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명 늘자 ‘골든크로스’ 축배… 제주 관광, 지금은 반등이 아니라 ‘멈춤’이다
첫 월급 200만 원도 안 된다… 청년의 ‘첫 일자리’, 시작부터 어긋났다
제주 드디어 관광 회복세 전환...연말 '골든 코로스'
[달리는 제주] ③ 러너들은 이미 움직였다… 제주는 따라갈 준비가 돼 있나
[자막뉴스] "유공자 지정 취소 대책 없어, 대안 내놔야"
조국 "불법계엄 사과 국힘 의원 25명, 극우본당 나와 새 당 창당하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1주년을 맞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을 향해 "극우본당에서 뛰쳐나와 새로운 보수정당을 창당하라"고 공개 제안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12월 14일은 민주주의 강국 대한민국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준 역사적인 날"이라며 "그러나 내란 잔당 국민의힘은 여전히 내란의 숙취에서 깨어나지 않고 극우본당으로 활개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이어 "그나마 지난 3일 국민의힘 의원 25명이 용기를 냈다"고 했습니다. 이는 지난 3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 25명이 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윤 전 대통령과의 결별을 선언한 기자회견을 가리킨 것입니다. 그는 "윤석열 국회 탄핵 1주년인 오늘, 저는 이 25명의 국회의원에게 정중히 제안한다"며 "보수의 이름으로 지금 당장 극우본당과 결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에게 총을 겨눈 정당에서 도대체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건가"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 "'당 안에서 혁신하겠다'는 말은 '국회의원직만은 유지하겠다'는 비겁한 자기변명에 불과하다"며 "김상욱 의원의 건강한 보수 정치의 용기를 본받길 바란다. 25명이면 원내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해당 25명의 의원 이름을 한 명씩 거론하며, 탈당과 새로운 출발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12·3 불법 비상계엄 시도가 명백한 내란 행위였음을 인정하는지, 윤석열과 극우 세력과 단절할 의사가 있는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죄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겠다"며 "이마저 침묵하거나 거부한다면 내란 정당에 걸맞은 책임을 지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 대표는 끝으로 "쇄빙선이 돼 검찰독재 정권을 무너뜨렸듯, 망치선이 돼 극우본당 국민의힘을 제로로 소멸시키겠다"며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잔당을 뿌리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2-14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조갑제 "부정선거 음모론은 정신질환...보수 감염률, 진보의 10배"
보수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정신질환"에 비유하며, 보수 진영에서의 확산세 진보 진영보다 훨씬 팽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부정선거 음모론은 공산주의와 같은 정신질환"이라며 "여기에 넘어갔거나 0음모론자들에게 영혼을 팔아 이득을 취한 자들, 특히 지식인들은 거짓 선지자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들이 자신의 과오에 대한 사죄 없이 누구를 비난하는 것은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명색이 배운 사람인데 한 번도 부정선거 음모론을 비판한 적 없다면 그 또한 스스로 붓을 꺾어야 할 사람"이라며 "반박되지 않는 거짓은 진실로 통하는 정치판에서 침묵은 동조와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기준을 적용하면 보수 지식인의 90% 이상은 무자격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들은 음모론 교주 윤석열에게 영혼을 팔았다"며 "일제강점기 때 강압에 견디지 못해 친일적 글을 썼던 지식인들이 해방 후 당한 수모 이상의 조롱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공산주의와 음모론은 공동체를 분열시켜 파괴한다는 점에서 같다"며 "음모론 감염률은 보수가 진보의 10배다. 이게 한국 보수의 위기의 본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영향력이 큰 기자, 학자, 성직자들의 음모론은 형사처벌감"이라며 "배운 무식자들에 의한, 선량한 사람들 영혼을 훔치는 행위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12-14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서울 4년제 대학 진학률... 전국 최저로 내려앉는다
일반고 학생의 4년제 대학 진학 지형이 뚜렷하게 뒤집힌 양상입니다. 2025학년도 기준 서울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46.2%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경북은 80.2%로 가장 높았습니다. 수도권 학생들은 4년제 대학 문턱에서 밀려 재수와 전문대로 이동하고, 비수도권은 오히려 4년제 진학 비중을 높이는 흐름이 고착되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률은 이제 학업 성취보다 거주지의 비용 구조를 더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 서울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전국 최저로 떨어져 14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일반고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46.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인천은 54.5%, 경기는 55.7%로 수도권 전체가 60%를 밑돌았습니다. 같은 기준에서 경북은 80.2%, 전남은 77.5%, 충북은 77.