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채 한도 1천 억 초과 발행 예정
제주도가 지방채 발행 한도액을 초과해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제주자치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주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내년 '지방채 발행 한도액 초과 발행 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지방채 발행 한도액은 3,840억 원이지만 이보다 1천억원 많은 4,820억원을 발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세부적으로 그간 국비 매칭 지방비를 투입하지 못했던 상하수도 사업에 1천억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적정한 채무 관리를 위해 2028년까지 관리채무비율을 21%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