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기차 보급률·신재생에너지 발전율 높일 것"
'탄소 없는 섬 2030' 선포 10주년을 하루 앞두고, 제주자치도가 그동안의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도내에 보급된 전기차는 2.6만 대로 도내 운행차량 대비 6.4%를 차지하고 있고, 온실가스 6만 8백여 톤 C02eq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율은 18.2%로 온실가스 44만 9천여 톤 C02eq가 감축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 등을 해결해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방송 김연선(sovivid9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