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 "명백한 취소 절차 이어져야"
대통령이 박진경 서훈을 취소하라고 지시한 데 대한 환영 입장이 이어졌습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오늘(15일)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진경 서훈 취소 지시를 환영하며 앞으로 신속하고 명백한 취소 절차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역사 왜곡 행위를 엄벌하는 내용을 담은 4·3 특별법 개정 법률안이 조속하게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진보당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4·3 80주년을 앞두고 4·3 가해 책임자에 대한 법적 판단 기준 마련에 앞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2-15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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