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의숙 교육감을 상대로 한 첫 교육행정질문에서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와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될 입학준비금은 재정 여건상 지원 규모가 축소될 전망입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
지난해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투신 시도 사건.
사고 이후 공식 문서 보고가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교육 당국의 위기 대응 체계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고의숙 교육감을 상대로 한 첫 교육행정질문에서도 정서위기 학생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서위기 사안의 공식 등록과 서면 보고 의무를 강화하고, 보고 누락이나 지연을 검증할 체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고의숙 제주자치도교육감
"정서위기 학생 발생 상황에 따른 보고 체계를 표준화하기 위해 보고 시점과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고..."
전임 교육감이 추진했던 '드림노트북' 사업을 폐지하는 대신 공약한 '초중고 입학준비금'은 지원 규모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고 교육감은 내년부터 입학준비금을 지급하되 지원 금액은 예산 범위 안에서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의숙 제주자치도교육감
"여러 가지 공약을 검토하는 전문가 그룹, 그리고 내부적인 여러차례 토론을 거치는 동안 지금 상당히 조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예산의 범위내에서."
전임 교육감 시절 부지까지 확정됐던 체육고 신설 사업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박지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체육고등학교 추진과 관련해서 기존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신지."
고의숙 제주자치도교육감
"종목별 학생 수 지원 추이라든가 훈련 여건...이런 부분들에 대한 종합적 검토 없이 학교 설립을 추진하거나 결정하는 것은 저는 섣부르다고 생각합니다."
고 교육감은 또 최근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불법 촬영과 딥페이크 합성물 제작 사건에 대해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의숙 교육감을 상대로 한 첫 교육행정질문에서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와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될 입학준비금은 재정 여건상 지원 규모가 축소될 전망입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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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투신 시도 사건.
사고 이후 공식 문서 보고가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교육 당국의 위기 대응 체계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고의숙 교육감을 상대로 한 첫 교육행정질문에서도 정서위기 학생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서위기 사안의 공식 등록과 서면 보고 의무를 강화하고, 보고 누락이나 지연을 검증할 체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고의숙 제주자치도교육감
"정서위기 학생 발생 상황에 따른 보고 체계를 표준화하기 위해 보고 시점과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고..."
전임 교육감이 추진했던 '드림노트북' 사업을 폐지하는 대신 공약한 '초중고 입학준비금'은 지원 규모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고 교육감은 내년부터 입학준비금을 지급하되 지원 금액은 예산 범위 안에서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의숙 제주자치도교육감
"여러 가지 공약을 검토하는 전문가 그룹, 그리고 내부적인 여러차례 토론을 거치는 동안 지금 상당히 조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예산의 범위내에서."
전임 교육감 시절 부지까지 확정됐던 체육고 신설 사업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박지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체육고등학교 추진과 관련해서 기존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신지."
고의숙 제주자치도교육감
"종목별 학생 수 지원 추이라든가 훈련 여건...이런 부분들에 대한 종합적 검토 없이 학교 설립을 추진하거나 결정하는 것은 저는 섣부르다고 생각합니다."
고 교육감은 또 최근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불법 촬영과 딥페이크 합성물 제작 사건에 대해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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