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트라우마 치유에서 일상 치유로 확대 제안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의 트라우마 치유가 전 사회적 공동체의 치유로 확장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한 4·3트라우마 힐링 포럼에선 4·3트라우마치유센터가 내년부터 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로 승격돼 정부가 운영하게 됨에 따라, 기능과 역할이 확대돼야 하고, 제주 공동체 치유가 핵심 전제가 돼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또 4·3 트라우마 치유에서 학생들이 격는 일상의 트라우마를 우선 치유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