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파트 매매·전세, 하락세 완화에도 여전히 부진
제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낙폭은 다소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기준 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해 전주 대비 하락 폭이 0.01% 포인트 축소됐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하락세가 지속됐고 특히 서귀포시의 소형 아파트에서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전세가격도 0.02% 하락해 소폭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제주를 비롯해 대구, 부산 등 지방도시들의 매매와 전세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수도권은 상승세를 보여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