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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보고 싶다'에 답 못한 채...또 지게차 사망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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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있어도 절반 가까이 “소득 부족”…집 마련 후에도 빠듯한 살림
박지원 "민주당, 잘 하고 있어요".. 김어준 "아니요" 즉각 반박
여당의 국정 운영을 두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친여 성향 유튜버 김어준 씨의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어제(29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5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함께한 만찬에서 오간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이 통합을 강조하며 '여러분의 지혜가 국정에 도움되도록 당도 단결하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김 씨가 "지지층 통합인가, 당내 통합인가"고 물었고 박 의원은 "둘 다"라며 "김어준 공장장을 잘 설득해보라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문제를 두고 김 씨가 "당이 결정 장애 아니냐"고 하자 박 의원은 "우리는 집권 여당이기에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도 조 대법원장 탄핵에 찬성하지만 실제 추진은 정치적 파장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요즘 공장장이 자꾸 우리 표정을 어둡게 만든다"라며 "바라는 세상이 뭐냐, 내란 세력이 집권하는 거냐"이라고 김 씨에게 되물었습니다. 이에 김 씨는 "민주당이 잘 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지금 잘 하고 있다"고 하자 김 씨는 즉각 "아뇨, 잘 해주시기 바란다"며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2026-10-30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박지원 "골프 스토커 주진우, 그럼 택시타고 골프치러 가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 대통령의 '황제골프' 의혹을 두고 연일 맹공을 이어가는 가운데 여당에서도 적극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통령 내외분은 택시 타고 골프치러 가야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의혹을 꺼낸 주 의원을 향해선 "골프 스토커 행위는 계속된다"라며 "대통령 내외 분이 저도 여름휴가 가면서 택시타고 가셔야 하나"라고 되물었습니다. 이 대통령의 아들 부부의 골프를 두고는 "당시 큰아드님 내외와는 골프신 사실이 없고, 지인 네 분과 골프치고 대통령 내외분만 헬기타고 저도로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김건희는 택시 타고 골프치러 다녔나 당시 법무비서관이 답변바란다"라며 "남 뒤꽁무니 파고 폭로하고 가십 정치하면 검찰에선 통하지만 정치인은 할일이 아니"라고 주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앞서 주 의원은 오늘(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월 저도 여름휴가 당시 이재명 대통령 내외와 장남 내외가 진해 해군기지에 있는 한산대CC에서 '가족 황제 골프'를 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주 의원은 "아들 내외를 불러 해군기지 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저도 숙소까지 헬기를 타고 이동해 놓고도 특혜가 아니라고 할 것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그 무렵 여러 날짜에 이 대통령 가족 4명이 같은 방식으로 황제 골프를 쳤다"며 "헬기와 골프 비용은 어떻게 정산했느냐. 자비로 결제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세금이 조금이라도 잘못 쓰인 곳이 있다면 즉시 환수하고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특별감찰관의 1호 감찰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6-10-29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李 "대결 유도하는 허위사실 유포는 범죄.. 인생에 큰 오점 남길 수도"
이재명 대통령이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는 범죄"라며 "불신과 대결을 유도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찰이 전담팀을 구성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20대 대학생을 입건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했습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금지 조항'이 신설돼 지난 6월 11일부터 시행된 이후 첫 적발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이 대통령은 "'관심끌기 위해, 재미로' 허위사실 유포하다 인생에 후회막급의 큰 오점을 남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르고 한 일일 가능성이 높지만, 범죄는 죄가 되는 줄 몰랐다고 해서 용인되는 것이 아니므로 신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월 SNS에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한 단체를 두고 "어찌 그리 잔인할 수 있나"라며 "얼굴은 사람인데 마음은 짐승-인면수심"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또 이보다 한 달 앞선 1월에도 SNS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으로 비난하며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런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2026-10-29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주진우 "李 대통령, 여름휴가 때도 골프.. 헬기까지 이용".. 또 '황제 골프' 의혹 제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해 여름휴가 당시 골프 이용과 관련해 또다시 '황제 골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월 저도(猪島) 여름휴가 당시 이재명 대통령 내외와 장남 내외가 진해 해군기지에 있는 한산대CC에서 '가족 황제 골프'를 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골프를 마친 뒤에는 한산대CC에서 저도 숙소까지 대통령 전용 헬기를 타고 이동했다"며 "이 대통령 가족 4명이 4개 티를 비워 '황제 골프'를 치고, 황제처럼 헬기를 타고 숙소로 이동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아들 내외를 불러 해군기지 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저도 숙소까지 헬기를 타고 이동해 놓고도 특혜가 아니라고 할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그 무렵 여러 날짜에 이 대통령 가족 4명이 같은 방식으로 황제 골프를 쳤다"며 "헬기와 골프 비용은 어떻게 정산했느냐. 자비로 결제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세금이 조금이라도 잘못 쓰인 곳이 있다면 즉시 환수하고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특별감찰관의 1호 감찰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 26일 국정감사장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에게 '황제 골프 레슨'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리디아 고 선수 본인이 해당 의혹을 부인하자, 주 의원은 의혹 제기 내용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후에도 "핵심은 그게 아니다. 본질을 놓치면 안 된다"며 '황제 골프' 의혹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다만, 리디아 고 선수에 대한 공식 사과는 거부했습니다.
