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같은 법정에 세우겠다는 건가”.. 문재인 측, 檢 기소에 폭발
2025-04-24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윤석열과 나란히 재판?.. 정치검찰이 각본 짰다”
“서면조사도 없이 뇌물 덮어씌워.. 기소 아닌 기획”
문재인 전 대통령 (본인 페이스북 캡처)

“답변서도 받지 않고, 기소부터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뇌물 혐의 기소 직후 정면으로 검찰을 겨눴습니다.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벼락 기소’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시점에 법정에 세우기 위한 정치적 기획이라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권력을 이용한 부패’라는 프레임은 허구이며, 검찰이 명예를 훼손했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24일 검찰의 뇌물 혐의 기소에 대해 “정치검찰의 공소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은 검찰의 질의에 따라 4월 말까지 서면 답변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그 작성 과정에 있었다”라며 “그런데도 전주지검은 조사 한 차례 없이,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일방적 기소를 강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답변서 작성을 위해 대통령기록관까지 방문하며 사실 확인을 진행 중이었다”라면서 “이는 ‘기소를 위한 기소’, 즉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움직인 기획 수사에 가깝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딸 부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중단한 정황과, 사위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에서 받은 급여·주거비 2억여 원을 뇌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인단은 “사위의 취업 자체를 사전에 알지 못했고, 누구에게도 취업을 지시하거나 부탁한 바 없다”라며 “외국 기업에 근무한 대가를 대통령이 수취한 뇌물로 단정한 것은 법리적으로도 허위에 해당한다”라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논란이 된 것은 검찰 발표 어디에도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취한 행위나 지시 내용이 명확히 명시돼 있지 않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변호인단은 “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이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인상을 의도적으로 흘리고 있다”라며 “이는 중대한 명예훼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소 시점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됩니다.
변호인단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으로 재판을 앞둔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을 동시에 법정에 세우려는 정치적 기획이 배경에 있다면 중대한 검찰 권한의 남용”이라며 “서면조사조차 없이 기소가 단행된 배경을 검찰이 스스로 밝혀야 한다”라고 촉구했습니다.

■ 2년 만의 서울 행보.. 정면 돌파, 신호탄 될까

문 전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열리는 4·27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공식적인 서울 일정은 2년 만으로, 행사 전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검찰 기소 직후 이뤄지는 이번 행보를 두고, 정치권에선 수사에 대한 정면 응답이자 여론전을 예고하는 신호로 보는 시각도 나옵니다.

이번 기소가 단순히 법 적용 수준을 넘어선 정치적 의도로 읽히는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의 등장이 향후 국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추이가 주목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제주 서쪽 해상서 규모 2.3 지진..."피해 없을 듯"
  • ∙︎ 680명 늘자 ‘골든크로스’ 축배… 제주 관광, 지금은 반등이 아니라 ‘멈춤’이다
  • ∙︎ [제주날씨] 대체로 흐리고 포근.. 대설.강풍 예비 특보
  • ∙︎ 제주 신혼부부 감소율 전국 최고...2년 새 2.3% 감소
  • ∙︎ 교육부, 제주 교사 사망 재발방지 교원 교육활동 보호 강화
  • ∙︎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자 10만 명 돌파
  • ∙︎ 나경원 "중국인 교내 무단 촬영...무비자 정책 전면 재검토해야"
많이 본 뉴스
  • ∙ 경찰 간부 '불시 마약 검사'해보니.. 893명 음성, 18명은 거부
  • ∙ 신사임당 한 장으론 눈총 받는다.. 결혼 축의금 '10만 원 시대'
  • ∙ “제주 음식 비싸다고?”… 그런데 그 지갑, 가장 먼저 ‘회’ 앞에서 열렸다
  • ∙ 사우디에 등장한 국적불명 한복..."태극기 붙였다고 다 한복 아니"
  • ∙ 父 생일상 차리려다가 트럭 돌진에 뇌사.. 20대 청년 장기기증
  • ∙ 음주운전 단속 10분 만에 '삐비빅'...숙취운전 속출
  • ∙ 거위털 80%라더니 실제는 6.6%...못 믿을 겨울 패딩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