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8] 20171228 8뉴스
오라단지 자본검증 시작
오라단지 자본검증 시작
도내 최대 규모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오라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자본검증이 시작됐습니다.

도의회가 빠진 검증위는, 다음달 중으로 신용평가기관을 선정해 자본검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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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단지 개발사업 자본검증을 하게 될 검증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법률과 금융, 투자와 경제 등 5개 분야 전문가 6명과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모두 11명이 참여했습니다.

한국산업은행 박상문 제주지점장이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도의회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자본 검증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
"재원 조달 계획의 타당성 등등 여러가지 문제 뿐만 아니라 (사업 시행 후) 사전 대책 마련 등에 대해서 좀 더 꼼꼼하고 사전적인 검토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라관광단지는 357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제주 최대 규모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만 5조 2천억원이 투입됩니다.

검증위는 다음달 신용평가 전문기관을 선정해 자본검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투자업체가 조세피난처로 알려진 버진아일랜드에 있는 회사란 의혹이 해소될 지 주목됩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
"(신용평가기관에서) 투자자 적격성이라든가, 자본 조달, 회사 재무재표, 기업 평판과 관련된 것을 종합적으로 조사해서 저희한테 제출하도록 할 것입니다."

오라관광단지 사업은 도의회의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처리와 도지사의 사업 승인 절차만 남겨둔 상황입니다.

검증위는 전문기관의 평가 결과를 분석해 도의회에 검증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지만, 정해진 검증기간이 없어 언제 마무리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안수경 기자
동반위, 결국 현장조사까지
동반위, 결국 현장조사까지
지난주 이 시간을 통해 JIBS는
대기업 프렌차이즈가 동네 제과점을 위협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린바가 있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결국 현장을 찾았습니다.

규제를 악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구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강정동 아파트 상가 앞.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점이 이전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입니다.

동반성장위원회와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가 직접 현장을 찾았습니다.

동네 제과점 근처에 대기업 제과점이 신설될 수 없다는 규제를 악용해, 변두리에서 장사를 하다 옮겨오려 한다는 반발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
"(사실 규명을 어떻게 하세요?) 그런 부분은 똑같이 실사를 합니다. (자세한 부분은) 저희 팀장님이 말씀하셔야 될 것 같고..."

얼마 전까지 대기업 제과점이 영업을 해던 곳을 먼저 찾아 상권을 살펴봤습니다.

채점석 /동네 제과점 대표
"1년 전에 이 사람들이 가게를 사놨어요. 가게 하나에 2천 5백에서 3천만 원 정도 하는데 두 개면 5천에서 6천만 원을 손해보면서도 내주지 않은 이유는 내려오겠다는 각본 하에 오픈을 한거에요, 누가봐도"

장윤표 사무총장/(사) 대한제과협회
"교묘하게 이용을 해서 편법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 협회에서도 끝까지 대응할 겁니다"

하지만 동반성장위원회도 애매한 해결책을 내놨을 뿐입니다.

피해가 예상되는 동네 제과점이 직접 대기업 제과점이 이전해 오는게 부당하다는 증거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김시엽/'ㅂ'베이커리 대표
"1년간 이렇게 체계적으로 계획을 해 온 사람들에 대한 반박 자료를 갖추기가 사실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어쨌든 최선을 다해서 주위에 정황들을 모아서 공증을 받고 (동반위에) 보낼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만
대한제과협회에선 이번 경우 처럼 대기업 제과점이 이전해 동네 제과점을 위협하는 이른바 알박기에 대해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JIBS 구혜희입니다.
구혜희 기자
바른정당 소속 7명 자유한국당 복당
바른정당 소속 7명 자유한국당 복당
바른정당 도의원들이 자유한국당 복당을 두고 결국 당이 쪼개졌습니다.
12명 가운데 7명이 자유한국당에 복당을 신청했고, 나머지 5명은 개별적으로 거취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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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도의원들이 자유한국당 복당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상중인 이경용 의원을 제외하고 11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복당파는 과거 새누리당 탈당 때처럼 전원 복당을 요구했지만, 이번에는 모두가 의견일치를 보진 못했습니다.
2시간여 진행된 회의는 접점을 찾지 못했고, 복당파는 더 기다릴 수 없다며 즉각 복당을 결정했습니다.

고충홍 의장을 비롯해 구성지 전 의장, 김황국 부의장 등 7명이 복당을 결정했고, 곧바로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을 불러 입당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도의원들의 복당을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허우진 /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조직팀장
"(7명은) 1차적으로 복당하고 차후에 바른정당에서 내부적으로 조율할 것도 있고 정리할 것도 있어서 다른 분들은 2차 적으로 복당할 것 같습니다"

이에따라 바른정당엔 5명만 남게됐습니다.
강연호 원내대표는 조만간 복당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예정대로 탈당이 진행되면, 도의원이 5명이라야 유지되는 원내 교섭단체 지위마저 잃게 됩니다.

강연호 / 제주자치도의회 바른정당 원내대표
"거의 아마 최종적인 것 같습니다만 당초 결정과는 조금 다르게 됐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나 이해관계가 있어서.."

도의원들이 대거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면서,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창당 11개월만에 둘로 쪼개져 버렸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이효형 기자
元지사 정치행보 촉각
元지사 정치행보 촉각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 논의에 대해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또 자신은 보수개혁 세력에 가깝다며 자유한국당 복당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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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는 2018년 정치 행보에 대해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습니다.

중앙정치권에선 바른정당과 국민의 당의 통합 논의가 진행중이고, 제주에선 도의원 7명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기 때문입니다.

원 지사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자유한국당 복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습니다.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
"깨끗해야 될 것이고, 합리적이어야 할 것이고, 그리고 건강한 책임성이 있어야 되겠죠. 그런 점에서 보수를 혁신해야 한다고 보는 거죠."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차량 총량제와 차고지 증명제를 연계시켜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역환승센터를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도입은 충분히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
"품평회라든지, 공청회를 한다든지 할 때는 당장 도입한다는 전제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 4.3 70주년은 4.3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4.3 방문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
"(전국에)분향소를 설치하고, 다른지역에서 추모문화제를 거행하는 부분들, 이게 제주도 섬 밖으로 나가는 거니까,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 정가가 급격히 개편되면서, 원희룡 지사가 구상한 현안 추진에도 상당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