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강화, 충선소 지상 설치 유도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화재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진압 안전 장비를 구입하는데 5년간 71억 7,6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기차 전용 진압장비인 질식소화덮개나 이동식 수조를 올해 추가로 구입하고 화재 대응 훈련도 정례화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공영주차장 55개소에 질식소화포를 배치하고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 지하보다 지상 설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