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외돌개서 낚시하던 60대, 뇌졸중 의심 긴급 이송
"도덕성 논란 영향" 李 지지율 3.7%p↓.. 민주·국힘도 4개월 만에 오차범위
[제주날씨] 내일부터 기온 급강하.. 21일 밤부터 많은 눈
제주 B형 독감 확산 조짐.. 소아·청소년 주의
제주 여성 경제활동 65.7%.. 임금은 남성 72% 수준
장예찬 "한동훈 제명에도 국힘 지지율 3.5%p 상승...고름 빨리 째라는 국민 명령"
국민의힘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오늘(19일) "한동훈 제명 결정에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3.5%p 상승했다"라며, "당내 고름을 빨리 째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부원장은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정치 여론조사 결과를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민주당과 격차가 대폭 줄었다"며 "매번 당을 시끄럽게 만드는 한동훈을 정리한다는 소식에 그동안 응답을 외면하던 보수층이 반응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장동혁 대표의 단식이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라며, "뭐든 할 거면 확실하게 해야 한다. 어설프게 눈치 보는 결정이 최악"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는 당내 고름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빨리 째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 부원장이 인용한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3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1주 전보다 5.3%p 하락한 42.5%, 국민의힘은 3.5%p 상승한 37.0%를 기록했습니다. 조사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무선(100%) 자동응답(ARS) RDD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01-19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기억을 관리하지 않기로 했다… 제주민예총, 송맹석 체제가 던진 첫 질문
제주 예술의 다음 2년은 ‘운영’이 아니라 ‘질문’에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사단법인 제주민예총은 지난 16일 정기총회에서 송맹석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이사장 선출을 통해 조직의 방향을 분명히 틀었습니다. 임기 2년이란 의미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선출이 던지는 물음의 크기입니다. “지금, 제주 예술은 무엇을 해야 할까.” ■ ‘관리’보다 ‘사유’를 택한 인선 이번 인선은 안정을 전제로 한 교체가 아닙니다. 송맹석 이사장은 탐라미술인협회를 중심으로 제주 4·3미술제에 꾸준히 참여해 왔고, 인권과 환경을 주제로 한 미술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탐라미술인협회 회장과 도립미술관 운영위원을 역임하며 현장과 제도의 경계를 모두 경험해 온 인물입니다. 이는 조직을 유지하는 기술보다, 조직의 의미를 다시 정의하겠다는 선택에 가깝습니다. ■ “성과를 정리하고, 질문을 갱신한다” 송 이사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제주민예총이 지난 30년간 쌓아온 예술적 성취를 차분히 돌아볼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동시에 변화한 “사회 환경 속에서 예술의 역할과 실천 방식을 다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짚었습니다. 더불어 “회원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조직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겠다”는 다짐은 선언에 그치지 않습니다. 과거의 성과를 보존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요구를 예술 언어로 번역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히 읽힙니다. ■ 4·3, ‘기억’에서 ‘현재형’으로 제주민예총이 제시한 향후 2년의 기조는 ‘정체성 재정립과 조직 활성화’입니다. 제주 역사와 공동체, 그리고 4·3의 정신을 반복적으로 호출하는 데서 멈추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기념의 언어를 넘어 해석의 언어로, 추모의 형식을 넘어 실천의 방식으로 옮기겠다는 선언입니다. 4·3을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오늘의 질문으로 다시 세우는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지역 예술, 다음 단계는 ‘연결’ 최근 예술계의 흐름은 작품에서 관계 중심으로, 전시장에서 사회적 장면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송맹석 체제의 제주민예총은 이런 전환을 조직 차원에서 실험하려 합니다. 내부 소통의 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외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예술의 실천이 사회적 감수성과 어떻게 맞닿는지를 구체적인 활동으로 증명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제주다움’을 다시 묻는다 제주 예술은 늘 질문을 받아왔습니다. 지역성은 무엇이며, 보편성과는 어떻게 만나는가. 이번 인선은 그 질문을 피해 가지 않겠다는 분명한 신호로 읽힙니다. 제주민예총은 앞으로 2년, 축적된 역사 위에 새로운 문장을 얹습니다. 관리의 언어를 넘어 사유의 언어로, 내부 합의를 넘어 사회와의 대화로 나아가는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질문들이 선언에 머물지 않고 현장의 언어로 구현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결과가 제주 예술의 다음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이제, 지켜볼 시간입니다.
