 선관위 가족 채용 특혜 사건이 터졌을 때 '국민의힘이 선관위를 악마화한다', '노태악 흔들기'라며 철벽 방어에 나섰던 사람들도 이재명과 민주당이었다"라며 "지금 민주당 '국정조사'의 진정성을 믿기 어려운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검경 합동수사본부' 지시를 두고도 "수명이 4달 남은 검찰을 동원한 것부터 넌센스"라며 "이 엄중한 사건을 4달 만에 수사를 끝내라는 건가, 사실상 수사 말라는 하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도 "민주당·조국당이 추천하는 '이재명 하명 특검'이 아니라 국힘이 추천하는 '국민 특검'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다시 말하지만 국민의 요구는 '재선거'"라며 "투표용지를 당일 이송한 투표구만 67곳에 달하고, 대부분 국힘 우세지역이었기에 박빙의 승부에서 얼마든지 결과가 뒤바뀔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쇼'라고 말하는 민주당 의원들, 올림픽공원에 모여 밤새 '재선거'를 외치는 시민들 앞에서 그 이야기 해 보라"라며 "긴 말 할 이유가 없다. 국정조사·특검보다도 '재선거'가 먼저"라고 덧붙였습니다.
2026-06-0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72.5% 집행.. 제주도 "골목상권 안정"
제주도민에게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한 달여 만에 70%가 넘는 660여 억원이 소비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4월 27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도민 48만여 명에게 914억 원을 지급했고, 이 가운데 어제(7일)까지 72.5%인 663억 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신청자의 40.9%가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원금은 지역 내 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되며, 탐나는전으로 결제할 경우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3만여 명으로 파악됐고, 제주도는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오늘(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집중 운영 기간'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지원금은 다음 달 3일까지 신청해야 받을 수 있고, 받은 지원금은 8월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단기간에 663억 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면서 침체됐던 골목상권에 돈이 돌기 시작했다"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신청이 어려운 도민까지 직접 찾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2026-06-0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영상] 제주 바다서 새끼 돌고래 '첫 수영 수업' 포착... 호흡 돕기 위해 '어부바'
갓 태어난 새끼 돌고래에게 온 가족이 달라붙어 수영을 가르치는 경이로운 모습이 제주 앞바다에서 포착됐습니다. 오늘(8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관곶 앞바다에서 돌고래 가족의 특별한 유영 교육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성체 돌고래 두 마리가 새끼 돌고래를 가운데 두고 양옆에서 밀착해 헤엄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새끼에게 수영법과 방향 전환을 가르치는 한편, 새끼가 지쳐 보일 때마다 주둥이나 머리, 등으로 이른바 '어부바'를 하듯 새끼를 수면 위로 들어 올리며 호흡을 도왔습니다. 때때로 가족 무리와 함께 수면 위로 튀어오르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고래류는 물속에서 출산하기 때문에 폐호흡을 하는 새끼의 질식을 막고자 사람과 반대로 꼬리부터 태어납니다. 출산 직후에는 새끼가 스스로 숨을 쉴 수 있도록 수면 위로 밀어 올려주는 행동을 수십 차례 반복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미 돌고래는 자신이 헤엄치며 만드는 물살을 이용해 새끼가 보다 쉽게 수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동안 제주 바다에서 배냇주름이 선명한 새끼 돌고래가 어미 곁을 따르는 모습은 종종 목격됐지만, 이번처럼 성체 두 마리가 양측면에서 밀착해 체계적으로 돌보는 과정이 카메라에 생생히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입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최초 발견 이후에도 30분 이상을 꾸준히 숨쉬기 도움 과정을 물론 유영 중 방향을 전환하는 교육 과정도 여러 차례 실시하는 등 여러 시간을 교육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파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 다큐제주 및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2026-06-08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