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월 실종 장미란 씨 수색 제주 전 지역으로.. 매일 400여 명 투입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에 대해 경찰이 수색 범위를 제주 전 지역으로 확대합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24알)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내 주요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총력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20일부터 집중수색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투입 인력과 장비, 대상 지역을 최대한 확대한겁니다. 경찰에서는 기동대와 해안경비단을 비롯해 광역예방순찰대, 마약범죄수사대, 강력범죄수사대 등 모든 가용인력이 동원되며 하루 평균 350여 명이 투입됩니다. 여기에 바다 환경지킴이 215명, 해병 9여단, 해양경찰 12명, 자치경찰단 3명 등이 수색에 참여하는 등 5개 기관에서 하루 평균 400여 명이 함께 수색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또 경찰 헬기와 경비정, 연안 구조정과 드론, 탐지견과 체취증거견을 투입해 육상과 해상, 해안에 대한 전방위적 수색을 진행합니다. 수색 지역도 한림항 인근에서 도내 전역 해안가와 인근 해상 등 제주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제주경찰청은 "실종자 발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며 "실종자의 소재에 대한 정보가 있거나 단서를 알고 있다면 언제든 제보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장미란 씨 사건을 비롯해 실종신고를 잇따라 허위 종결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에 대해선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영장 심사는 오늘(24일) 오전 진행됩니다.
2026-08-24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