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음 측정 지점 절반 기준치 초과
환경소음 측정 결과, 대상 지점의 약 절반이 환경 소음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35개 지점을 대상으로 환경 소음 실태를 측정한 결과 49%가 기준치를 초과했고, 이는 지난 10년간의 측정 결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야간 시간대 도로변 지역의 환경소음 기준 초과율이 특히 높았는데, 교통량 증가와 도로 노면 마모, 배달 오토바이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