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섬지역 방문 "정부가 오염수 방류 중단 요구해야"
오영훈 제주지사가 추자도와 마라도를 잇따라 찾아,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섬주민들의 피해갈 줄일 수 있도록 정부가 방류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지사는 지난 25일 추자도에 이어, 그제와 어제 마라도를 방문해,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업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제주도 대비만으론 해결이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다.
또 추자 주민들에겐 추차 여객선 준공영제 지원 방안과 추자 수변 공원, 추자항 준설 사업 지원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마라도에선 항구 건설과 하수처리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