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4] 2017-11-24 JIBS 8 뉴스 Now
제대 총장 1순위, 송석언 교수
제대 총장 1순위, 송석언 교수
5년만에 직선제로 부활된 제주대 제 10대 선거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송석언 교수가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습니다.
제주대를 기본에 충실한 대학,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5년만에 직선제로 치러진 제주대 총장 선거는 최종 3차투표까지 진행됐습니다.

(수퍼)-송석언 교수 63% 득표해 당선
3차 투표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송석언 교수가 63%를 득표해 제주대 제 10대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습니다.

(수퍼)-송석언 총장 1순위 후보자 기자회견/오늘 오전
송석언 총장 후보자는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는 대학을 우선 강조했습니다.

(수퍼)-학생들과 소통 강조
학생들과 터놓고 만나면서 학생들의 생각을 대학 운영에 반영하고, 대학 체질도 개선시켜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수퍼)-송석언 /제주대 총장 1순위 후보자
(인터뷰)-(자막)소통을 통해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불만이 무엇인지 미리 사전에 알아서 그런 불만사항들이 커지기 전에 학교를 다니고 싶은 그런 학교로 만들기 위해서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

(수퍼)-대외협력 부총장제 신설
제주대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 연구 과제를 유치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부총장을 신설하고 산학협력관도 신축할 방침입니다.

제주대학교 병원의 병상수를 확대하고, 3차 의료기관으로 격상시킬 계획입니다.

(수퍼)-제주와 상생발전하는 대학 목표
제주대가 제주 도민들과 상생하고, 제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곘다는 목표를 제시한 겁니다.

(수퍼)-송석언 /제주대 총장 1순위 후보자
(인터뷰)-(자막)교수님들은 연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회에 우리가 변화를 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교수의 하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수퍼)-학내 구성원 처우 개선 약속
교수 급여를 국립대 중상위권으로 끌어 올리고, 대학내 비정규직 문제와 조교 처우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송 후보자는 교육부 인사위원회 심의 를 통과하면 2022년 2월까지 제주대 10대 총장을 맡게 됩니다.

(수퍼)-영상취재 강명철
특히 제주대 총장선거가 직선제로 부활한 첫 선거라 전국 대학의 총장 직선제 부활의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하창훈 기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정치권으로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정치권으로
정치권도 초당적 차원에서 실습생 사고현장을 찾고 대책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숨진 이 군의 실습환경에 대해 교육당국은 아직도 이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수퍼)-더불어민주당 현장실습 사고 현장 방문/제주시 구좌읍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사고경위를 듣고, 사고 당시 상황이 찍힌 CCTV를 살펴봤습니다.

(수퍼)-교육당국, 잔업 시간도 파악 못 해
그런데 사고가 난 지 2주가 지나도록 교육당국은 숨진 이민호 군의 잔업 시간 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퍼)-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싱크)-(자막)"아니 이 사람들 파악을 안하고 무슨 이야기 하는가. 그런 것도 파악을 못하고 저희들 온다는데 최소한도 파악안한것 아닌가."

(수퍼)-안전센서 등 안전장치 미설치
사고가 난 기계엔 작동반경 내 사물을 감지하는 센서 등 안전장치가 없던 것도 확인됐습니다.

(수퍼)-"현장실습 학생 전원 복교 뒤 전수조사해야"
우원식 원내대표는 현재 실습 중인 학생들을 모두 복교시킨 후 실태조사를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현장 근로에 대한 교육청의 점검과 관리가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수퍼)-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싱크)-(자막)"사고가 났는데도 이렇게 엉터리로 하고 있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인지. 여기서 들은 얘기를 포함해서 현장실태 조사도 하고 이렇게 철저히 조사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제기 할 것이다."

(수퍼)-정치권 조문 잇따라
빈소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정치권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실습생이 저임금 노동력으로 착취당하는 일이 없도록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수퍼)-유승민 바른정당 당대표
(싱크)-(자막)"국회에서 법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해보겠다. 확실하게 관리하고 특히 안전문제에 철저히 점검하는 걸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도록."

(수퍼)-영상취재 김기만, 윤인수
잇따라 인명사고를 부른 현장실습 제도에 정치권이 관심을 보이면서, 특성화고 육성 정책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안수경 기자
현장 실습제도... '총체적 허술'
현장 실습제도... '총체적 허술'
정치권에서도 현장실습제도 개선 목소리가 나오고있는데,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었던 제주지역 현장실습제도의 문제점을 짚어 봤습니다.

박재현 기잡니다.

