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5] 171205 JIBS 8뉴스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개막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개막
(앵커)
jibs와 제주국제협의회가 마련한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2017이 어제(5) 많은 관심속에 열렸습니다.

심각한 제주의 성장통을 해결하는 대안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들이 제시됐습니다.

먼저 조창범기잡니다.


(리포트)
(수퍼)-제주, 매년 1만명 이상 인구 증가
제주는 매년 만 명이 넘는 인구증가로 올들어서는 66만명을 넘어서면서 각종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수퍼)-사드 파장, 제주관광산업 취약점 드러내
또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급감은 제주 관광산업의 취약점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수퍼)-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2017/
(수퍼)-지속가능한 성장.공존경제 틀 제시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2017에서 이같은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존경제의 틀이 제시됐습니다.

(수퍼)-신언식 JIBS 대표이사 회장
(싱크)-자막"제주의 가치와 함께 제주가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인구증가와 경제성장의 틀을 짜려고 합니다."

(수퍼)-송재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 기조강연
송재호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은 제주가 가진 성장 잠재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수퍼)-포용과 공존의 철학 필요
또 포용의 철학을 가지고 세계와 공존할 수 있어야 문재인 정부가 요구하는 발전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수퍼)-송재호 대통령직속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싱크)-자막"동아시아공동체가 앞으로 이뤄지고 그 수도를 둔다면 그 수도가, 제주가 포용의 정신을 가지면, 우리 제주에 두는게 가장 바람직하고 우리가 그런 꿈을 키워도 된다고(생각한다.)"

(수퍼)-특별좌담
(수퍼)-관리되지 않는 성장은 '毒', 미래 예측.관리 절실
특히 관리되지 않는 성장은 지역발전에 오히려 독이 된다며 성장 지향점에 대한 예측과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수퍼)-이광희 제주국제자우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싱크)-자막"개발에 따른 성장 이익과, 동시에 바람직하지 않은 역기능을 조종,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이 앞으로 더욱 더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수퍼)-영상취재 윤인수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2017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제주가 직면한 문제 해결방안과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맞춤형 전략들이 제시됐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조창범 기자
제주시 첫눈...용오름 관측
제주시 첫눈...용오름 관측
(앵커)
겨울로 접어들자 마자 동장군이 맹위를 떨친 하루였습니다.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제주에는 평년보다 3일이나 일찍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차가운 날씨 속에 바다에선 용오름까지 관측됐습니다.

김동은 기잡니다.

(리포트)
(수퍼)-서귀포시 앞바다/오늘 오전
수평선 부근에서 거대한 기둥이 관측됩니다.

바다에서 만들어진 회오리 바람, 용오름 현상입니다.

(수퍼)-용오름/회오리 바람이 해수면에서 물방울을 회전시키며 상승시키는 현상
영하 30도 내외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라산과 만나 국지적으로 소용돌이 현상이 생긴 겁니다.

(수퍼)-아라동 적설량 4cm...첫 눈 기록
올 겨울들어 가장 추웠던 오늘(5) 제주 해안가에도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지난해보다는 열흘, 평년보다는 3일이나 빠릅니다.

(수퍼)-눈날씨 도로 결빙...차량 정체
갑작스런 눈에 출근 시간대는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수퍼)-김석종 제주시 애월읍
(인터뷰)-(자막)-"이정도면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까 굉장히 심하다"

눈길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수퍼)-운전자
(싱크)-(자막)-"미끄러졌다. 안 올라가려고 했는데 올라가다 되돌아오는 도중에 (사고가 났다)"

(수퍼)-도로 통제 상황/1100도로 000 516도로 000
대설주의보까지 발효됐던 제주 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월동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차량을 운행할 수 없습니다.

(수퍼)-김동은 기자
(S/U)"산간에 많은 눈이 쌓이고,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도내 주요 산간 도로마다 차량 통제가 계속됐습니다"

(수퍼)-김응두 제주시 이도동
(인터뷰)-(자막)-"올라오다 보니까 중산간 쪽에 눈이 많이 쌓여서 길이 미끄러워서 지금 통제 받고 내려가고 있다"

(수퍼)-체감기온 하루 종일 영하권
낮은 기온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 기온은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수퍼)-김하은 제주시 아라동
(인터뷰)-(자막)-"오늘 별로 안추울 줄 알았는데 눈도 오고 많이 추워져서 많이 껴입고 왔다"

(수퍼)-영상취재 고승한
(수퍼)-화면제공 제주지방기상청
추위는 내일(6) 낮부터 서서히 풀리겠고, 오는 금요일 다시 기온이 떨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김동은 기자
선거구 획정 법정기한 넘긴다
선거구 획정 법정기한 넘긴다
(앵커)
제주도의원 2명을 늘리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결국 국회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오는 12일이 선거구 획정 시한 마감인데, 그 이후 다시 논의될 예정이라 상황이 매우 복잡하게 됐습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도의원 2명 증원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정개특위에서 처리해, 오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도의원 선거구 통폐합 진통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수퍼)-국회 정개특위, 도의원 증원안 결론 못 내
하지만 제주도의원 증원안은 세종시 의원 확대건과 함께 논의가 다음 주로 미뤄져 버렸습니다.

(수퍼)-국회 관계자
(싱크)-"각 당의 간사들을 중심으로 해서 지역의 요청사항을 정리한 뒤에 오는 14일에 다시 조율하기로 정리했습니다"

(수퍼)-선거구 획정 법정 기한 넘겨 재논의
문제는 다음 정개특위 일정이 선거구 획정안 법정 제출기간인 오는 12일을 넘긴 14일로 잡혔다는 겁니다.

