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의료 기동반 운영...제주는 신청 의료기관 0곳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의료진을 기동전담반으로 지정해 요양시설에 투입한다고 밝혔지만, 제주에는 신청한 의료기관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을 만들어, 이달 말까지 요양시설 확진자 대면진료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45개 의료기관에서 73개 팀이 꾸려졌지만, 제주에서는 아직 단 한 팀도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