(리포트)
(수퍼)-서귀포산업과학고 /오늘 오후
숨진 이민호군의 전공은 원예 였습니다.

(수퍼)-취업 위해 지게차 자격증 취득
하지만 취업을 위해, 지게차 자격증까지 땄고, 생수공장으로 현장실습을 나갔습니다.

전공에 맞게 현장실습을 갈 업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수퍼)-고 이민호 군 담임선생님
(싱크)(자막)-"선생님, 여기서 취업해서 계속하고 싶어요. 맘에 들어요 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아버지도 굉장히 죄책감을 느끼시는게 애가 마음에 들어하고 아버지도 좋은 업체라 생각하시다가..."

(수퍼)-하루 12시간 이상 근로 이어져
현장실습이 시작된 지난 7월이후, 하루 7시간 근무인 표준 협약서 내용과 달리 12시간 이상의 노동이 이어졌습니다.

14시간을 일한 적도 있습니다.

(수퍼)-실습 중 두 차례나 다쳐
생수 포장 압축기가 자주 고장을 일으켜, 두 차례나 사고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현장 실습이었지만, 업체 직원도 없이 혼자 일을 해야했습니다.

(수퍼)-故 이민호군 아버지
(인터뷰)(자막)-"사고 징후가 이미 두번씩이나 발생했고, 세번째 사고만에 애는 저렇게 됐어요. 학생 혼자에게 그걸 맡겨 놓고 자기들은 빠져 있고"

(수퍼)-학교에서 4번 방문했지만 파악 못해
이군 학교에선 4번이나 해당 업체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도 이군의 근무 여건이나 다쳤던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수퍼)-김수환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감
(인터뷰)(자막)-학생들의 면담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요. 불편한 점은 없니, 힘든건 없니. 아이들이 다 긍정적으로 대답을 하는데 우리가 가서 어떤 장비를 봅시다 할 수 가 없어요. 한계가 있다 이거죠."

(수퍼)-실습생 대상 이중계약 빈번
현장실습 표준 협약서와 근로계약서가 다른 이중계약도 있었지만, 전문성이 없는 교사가 확인하긴 어려웠습니다.

(수퍼)-성명애 제주 현장학습 공동대책위 법률지원팀 노무사
(인터뷰)(자막)-계약서에도 전혀 없는 실제 근무일지를 보면 12시간 이상 노동한게 확인된다. 현장실습으로 파견되고 있는 학생들의 노동실태가 상당히 열악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윤인수
교육부가 부랴부랴 고용부와 진상조사반을 구성해 현장실습장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이석문 교육감도 다음 주 쯤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JIBS 박재현입니다.
박재현 기자
경찰청사 화재.. 국과수 감식
경찰청사 화재.. 국과수 감식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청에서 원인모를 불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종합상황실이 일시 마비되는 어이없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어떤 일인지 구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제주지방경찰청, 어젯 밤
제주지방경찰청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차 10여대가 급히 진화에 나섭니다.
청사 내부는 검은 연기가 가득합니다.
내부 근무자들은 모두 대피했습니다.
불은 발화지점이 분명하지 않아 한시간이 지나서야 꺼졌습니다.

(수퍼)-제주소방서 화재조사반 관계자(수정완료)
(싱크)-(자막)"지하는 다 완진됐고, 지하 뿐만이 아니고 라인이 다 연결돼 있어서 좀 기다려 봐야해요. 정확히 어디서 발화했는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기 공급을 차단하면서 15분 가량 112 종합상황실 가동이 중단되기까지 했습니다.

(수퍼)-제주지방경찰청, 오늘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제주지방경찰청, 소방당국이 합동으로 정밀 화재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지하의 무정전 전원 장치부터, 타는 냄새가 처음 감지된 3층, 2층 회의실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수퍼)-구혜희 기자
(S/U)-"화재로 인해 가장 피해가 컸던 2층 회의실에서 중점적으로 화재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수퍼)-소방당국 관계자(수정완료)
(싱크)-(자막)"일단 그것(지하실과 2층 구조) 때문에 합동 감식을 하는 거고요. 우리도 그 연관성을 관계자들이랑 얘기를 나누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수퍼)-무정전 전원장치 과열로 영향
경찰에선 무정전 전원장치가 과열되면서 2층 통신장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퍼)-노후 시설 관리.점검 소홀 가능성도
하지만 지은지 37년이나 된 청사 시설 관리가 소홀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고승한
국과수는 제주 치안 핵심인 제주경찰청사에 왜 불이 난건지 일주일안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JIBS 구혜희입니다.
구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