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급식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제주시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전체 어린이집 311곳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행정에서도 현장점검을 통해 위생관리와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선 행정처분이 내려지고, 특히 급식관련 기준위반 어린이집에 대해선 1대 1 맞춤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오는 제주도의 2025년 APEC유치 정책에 대해 적극 환영하고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5년 APEC 유치로 제주의 위상이 국제적 휴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밖에도 공정한 상거래 행위를 정착시키기 위해 상품가격을 제시하지 않고 영업하는 행위등 공정 가격을 해치는 행위가 여전하다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제주 갈옷이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2024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에 제주 갈옷을 포함한 모두 30개를 선정하고, 사업별로 자율적인 전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주 갈옷은 물이 귀한 제주에서 최상의 조건을 구비한 노동복이자 일상복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최근 연구에선 항균성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 효과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와 시민사회단체가 두번째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제주자치도는 민선 8기 도정 주요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오는 14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제주도 대응책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회의엔 오영훈 지사와 박외순 연대회의 공동대표를 비롯한 도내 9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고, 전체공개로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자치도가 중산간 비자림로와 금백조로를 연장 확장하는 도로 건설 계획을 내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옛 국도 50킬로미터와 지방도 75킬로미터를 신설 확장하는 도로 건설 사업에 1조 561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5.16도로 일부가 확장되고, 비자림로는 12킬로미터, 오름 군락을 지나는 금백조로 역시 10.7킬로미터 연장 확장될 예정입니다.

제주 녹색당은 도로 보급율이 전국 2위고, 중산간 오름 군락 생태계까지 파괴하는 계획이라고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올해 제주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신규 교사 선발인원이 40% 가까이 줄게 됐습니다.

교육부가 사전 예고한 올해 제주 신규 교사 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초등 87명, 중등 60명, 유치원 10명 등 199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선발 인원에 비해 37%인 116명이 줄어든 것이고, 특히 중등 교사 선발인원은 80명이나 감소했습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제주에 3개 학교가 신설 예정이고, 2025년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는 만큼, 교사 정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교육부에 요구했습니다. 

제주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교장이 교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도내 한 고등학교 교장 A씨가 교사 B씨에게, 학교 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사항을 삭제하도록 강요했고, 교사들에게도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자치도교육청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고 교장 A씨는 전교조측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교육의 가장 큰 해결 과제가 학교 폭력 예방과 인터넷, 마약 중독 예방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이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달 5일부터 보름간 제주도민 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폭력 예방과 도박`마약`인터넷 중독 예방이 주요한 해결과제란 응답이 55.6%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복지 확대, 초등돌봄교실 확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 분야로는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하고 인문 교육과 기초 학력, 생태 교육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기관:리얼미터
조사기간:7월5일~18일
조사방법:전화 및 온라인
응답률 :11.3%
표본오차:96% 신뢰수준 +-3.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