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30%포인트(p) 안팎까지 벌어졌습니다. ■ 수도권 학생, 지방 4년제 포기하고 재수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은 경쟁이 과도하게 집중돼 있고, 비수도권 4년제 대학은 학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기피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수도권 학생 상당수는 대학을 낮춰 입학하기보다 재수를 택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종로학원 측은 수도권에서 재수와 N수 비중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전문대 진학률, 수도권 몰려 전문대 진학률은 수도권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인천은 24.8%로 전국 1위였고, 제주는 20.0%, 경기는 19.4%, 서울은 18.0%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학생들에게 전문대는 비용 부담을 통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로 기능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년제 대학 진학 실패가 곧바로 전문대 이동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서울 하위권 지역, 전국 최저 차지해 시군구별 4년제 대학 진학률 하위 20곳 가운데 18곳이 서울이었습니다. 서울 성동구는 40.1%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강북구 41.0%, 서초구 41.9%, 송파구 43.4%, 동작구 43.5%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내부에서도 주거비와 사교육 구조에 따라 진학 결과가 갈리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제주는 전문대로, 수도권은 재수로 이동 제주는 전문대 진학률이 전국 상위권에 속하는 지역입니다. 4년제 대학 진학률은 낮은 편이지만, 전문대 진학을 통해 진로를 빠르게 전환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은 수도권처럼 재수에 장기간 매달리기보다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선택지를 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도권의 재수 확대 흐름과는 다른 방향의 적응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대학 진학률, 성적이 아니라 비용 구조를 반영 현재의 대학 진학률은 학업 수준의 차이라기보다 거주 지역의 비용 구조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학생들은 서울 진학 시 기숙사와 지자체 지원을 받는 반면, 수도권 학생들은 지방 진학 과정에서 동일한 지원을 받기 어렵습니다. 그 결과 수도권 학생이 오히려 더 불리한 선택 구조에 놓이는 역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종로학원은 “수도권 학생들이 서울권 4년제 대학에 집중되지 못하고 전문대나 재수로 몰리는 상황”이라며 “지방 명문대는 학비·생활비 부담으로 기피되고, 재수생들은 주거지에서 먼 대학을 꺼리면서 N수 확대의 구조적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2025-12-14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李 대통령, '아는 게 없다' 인천공항 사장에 질타...국힘 "노골적 선거개입" 발끈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강하게 질책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선거개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으로부터 "아는 게 없다"는 지적을 받은 이학재 사장은 국민의힘 의원 출신으로, 2023년 윤석열 정부 당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이 사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어제(13일)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학재 사장을 향해 언성을 높이며 사실상 '망신주기식' 업무보고를 벌였다"며 "노골적인 '무능 프레임' 씌우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그제(12일)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외화 불법 반출 차단을 위한 출국 검색 실태를 두고 이 사장을 질타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1만 달러 이상은 해외로 갖고 나가지 못하게 돼 있는, 수만 달러를 책갈피처럼 끼워 나가면 적발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그런가"라고 묻자, 이 사장은 "저희가 보안 검색은 칼이라든지 유해 물질을 주로 검색한다. 공항공사의 주된 업무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안 한다는 이야기네"고 지적했고, 이 사장이 "하긴 하는데, 이번에도 저희가 적발해 세관 넘겼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이 "자꾸 옆으로 새지 말고 외화 불법 반출을 제대로 검색하느냐는 질문에 답하라"고 재차 질책했습니다. 이 사장이 "실무적인 내용이라 정확히 모르겠다"고 답하자, "참 말이 길다"며 세관과의 협의 여부와 함께 관련 현황과 개선 방안을 별도로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진 이집트 공항 개발사업 진척 상황 보고에서도 이 사장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자, 이 대통령은 "자료는 이미 읽어봤다. 써진 내용을 묻는 게 아니라 실제 사업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를 묻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결국 "됐습니다"라며 보고를 중단시켰습니다. 그러면서 "저보다도 아는 게 없는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사장의 남은 임기를 묻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조용술 대변인은 "외화 단속 책임이 없는 기관을 붙잡고 윽박지르는 대통령의 태도야말로 오히려 '아는 게 없다'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라며 "상대를 물어뜯기 위해 엉뚱한 문제를 던지는 업무보고는 결국 대통령 스스로 행정 능력 부족을 드러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편파적 국정 운영과 노골적인 선거 개입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라며, "기관 구분도 못 하고 공기업을 압박하는 것은 명백한 권력 남용이다. 지방선거 판도까지 뒤흔드는 이런 행태는 통치가 아닌 정치 개입"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12-14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64억 원이 최소 조건?” 대한민국 부자들의 재산과 투자 전략 분석했더니
