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 특별단속 37명 검거
도내 조폭 특별단속 결과 조직원 3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상반기 조직폭력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도박사이트 방조와 도박, 보호비 갈취 등의 혐의로 총 37명이 검거됐습니다.
또 이 가운데, 지난 2월 교도소 동기를 감금해 폭행하고 조직 후배 3명을 알루미늄 방망이로 때린 30대 조직원 A씨 등 6명이 구속됐습니다.
검거된 조직폭력배 대부분이 2~30대인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찰은 하반기에도 폭력 조직에 대한 특별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