2026-01-19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박지원 "무의미한 단식이나 간보기 사과나.. 장동혁·한동훈 도긴 개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른바 '당원게시판' 논란에 사과를 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힘 전현직 당대표 두 사람 모두를 때렸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어젯 밤(18일) 자신의 SNS에 "장동혁 vs 한동훈, 도긴 개긴"이라고 남겼습니다. 우선 장동혁 대표를 두고는 "내란종식과 절윤은 하지 않고 윤어게인으로 당권유지와 경쟁자 제거를 위한 무의미한 단식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도 "계속 간만 보고 있다"며 "당게에 사과를 하려면 솔직하게 하지 않고 당대표 간이나 당원의 간만 보는 간동훈의 사과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간사과·개사과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전 대표는 현 대표에게 쫓겨나고, 현 대표는 당과 함께 이승만의 자유당, 박정희의 공화당, 전두환의 민정당, 박근혜의 새누리당처럼 지선 패배로 국민이 역사의 뒤안길로 몰락시킬 것 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두분 다 자업자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닷새 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고 국민의힘은 오늘(19일) 긴급 의원총회와 규탄대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경우 어제(18일) 직접 입장문을 낭독하는 영상을 올려 현 상황에 대해 국민에 송구하다고 밝혔지만 자신에 대한 징계는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보복이란 주장은 여전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6-01-19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도덕성 논란 영향" 李 지지율 3.7%p↓.. 민주·국힘도 4개월 만에 오차범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 전보다 3.7% 포인트 하락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1월 3주차 주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3.1%로 집계됐습니다. '매우 잘함' 40.9%, '잘하는 편' 12.2%으로 긍정 평가는 1주 전과 비교해 3.7%p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42.2%로 4.4%p 올랐습니다. '매우 잘못함' 33.0%, '잘못하는 편 9.2%'로 긍·부정 평가 격차는 10.9%p로 좁혀졌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8%였습니다. 지역별로 모든 곳에서 하락했는데, 대구·경북이 48.0%에서 40.0%로 8.0%p 급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인천·경기도 59.1%에서 54.6%로 4.5%p, 서울은 49.5%로 3.3%p, 부산·울산·경남은 47.6%로 2.7%p, 대전·세종·충청은 54.0%로 2.3%p, 광주·전라는 74.6%로 1.7%p 각각 떨어졌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50.5%, 여성 55.6%를 보였고, 남성은 3.6%p, 여성은 4.0%p 각각 하락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3.7%에서 33.5%로 10.2%p나 급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70대 이상 49.9%(5.2%p↓), 60대 55.2%(2.8%p↓), 50대 65.7%(2.3%p↓), 40대 65.4%(2.2%p↓)로 전 연령대에서 하락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이 84.7%에서 81.4%로 3.3%p 하락했고, 보수층은 27.4%에서 25.4%로 2.0%p, 중도층은 59.0%에서 57.5%로 1.5%p 각각 떨어졌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중수청·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간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과는 별개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고 국민의힘은 4주 만에 반등하면서 양당간 격차가 지난해 9월 4주차 이후 4개월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민주당은 1주 전보다 5.3%p 하락한 42.5%, 국민의힘은 3.5%p 상승한 37.0%를 기록했습니다. 양당 격차는 14.3%p에서 5.5%p로 급격히 좁혀졌습니다. 개혁신당은 1주 전보다 1.0%p 하락한 3.3%, 조국혁신당은 0.1%p 하락한 2.5%였습니다. 진보당은 전주보다 0.1%p 상승한 1.7%, 기타 정당은 0.1%포인트 하락한 1.6%로 집계됐습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전주보다 3.0%p 증가한 11.5%였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민주당은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커진 데다, 중수청·공소청법을 둘러싼 당내 강경파 비판으로 당정 갈등이 겹치며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하며 지지율 반등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지난 12~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응답률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지난 15~16일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ARS) RDD 방식이며 이밖에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01-19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추미애 "내란죄 판결도 초범·나이 따질 거냐.. 