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음식업 매출 -14.2% 추락
제주 관광 산업 중심의 경제 구도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기업경영을 분석한 결과, 제주 지역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전년 대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숙박과 음식업 매출은 지난해 44% 늘었지만, 올해는 마이너스 14%로 급락했고,
법인 기업 부채 비율 역시 147%로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부동산업과 숙박, 음식점업 성장성과 수익성이 전국 대비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