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자림로 확장'서귀포 우회도로 예산 통과
비자림로 확포장과 서귀포시 우회도로 개설사업 예산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내년도 제주도 예산안 계수조정 결과 159억여 원을 조정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 서귀포시 우회도로 개설사업비 10억 원은 4억 원이 감액됐고, 비자림로 확포장 사업도 9억5천만 원 중 3억 원이 감액 의결됐지만 사실상 사업 자체는 승인됐습니다.
이밖에도 택시감차 보상사업비 등 22개 항목에서 159억여 원이 감액됐는데, 내부 유보금으로 돌린 20여억 원을 뺀 나머지는 배수로 정비 등 민원성격 사업 75곳에 편성됐습니다.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