2026-10-29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李정부 실패하면 유시민은 자유롭나”… 친명 김영진 직격, 지지율은 엇갈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할 가능성까지 거론한 유시민 작가를 향해 친명계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권 실패의 책임을 물으며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실패해 국민의힘에 정권을 내준다면 유 작가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여권 내부의 비판을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지는 행위'에 비유하며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작가가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근거로 진보 진영의 위기를 경고한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여야 지지율이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6.6%포인트 앞섰지만, 오늘(29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민주당이 11%포인트 우세했습니다. ■ “내무반에 수류탄”… 김영진, 정권 실패 책임론 김영진 의원은 오늘(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극단적인 언어로 공격하는 것 자체가 자기 파멸적인 형태로 가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유시민 “尹이 자기 집 해체했는데 李대통령도 똑같이” 앞서 유 작가는 어제(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정 지지율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신임받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 또는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개편한 당 공식 유튜브 '민티07'에 대해서는 “당대표가 계속 진영을 박살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유튜브 방송에서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고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겠다”며 추가 공방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 앞선 리얼미터, 민주당 앞선 NBS… 엇갈린 조사 결과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조사기관에 따라 여야 지지율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1,003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2.6%, 민주당은 36.0%로 국민의힘이 6.6%포인트 앞섰습니다. 반면 오늘(29일) 발표된 NBS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25%로 집계됐습니다. 2주 전보다 민주당은 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두 정당의 격차는 11%포인트로 확대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46%로 2주 전보다 2%포인트 올랐습니다. 부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44%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다시 앞섰습니다. 리얼미터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2%입니다. NBS는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7%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조국혁신당은 ‘노아의 방주’… 김영진 “물이 적어지면 모두 죽는다” 유 작가가 조국혁신당을 '구명선이자 노아의 방주'에 비유한 데 대해서도 김 의원은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넓은 물과 넓은 바다에서 커지지 않으면 그 안에 사는 물고기들은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의 물고기나 민주당의 물고기나 물이 적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10-29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자막뉴스] '보고 싶다'에 답 못한 채...또 지게차 사망 사고
지난 23일 / 제주시 구좌읍 사료를 실은 트럭 뒤로 2.9톤 지게차가 넘어져 있습니다. 지난 23일, 40대 화물 운송기사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트럭에 실린 지게차를 운전해 내려오다 사고를 당한 겁니다. 세 자녀를 둔 가장이었던 피해자는 가족이 보낸 '보고 싶다'는 문자에 끝내 답하지 못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 도민카페 유족들은 눈물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지게차 면허가 없는 피해자를 홀로 작업에 투입하면서 발생한 인재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족 "(동생은) 지게차 운전을 하러 (화물운송업체에) 입사한 게 아닙니다. 최초 입사 면접 시에도 회사 대표에게 지게차 자격 면허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으며..." 특히 적재 중량 기준치를 뛰어 넘는 과적 운송 정황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저희 오빠 억울하지 않게 잘 해결돼서 처벌이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화물운송업체 측은 유족과 최선을 다해 합의하고 경찰 조사 등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하귀농협에서 20대 청년이 지게차 사고로 숨진 지 불과 4개월 만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재발 방지 대책이 무색해졌습니다. 김혜선 / 민주노총 제주본부 법률지원센터장 "제주도와 노동부는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지 못했다. 말 뿐인 대책이 아닌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경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업무상과실치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고승한)
2026-10-29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윤인수 (kyuros@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