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시남, 범행 도운 대가로 1천만 원 챙겨
10대 중학생 살해 공범인 김시남이 범행 후 백광석으로부터 천만 원이 넘는 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범행 이후 김 씨가 백 씨로부터 빌린 돈 5백만원 탕감받고, 6백만원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 씨가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해 단독범행으로 끝낼테니 도와달라면서 김 씨를 범행에 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연선(sovivid9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