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상경주 제8회 JIBS배, 오라스타 우승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조랑말 후손인 제주마로만 모든 경주를 시행하는 첫 해를 맞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서 열린 JIBS배 대상경주에서, '오라스타'가 1분 34초 4의 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경주마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문현진 기수와 고영덕 조교사는, 이번 우승으로 2연패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오늘(25일) 주말 제7경주로 시행한 JIBS배 대상경주 경주거리는 1,200미터로 제주마에게는 장거리에 속하며,
1위 오라스타를 비롯해 5위까지 입상한 말들에게는 모두 총상금 8,000만 원이 순위에 따라 지급됐습니다.
JIBS배 대상경주는, 2014년 시작해 8회째를 맞았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