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30] JIBS 8뉴스
[서수현 선거캐스터]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김대진-오현승
[서수현 선거캐스터]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김대진-오현승
우리 동네를 1등 지역으로 만들어갈 다음 일꾼은 누구일까요?

오늘은 동홍동 선거구 예비후보자들 살펴봅니다.

동홍동은 전형적인 도농 복합 지역으로 서귀포시 최대 인구 밀집지역이자 상권의 중심지입니다.

유동 인구가 많아 교통 정체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고,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도 주요 현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년 전 맞붙었던 두 후보가 다시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보궐선거로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도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당시 낙선한 오현승 예비후보가 다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예비후보자는 서귀포 의료원 활성화와 오일장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 요양병원 건립을 공약으로 밝혔습니다.

또 동홍119센터 건립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한 동홍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제가 2년 전 보궐선거를 통해 의회에 입성하여 2년 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적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이번 재선에 도전하고 당선돼서 동홍 주민을 위한 확실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김대진을 믿어주십시오."

국민의힘 오현승 예비후보자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음식문화 거리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홍 2통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승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서귀포시 동홍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뒤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당선이 되면 우리 동홍동 발전은 물론이고 제주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오현승을 지지하여 주십시오."

현역 김대진 예비후보자의 수성이냐, 2년 전 석패한 오현승 예비후보자의 설욕전이 될 것이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동홍동 지역 유권자들은 과연 누구를 선택하게 될까요.

지금까지 선거 캐스터 서수현이었습니다.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윤인수(kyuros@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