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씨 속 곳곳 늦더위...대정 29.4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인 오늘(23)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3)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은 26.7도, 서귀포시 27.3도, 고산 26도, 성산 26.2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대정은 29.4도를 보이며 늦더위 기세가 이어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1에서 3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상청은 당분간 비 날씨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