도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고민이 더 커지게 됐습니다.

정개특위가 논의를 하기로 한 상황에, 선거구 획정위 임기가 오는 12일로 끝난다고 선거구를 통폐합하는 획정안을 제출하기도 애매해졌기 때문입니다.

(수퍼)-강창식 /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장
(싱크)-"저희들 임기가 12월 12일까지라 상당히 난처합니다. 국회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안된다는 결론을 내릴 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수퍼)-영상취재 오일령
결국 선거구 획정위는 오는 11일 열리는 마지막 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 제출 연기를 포함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법정기한 내에 선거구 조정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이효형 기자
도의회, 차기 의장 둘러싸고 내홍
도의회, 차기 의장 둘러싸고 내홍
(앵커)
차기 도의회 의장 선거가 오는 11일 치뤄지기로 결정됐습니다.

고충홍 의원과 현우범 의원 2파전으로 치뤄질 가능성이 높은데, 결국 본회의 표결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수퍼)-제주자치도의회 / 오늘 오후
제주자치도의회 운영위원회가 긴급 소집됐습니다.

차기 의장 선출 일정을 정하기 위해섭니다.

(수퍼)-차기 의장 선거 11일 오후 4시 결정
비공개로 이뤄진 회의에서는 도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지만 의장 선거는 내년 예산안이 본회의에 상정되기 이틀 전인 오는 11일 치루기로 결정했습니다.

(수퍼)-김태석 / 제주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
(인터뷰)-"12월 11일 16시까지 합의가 안되면 본회의에서 자율투표로 가기로 결정했다"

(수퍼)-고충홍 VS 현우범 2파전...사상 첫 자율투표 유력
현재 바른정당에서는 고충홍 행정자치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우범 농수축경제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장 선출은 무기명 투표로 이뤄지지만, 그동안 1명의 후보를 내정한 상태에서 치뤄져 왔기 때문에 이번 같은 당대 당의 경쟁구도는 사실상 처음입니다.

(수퍼)-원내 구성(명) / 민주 16'바른 12'한국 5'무소속 2'교육의원 5
새누리당 분당 후 더불어민주당이 1당이 됐지만 바른정당과 한국당을 합칠 경우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은 2년 전 합의문을 근거로 합의추대를 주장하고 있지만 바른정당은 의원 개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결국 캐스팅보트는 정당이 없는 교육의원이 쥘 것으로 보입니다.

(수퍼)-고용호 /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인터뷰)-"1당이 의장을 맡는 것이 관례다. 이미 합의가 된 내용인데 상황이 바뀌었다고 자율투표로 가자고 하니까"

(수퍼)-강연호 / 도의회 바른정당 원내대표
(인터뷰)-"저희 생각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민주당과 바른정당만의 협의가 아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합의점에 이르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수퍼)-영상취재 오일령
특히 의장 후보 둘 다 현직 상임위원장이기 때문에 누가 당선되든 어느 한 상임위원장은 공석이 될 수 밖에 없어 주말까지 두 정당의 셈법은 더욱 복잡하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박재현 기자
지속가능 조건 '환경총량제'
지속가능 조건 '환경총량제'
(앵커)
급격한 인구증가와 개발 속에 제주의 지속가능한 관리 방법은 무엇일까.

어제 포럼에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제주, 지속가능한 환경관리는 가능할까?

(수퍼)-제주 기개발지 증가, 전국보다 뚜렷
지난 5년간 농경지와 임야는 줄고, 개발된 지역은 12%나 증가했습니다.

더욱이 전국적으로 산림이 늘고 있자먼 제주는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제주의 1등급 보전지역은 27%로, 전국 47%와 큰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수퍼)-"환경(자연)자원총량제" 도입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해 이런 보전 지역을 늘려 관리하는, 환경자원총량제 도입이 제시됐습니다.

(수퍼)-전성우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싱크)-(자막)"(피치못하게) 개발하고 훼손이 된다면 어딘가에는 그것과 똑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 지역을 새로 만들어 제공해야 하고. 그런것들을 만약 할 수 없다면 금전적으로 그만큼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보상하고."

(수퍼)-"미래 예측 실패, 각종 부작용 야기"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대비 전략도 주문했습니다.

빗나간 인구 예측은 교통난과 쓰레기난 등 부작용을 초래했기 때문입니다.

(수퍼)-"장기간 내다본 섬세한 정책 필요"
수용 가능한 적정 인구수를 설정해 수용태세를 갖추고, 토지 이용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정책적 판단도 강조했습니다.

(수퍼)-조판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인터뷰)-(자막)"계획을 수립하고 집행되기 위해선 3년정도 뒤에 나타난다. 이런 방향에 대해 시뮬레이션도 거치고 수정해나가는게 필요하다."

(수퍼)-"외부 문화 포용 노력 필요"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외부 문화와 이주민을 포용하려는 노력도 함께 당부했습니다.

(수퍼)-정달호 前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인터뷰)-(자막)"국제화시대에 맞게 여러가지 제도나 관행, 질서의식을 고쳐나가는 것을 글로벌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수퍼)-영상취재 김기만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에선 인구와 관광객 증가로 도민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만큼 도민 합의를 통해 개발 가능 지역과 수용능력을 키워가야야한다고 공감대가 모아졌습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안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