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의장이 제주자치도의회를 대표한다면, 도의회 안살림을 챙기는 역할이 바로 운영위원장입니다.
특히 같은 당 도의원 뿐만 아니라 야당 도의원까지 챙기고, 사무처 직원들까지 관할해야 합니다.
오늘은 제12대 제주자치도의회 전반기 송영훈 운영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요.
(리포트)
Q1. 11대 도의회에서는 초선의원으로 12대 도의회에서는 재선의원이자 도의회의 전체 살림을 챙기는 운영위원장이 되셨는데, 달라진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달라졌을까요?
A1. 먼저 인사드립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을 지역구로 하는 송영훈 의원입니다. 남원읍민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1대 의회와 달라진 점은 역시 운영위원장을 맡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운영위원장의 역할이 의회 운영을 총괄 조정하고 여야 모든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해서 의회를 대표하는 역할입니다. 그러다 보니 초선 때는 상임위 중심으로 구체적인 정책과 공약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상임위 활동뿐만 아니라 의회 전체, 도정 전반과 함께 관장을 해야 하니까, 그전에는 나무만 봤다고 한다면 이제는 넓게 숲을 보는 의정 활동의 스펙트럼이 넓어진 것이 달라진 것이죠.
Q2.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미래지향적인 조직 혁신과 안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도의회는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A2. 저희 의회 역시 시대 변화와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혁신 조직으로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반기에 있을 도정의 조직 개편과 맞물려서 의원 모두가 마음껏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 중심의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 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의원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겸손하고 성실하게 경청해서 진정한 민심을 모으고 제대로 헤아리기 위해서 만발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3. 각 당의 원내대표는 당 내부의 조율에만 신경쓰면 되지만 운영위원장은 당적을 떠나 모든 도의원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 인가요?
A3. 당도 다르고 지역구도 다르고 각자의 견해도 다른 45명 전체 도의원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도정과 의회가 전격적으로 추경에 합의하는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습니다만 전 도민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대승적 결단을 통해서 도민의 민생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었기에 나름의 보람도 느끼고 있습니다. 시작이 좋은 만큼 우리 의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일에 그리고 도민의 민생과 삶을 책임지는 일에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4. 도의원 신분으로는 환경도시위원회활동을 하시게 될텐데, 제2공항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시나요?
A4. 제2공항 문제는 제주가 통합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해결돼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영훈 도정이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 만큼 우리 의회 역시 진정한 민심을 반영하는 의정 활동으로 제2공항 갈등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5. 끝으로 12대 도의회가 지향해야할 목표는 무엇인지, 지양해야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5.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제주도민들께서는 20년 만에 민주당 도지사와 민주당 의장의 의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통합과 협력,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라는 도민의 명령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도민의 목소리를 겸손하고 성실하게 경청해서 진정한 민심을 모으고 제대로 헤아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통합과 협력의 가교 역할과 견제와 감시의 의회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송영훈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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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이 제주자치도의회를 대표한다면, 도의회 안살림을 챙기는 역할이 바로 운영위원장입니다.
특히 같은 당 도의원 뿐만 아니라 야당 도의원까지 챙기고, 사무처 직원들까지 관할해야 합니다.
오늘은 제12대 제주자치도의회 전반기 송영훈 운영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요.
(리포트)
Q1. 11대 도의회에서는 초선의원으로 12대 도의회에서는 재선의원이자 도의회의 전체 살림을 챙기는 운영위원장이 되셨는데, 달라진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달라졌을까요?
A1. 먼저 인사드립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을 지역구로 하는 송영훈 의원입니다. 남원읍민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1대 의회와 달라진 점은 역시 운영위원장을 맡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운영위원장의 역할이 의회 운영을 총괄 조정하고 여야 모든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해서 의회를 대표하는 역할입니다. 그러다 보니 초선 때는 상임위 중심으로 구체적인 정책과 공약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상임위 활동뿐만 아니라 의회 전체, 도정 전반과 함께 관장을 해야 하니까, 그전에는 나무만 봤다고 한다면 이제는 넓게 숲을 보는 의정 활동의 스펙트럼이 넓어진 것이 달라진 것이죠.
Q2.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미래지향적인 조직 혁신과 안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도의회는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A2. 저희 의회 역시 시대 변화와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혁신 조직으로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반기에 있을 도정의 조직 개편과 맞물려서 의원 모두가 마음껏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 중심의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 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의원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겸손하고 성실하게 경청해서 진정한 민심을 모으고 제대로 헤아리기 위해서 만발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3. 각 당의 원내대표는 당 내부의 조율에만 신경쓰면 되지만 운영위원장은 당적을 떠나 모든 도의원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 인가요?
A3. 당도 다르고 지역구도 다르고 각자의 견해도 다른 45명 전체 도의원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도정과 의회가 전격적으로 추경에 합의하는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습니다만 전 도민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대승적 결단을 통해서 도민의 민생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었기에 나름의 보람도 느끼고 있습니다. 시작이 좋은 만큼 우리 의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일에 그리고 도민의 민생과 삶을 책임지는 일에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4. 도의원 신분으로는 환경도시위원회활동을 하시게 될텐데, 제2공항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시나요?
A4. 제2공항 문제는 제주가 통합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해결돼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영훈 도정이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 만큼 우리 의회 역시 진정한 민심을 반영하는 의정 활동으로 제2공항 갈등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5. 끝으로 12대 도의회가 지향해야할 목표는 무엇인지, 지양해야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5.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제주도민들께서는 20년 만에 민주당 도지사와 민주당 의장의 의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통합과 협력,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라는 도민의 명령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도민의 목소리를 겸손하고 성실하게 경청해서 진정한 민심을 모으고 제대로 헤아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통합과 협력의 가교 역할과 견제와 감시의 의회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송영훈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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