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 응급실 과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 지침이 개정됩니다.
제주자치도는 경증과 비응급 환자는 중증응급진료센터가 아닌 응급의료센터나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기관 선정 원칙'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역 인구 1,000명당 응급실 이용자 수는 223.8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습니다.
하지만 응급실 이용자 중 53.8%가 병의원에서 치료 가능한 경증, 비응급환자이고, 119구급차 이용률도 26.3%로 대부분 도보나 자차 등을 이용해 응급실을 찾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비박 적발에 수사했더니.. 산방산 무단 입산 성공 후기 버젓이
- ∙ “기부 취소합니다”.. 산불 피해마저 갈라진 SNS, 애도보다 진영 싸움
- ∙ “총탄핵? 이건 쿠데타”., 권성동, 이재명·김어준 포함 72명 ‘내란죄’ 고발 예고
- ∙ “SNS에도, 논평에도 없더니”.. 산불 현장에 매일 나오는 사람 ‘하나’ 있었다
- ∙ “전국은 움직였다, 하지만 제주는 떠났다”.. 19개월째 ‘인구 빠지는 섬’, 지금 “제주는 비워지는 중”
- ∙ “재산은 4분의 1, 빚은 두 배”.. 혼자 감당하는 ‘한부모의 나라’
- ∙ 이재명, 산불현장서 또 위협.. “암살 제보 이어 실물 접촉까지, 경호는 뚫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