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기... 수험생 '혼란스럽다
수능 연기와 하루 휴업 때문에 우려됐던 문제들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적잖게 당황하는 분이긴데요, 도교육청도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수퍼)-제주제일고등학교/어제 아침
남학생 830여명이 시험을 치를 장소였던 시험장입니다.
하지만 수능시험이 연기되고, 휴업조치가 내려지자 학생 한명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수퍼)-학교 관계자
(싱크)-(자막)어제 저녁에 방송 듣고 교장.교감 선생님 회의해서 (문자를) 모두 보내서...
(수퍼)-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어제 아침
또 다른 시험장도 마찬가집니다.
과학고를 제외한 29개 고등학교에서 비상연락망으로 수능 연기와 휴업을 일일이 알렸기 때문입니다.
(수퍼)-중앙여고 2학년 학생
(전화)-(자막)우리학교만 늦게 결정돼서 조금 이상하게 생각은 했어요. 결정돼서 별 생각은 안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막상 수험생들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수퍼)-이후 일정에 대한 부담 커져
수능 연기 방침엔 동의하지만, 이후 일정이 불투명하고, 수능에 대한 부담이 일주일 더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수퍼)-고3 수험생
(전화)-(자막)일정 잡아있던 애들도 혼란스러워하고, 내일이면 모든게 끝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차라리 내일 봤으면 좋겠는데 그런 말 많이 했어요.
(수퍼)-수능 시험장 준비 원점에서 추진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일단 수능 시험장을 철거하고, 다음주 연기된 수능일에 맞춰 시험장을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수퍼)-이석문 제주자치도교육감
(인터뷰)-(자막)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뜻에 맞게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오일령
일선학교에서도 갑작스런 수능 연기로 수험생들의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하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