2025년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 자산은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 수가 3% 증가해 47만 6,000명에 달했으며, 이들의 자산은 부동산과 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초고자산가들의 자산 증가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며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향후 투자 전략으로 주식에 대한 관심을 집중했고,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부자 수 증가와 자산 축적 속도 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억 원 이상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부자 수는 47만 6,000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1년과 비교하면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부자들의 자산 증가율은 전체 가계 금융 자산 증가율보다 두 배 가까이 빠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자들이 보유한 총 금융 자산은 3,066조 원에 달하며, 이는 전체 가계 금융 자산의 60.8%를 차지했습니다. 부유층의 자산 증대 속도가 가계 전반보다 빠른 것은 경제 구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초고자산가들의 급증과 양극화 2020년 이후 고자산가와 초고자산가들이 급증했습니다. 100억 원 이상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고자산가는 6.8%로, 30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초고자산가는 2.5%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초고자산가는 연평균 12.9%씩 증가하여 자산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재정적 역량을 가진 일부 계층의 자산 축적 속도가 가속화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부자들의 자산 구성: 부동산 vs 금융 자산 부자들이 보유한 자산의 절반 이상은 부동산에 집중됐고, 금융 자산은 그 뒤를 따랐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부자들의 자산은 부동산 54.8%, 금융 자산 37.1%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부동산은 여전히 중요한 자산 축적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특히 거주용 주택이 31%로 나타났습니다. 금과 디지털 자산, 주식과 같은 대체 투자 자산에 대한 관심도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부자들이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추구하면서도 점차적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안정적인 투자 성향, 주식에 대한 관심 집중 부자들의 투자 성향은 지난해와 비교해 더욱 안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했습니다. ‘적극투자형’과 ‘공격투자형’의 비율은 3%포인트(p) 감소한 17.1%에 그쳤으며, 반대로 ‘안정형’과 ‘안정추구형’의 비율은 49.3%로 5%p 상승했습니다.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공격적인 투자가 아닌 안정적인 투자처에 대한 선호가 강해졌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주식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았고, 부자들이 향후 1년 이내에 유망한 투자처로 주식을 지목한 비율은 55%에 달했습니다. 3년에서 5년 후에도 주식은 가장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꼽혔습니다. 국내 주식 5.8개, 해외 주식 4.9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있는 부자들은 앞으로의 금융 시장에서 주식의 중요한 역할을 더욱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자산 축적 원천... 사업소득과 부동산 투자 부자들의 자산 축적 원천은 사업 소득(34.5%)과 부동산 투자 이익(22.0%)이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금융 투자 이익이 16.8%를 차지하는 가운데, 사업 소득과 부동산 투자 이익은 자산을 축적하는 주요 원천으로 지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자산 축적을 위한 전략으로는 주로 사업과 부동산 투자에 집중했습니다.
2025-12-14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조국 "딸 조민 무혐의 됐는데...왜 기사 하나 없나" 작심 비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딸 조민 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업체를 둘러싼 각종 위법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났음에도 관련 보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그제(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자식 일이지만 하나 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정체불명자가 내 딸이 창립하고 운영하는 업체가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를 했다며 고발하자, 다수의 언론이 수많은 기사를 쏟아냈고, 뒤이어 수많은 비난과 공격이 뒤따랐다"라며, "내 딸이 홍상 광고를 한 것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이라는 고발도 있었고, 동일한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측건대, 두 건 모두 영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수사 대상이 된 딸은 변호사를 고용했음은 물론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그러나 "경찰은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각하 불송치 또는 범죄불인정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검찰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그런데 이상을 보도하는기사는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고발을 남발하는 자들의 속셈은 뻔하다. 막을 수도 없다"면서도 "그러나 언론만큼은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을 지켜면서 보도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고발 기사만큼의 수와 양으로, 각하, 범죄 불인정, 무혐의 처분을 보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2025-12-14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