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고용률 침체가 가속화되며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1월 제주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이 5.2%로 지난달보다 2.5%포인트 올라 실업률통계가 작성된 1999년 6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는 이전 최고치였던 1999년 7월 4.4%보다 0.8%포인트 높은 것으로 실업자는 2만명으로 전달보다 1만여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4.6%로 전달보다 떨어지며 2013년 2월 64.3%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습니다.

대부분 업종의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진 가운데 자영업자와 무급종사자가 크게 줄고 임시.일용직 감소세도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BS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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