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안전사고 대부분 추석 벌초 시기..'주의보' 발령
벌초 안전사고 대부분이 추석 전 벌초 시기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벌초 작업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17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중 86%는 추석 전인 8월과 9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사고의 40% 가량이 예초기를 비롯한 농기계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벌초 시기 안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초기 사용시 안전거리 유지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