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큰내일센터...'청년취업정책 바뀐다'
민선 7기 청년취업정책을 실현할
제주 더 큰 내일센터가 출범을 앞두고 참여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2년간 월 150만원의 생활지원과 함께 교육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
(리포트)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제주 더 큰 내일센텁니다.
오는 9월말 완공을 목표로 내부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사무실 공간과 함께 교육장과 회의실, 강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더 큰 내일센터는 '탐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취업과 창업 교육에 주력하게 됩니다.
최고 2년간 월 150만원을 지원해 참여자들이 교육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목푭니다.
또 '선 지원, 후 숙련'의 과정을 거쳐 경력 개발을 이끌어 내고 성공 창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1기 100명의 참여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서류 접수 후 2단계의 면접을 통해 도내 75명, 도외에서 25명이 선발됩니다.
만 34세, 1984년생부터 15세, 2천5년생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교육은 최소 6개월에서 최장 2년까지 이뤄집니다.
6개월간 기본공통교육과 취업, 창업, 창작 등의 유형별 심화교육을, 1년 6개월동안은 인턴십과 실제 창업 준비 등의 교육훈련을 받게 됩니다.
"제주 청년들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을 지역내 교류와 소통을 통해 도내 혁신역량의 총합을 늘리는 매커니즘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청년의 가능성을 제주의 내일로 연결한다는 모토를 내세운 제주 더 큰 내일센터가 제주의 청년 취업 정책의 대 변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