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관광객 소비지출 급증
올 상반기 제주를 찾은 관광객 소비가 코로나 19가 발생한 2020년 때보다 두 배 수준 늘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신용카드 매출자료를 토대로 2022년 상반기 제주도내 소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민과 관광객을 포함한 전체 소비 증가율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2.5%, 2020년보다 4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전체 소비 41.3%를 차지한 내국인 관광객 소비는 지난해보다 30.6%, 재작년에 비해 106.7% 늘어 내국인 관광객 성장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급호텔.콘도미니엄이 30% 이상, 여행사와 전세버스가 많게는 80% 이상 늘어 단체여행 회복세를 반영했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