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늘었는데 삶의 질은 '하락'
관광객 증가가 되려 도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공정 분배모델과, 만족도 증가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천5백만명.
(수퍼)-중국 관광객 급감...내국인 활황세
올핸 사드 여파로 중국 관광객이 줄었지만, 대신 내국인 관광객이 몰려들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 증가가 도민들의 삶의 질을 하락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수퍼)-한국은행 제주본부/지난 7월 연동,월정리 등 10군데 200여명 조사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제주시 연동과 월정리 등 제주 10군데에서 200여명을 면접조사해 분석한 결괍니다.
(CG)-인
부동산 폭등과 범죄증가, 자연환경 파괴의 가장 큰 이유를 대부분 관광객 증가 때문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CG)-아웃
(수퍼)-투어리스티피케이션:관광지화되면서 거주환경이 악화되는 현상
관광객 증가로 거주환경이 악화되는 투어리스트피케이션이 나타나는 겁니다.
(싱크)-(하단자막)
(수퍼)-상가 운영자
"방문객들이 늘었다고 하지만 그만큼 가게도 늘어나면서 한 가게당 수익이 줄어든다고 봐야하죠"
경제적, 정서적, 안전 만족도 모두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퍼)-개발이익 편중..체감 만족도 하락
관광개발 혜택이 제주도민들에게 재분배 되지 않고 있고, 소음과 쓰레기, 교통정체 등 생활공간을 침해받는 정도가 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퍼)-공정 분배 모델, 공정여행 캠페인 주문
이에따라 관광개발 이익이 공정하게 분배되는 모델을 발굴해야 하고, 무엇보다 관광객수를 제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인터뷰)-(하단자막)
(수퍼)-김우일 전 월정리장
"(월정에만) 연간 150만명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원래 주민들에게는 수익금이 150원도 없어요. 월정리민들을 위해서 쓸수 있는 체험거리, 즐길거리들이 제공(마련)돼야 한다고 봅니다"
(수퍼)-영상취재 김기만
중국 단체 관광객에 의존했던 관광 정책이 도민들이 삶의 질을 추락시키고, 제주 관광의 경쟁력마저 하락시킨게 이번 연구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