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학원가 주변 편의점과 문방구 등을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이 이뤄집니다.

서귀포시는 개학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 업소에 대해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합니다.

특히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과 판매, 고열량 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올해 상반기 점검에서,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한 업소등 26개소가 확인돼 현장에서 시정조치됐습니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계란에 대한 미생물과 유해잔류물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동물위생시험소가 도내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과 메추리알에 대한 미생물,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농가가 '적합'으로 판정됐습니다.

시험소는 지난 한달간 도내 산란계 농장 33개소에서 생산되는 식용란을 수거해 살충제와 항생제, 살모넬라균 등 유해 잔류물질 81종과 부패란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헀습니다.

제주에선 최근 3년간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라동주민센터가 업사이클링 제품을 상시 전시하고 있습니다.

버려진 쓰레기를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활용해 전시해온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상설 전시실을 마련해 방문자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페트병과 유리병 등 쓰레기를 새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빛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오라동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예약을 하거나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올해 제주감귤박람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단법인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개최 D-100일 현판 제막식을 오늘 오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감귤 박람회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닷새동안 '감귤로 빛나는 제주, 다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지난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차고지증명제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은 오늘(22) 차고지증명제 연구에 따른 발전 방안으로 도내에서 장기 운항하는 도외 등록 차량에 대해 차고지 증명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또, 원도심 등 주차장 구축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선 주택을 구입해 주차장으로 전환해 임대하는 방안과, 차고지 임대차 활성화를 위해 공인중개사가 차고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지역 전세버스 노조가 전세버스 등록기준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세버스유니온지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제주지역 전세버스 최저 등록대수가 20대로 묶여 기존업체들의 담합은 노골화되고 이로 인한 문제가 파생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입도 관광객은 1,500만 명 수준으로 급증했지만 전세버스는 2천여대에서 1천 7백 7십여대로 감소한 만큼 등록기준을 완화해 관광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21일) 오전 10시 반 쯤 제주항에서 위험물 운송차량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급유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내일(23) 낮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방호 훈련이 실시돼 차량 통제가 이뤄집니다.

제주자치도는 민방위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제주시내 2곳, 서귀포시내 1곳의 도로에서 차량 통제에 나설 예정입니다.

제주시에선 중앙병원, 한마음병원사거리, 서귀포시에선 법화사 사거리 일대 도로에서 도로통제가 이뤄질 것이라며 통행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