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코로나19이전 수준 회복...'일상회복' 속도
코로나19에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예년 수준 회복세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조사한 지난해 제주 방문 전체 관광객의 신용카드 소비금액은 전년 대비 25.6% 늘어난 2조 9,49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가운데 내국인이 쓴 금액은 2조 8,730억원으로 전년대비 31.5%, 2019년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개별여행 증가세에 렌터카업종 성장이 두드러졌고 3,40대의 소비 비중이 높았습니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해외시장 활성화에 따른 새로운 관광지표 수립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