戊戌年새해...모두가 무사안녕 기원
그럼 이번에는 해돋이의 대표적인 명소인 성산일출봉으로 가 보겠습니다.
AI확산 방지 차원에서 일출제는 취소됐지만, 가족들의 무사안녕과 소원을 빌기 위한 일출객들의 발길은
새해 새아침을 열기에 충분했습니다.
구혜희 기자가 전합니다.
어두웠던 하늘이 서서히 밝아지더니,
구름 사이로 황금빛 햇살이 새어나옵니다.
2018년 황금 개띠의 해, 무술년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구혜희 기자(성산일출봉)
"추운 날씨 속에서도 새해 첫날 이곳 성산일출봉을 찾은 사람들은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했습니다"
AI 여파로 일출제 행사가 취소됐지만
성산일출봉에도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하기 위한 해돋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김덕주/대구시 달서구
"제가 작년말에 정년퇴임을 했거든요. 올해는 또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 제주도에 해 뜨는 것도 보고 소원도 빌러왔습니다"
황용환 /충북 충주시(58년 황금개띠)
"무거운 짐을 다 덜어내고 올해는 우리나라도 잘될 것 같고 평창올림픽도 잘될 것 같고 저도 황금 개띠니까 역시 우리 가정도 잘 될것 같습니다"
일출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은 제주 곳곳으로 이어졌습니다.
검붉은 파도가 새해을 맞이하기 위해
넘실댑니다.
이어 황금빛을 머금은 태양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다에서 맞이하는 새해 첫 아침은 이색적입니다.
고홍천/수애기 동호회
"무술년 황금개의 해 모든 소원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박천규 회원/'수애기' 동호회
"다 무탈하시고 바라시는 바 다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수애기 화이팅!"
영상취재 강명철 윤인수
장엄하게 떠오른 무술년 첫 태양.
격랑과 혼돈의 정유년을 뒤로하고
모두가 사랑하고 배려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JIBS 구혜희입니다.
구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