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행위 '성판악'에서 가장 많아
최근 3년간 한라산 성판악에서 가장 많은 위반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천20년부터 3년간 발생한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반행위는 모두 426건으로 이 가운데 47%인 200건이 성판악에서 발생했습니다.
위반행위는 출입금지가 224건으로 가장 많았고, 흡연 145건, 야영 또는 취사 등 55건 순이었습니다.
올들어서도 지난 달까지 자연공원법 위반 등 33건이 단속된 가운데 공원관리소는 무단출입과 야영 등 불법 행위에 대해 금, 토요일 등 야간에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