권력 크면 벌도 무거워야 정의"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방해 등 혐의 1심 판결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것을 두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법부를 향한 비판을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추 의원은 오늘(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권력과 신분에 따라 죄와 벌이 비례하지 않는다면 부정의하고 불공정한 판결이 된다"며 "권한이 크면 책임이 무겁고 이를 남용하고 신임을 배반하면 형이 무거워야 정의롭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등 혐의에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판사에 대해선 "양심이 가출한 윤석열과 법기술자 변호사들의 궤변을 정연한 논리로써 단호하게 물리치고 유죄의 판결이유를 낭독했다"며 "그간 재판 진행 과정도 엄숙하고 신속하면서 진중한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만 잘 했다"며 백 판사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추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의 죄질과 그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피해 위험성의 규모와 정도, 무장한 국가 기관의 동원과 장시간의 폭력 유발과 선동에 비해 터무니 없이 낮은 형을 선고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용두사미 판결 배경에는 아마도 내란죄를 다루는 옆집에서 선고할 사형 또는 무기형에 이러나 저러나 다 흡수되는 것이므로 특수공무집행방해를 굳이 무겁게 선고할 실익이 있냐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겠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다음 달 예정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 선고를 두고는 "백 판사의 유죄 판결 이유만 주목하며 지귀연 판사도 내란 유죄라 판단 할 것"이라면서도 "중요한 것은 죄와 벌의 균형을 현저하게 무너뜨린 백 판사가 시전한 나쁜 선례는 내란 재판 선고 전에 주권자인 국민에게 사법부가 배은망덕한 판결을 한 것이라는 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귀연 판사도 백 판사처럼 내란죄도 유죄이기는 하나 초범과 나이를 고려해 감경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다시 매의 눈으로 감시해야 하는 주권자의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추 의원은 그제(17일)도 윤 전 대통령의 5년 선고에 대해 "특검의 에누리 구형에다 반값 세일 선고형"이라며 "정의의 균형추가 너무 기울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2026-01-19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주진우 "역시 범죄자주권정부 답다.. 국민은 뒷전"
법무부가 교도소 포화를 이유로 올해부터 매달 1,340명의 수감자를 가석방하기로 한 것을 두고 야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어제(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교도소에 더 수용할 시설이 없다는 이유로 가석방을 한다는데, 이렇게 가석방을 한꺼번에 늘리면 재범 위험성도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역시 범죄자주권정부"라며 "범죄자주권정부답게 범죄자만 챙기고 국민은 뒷전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올해 1월 9일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수용률은 약 130%로 범죄 발생이 잦은 대도시 인근 서울·부산·인천 구치소는 수용률이 약 150%에 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용자 1명 당 제공되는 공간은 신문지 6장 정도의 0.78~1평 정도로, 대법원은 지난 2022년 수용자 1명당 0.6평 미만의 과밀 수용은 위법이라 판단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교정시설은 기피시설로 인식돼 있어 신설과 증축은 쉽지 않아 정부가 가석방 확대를 꺼내들었지만 사회적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주 의원은 또다른 게시물을 통해선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에 배우 이원종 씨가 유력하다는 내용의 보도도 공유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매년 6,000억 원의 국민혈세를 집행하는 굉장히 중요한 공공기관"이라며 이 씨의 전문성을 지적했습니다. 이 씨를 두고는 "뼛속까지 이재명"이라는 말을 하고 다녔다며 대통령의 보은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 씨는 배우 일 한 것 외에 이재명 쫓아다니면서 지지연설 한 것 밖에 더 있나"라며 "지지연설했다고 전문성 아닌 보은인사에 치중하며 한 자리씩 챙겨주다가는 나라가 거덜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6-01-19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국힘 이혜훈 청문회 보이콧에 총리도 등판 "거부 이유 궁색.. 해명될까 두려울 게 있나"
오늘(19일) 예정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두고 국민의힘이 '보이콧' 입장을 내며 더불어민주당과 기싸움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나서 야당에 대한 공개 비판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어젯 밤(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답하는 것은 이혜훈 후보자의 몫"이라며 "그러나 검증은 국회, 특히 야당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후보자가 거짓변명할까봐, 여야가 합의해서 하기로 했던 청문을 거부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궁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래서 청문회가 필요한거 아닌가"라며 "해명될까 두려울게 없지 않나"라고 청문회를 거부하는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선 "이미 여러번 야당의 검증을 거쳐 선거에 나갔던 후보자"라며 "그래서 더 철저한 청문회를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문 후 국민의 판단을 여쭤야 하지 않겠나"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어제(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회 개최 조건인 이 후보자의 충실한 자료 제출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인사청문회를 전면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재경위 소속 민주당 위원들도 성명을 통해 "국무위원 청문회는 국민을 대신해 국회가 해야 할 헌법적·법률적 책무"라며 "(청문회 거부는) 국회 스스로 권한과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자 청문회를 두고 여야가 계속 평행선을 이어갈 경우 민주당 단독 개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재경위원장이 개최를 거부하면 국회법에 따라 민주당 간사 주재로 청문회를 열 수는 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청문회를 개최하되, 바로 산회나 정회를 하는 방식으로 청문회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2026-01-19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