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속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도의원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아침밥 먹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천 원의 아침밥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대학생 지원 정책이 정치적인 논쟁에 휘둘리지 않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추석 연휴 제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고 추석 당일에는 대체로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당일인 보름달은 저녁 6시 25분터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2일 사이에는 차고 건조한 기압의 영향으로 체감 온도가 낮아지겠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시설 확충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가 추진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다음달 10일 열리는 제421회 임시회에 167억 원 상당의 주주식 334만주를 발행해 매입한다는 계획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제주자치도는 국비 280억 원과 ICC 자부담 153억 원 등 모두 880억 원을 확보해 ICC제주 인근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다목적 마이스 복합시설을 건축할 계획입니다.

김광수 제주자치도교육감은 오늘(26)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 감소 문제 해소를 위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수 교육감 학교 현장의 교육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원도심과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수 감소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사회와 정주여견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도주한 현직 경찰 간부에게 중징계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경찰청 징계위원회는 심의 결과 제주청 소속 A 경위에게 강등 처분을 내리기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25일 밤 10시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건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징계 의결 사항은 소청 심사 등을 거쳐 확정됩니다.

추석을 맞아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환영행사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가 제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됐습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자치도의회는 오늘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 대합실에서 입도객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 내용을 담은 책자를 전달하고 환영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중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추석 연휴와 겹친 국경절 연휴 동안 제주에는 중국인 관광객 1만 7천여명이 찾을 전망입니다.

금융기관에 있는 불우이웃 돕기 모금함을 훔쳐 경찰 조사를 받던 40대가 동사무소에서 같은 범행을 저지렀다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제주시내 한 주민센터에 있는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훔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나흘간 도내 금융기관을 돌며 창구 앞에 설치된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지난 5월 26일 제주에서 대구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문이 열리는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항공사 대응이 적절치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국회의원은 국토부로부터 받은 관련 사고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국토부는 아시아나 항공측은 승객의 위험 행위에 대한 감시가 소홀했고, 사건 인지 이후 지방항공청등에 즉각 보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과태료 부과 조치를 내리고 재방 방지책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