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의 우승, 6번째 승부는 제주… 미국서 모인 237명의 전국체전 도전
2019년 서울에서 시작된 다섯 번의 우승. 재미국선수단이 그 기록을 안고 제주에 왔습니다. 미국 각지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태평양을 건너 한국의 경기장에 모여 쌓아 올린 성적입니다. 다섯 차례 전국체전에서 해외동포 부문 정상을 차지했고, 올해는 제주에서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선수와 임원, 체육 관계자 등 237명이 함께했습니다. 2019년 이후 최대 규모로 선수단을 꾸려 12개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오늘(18일) 제주에서 열린 선수단 환영 행사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참석했습니다. ■ 5개 대회 연속 정상… 제주서 6연패 도전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전희택)에 따르면 재미국선수단은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가한 뒤 종목별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선수단은 전희택 회장과 아담 조 선수단장을 비롯해 본부 임원, 경기 임원, 선수, 참관인 등 모두 23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미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선수를 선발했으며, 전체 파견 인원은 2019년 서울 대회 이후 가장 많습니다. 재미국선수단은 2019년 서울 전국체전부터 지난해까지 해외동포 부문에서 5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주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 축구·태권도·골프부터 수영·사격까지… 12개 종목 출전 이번 대회 출전 종목은 해외동포 경기 8개와 국내부 개인 경기 4개 등 모두 12개입니다. 해외동포 경기에서는 축구, 검도, 태권도, 테니스, 스쿼시, 탁구, 볼링, 골프에 참가합니다. 국내부 개인 경기에는 유도, 수영, 레슬링, 사격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재미국대한체육회는 여러 종목에서 고르게 메달을 확보해 해외동포 부문 종합우승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참석… 제주서 열린 ‘환영의 밤 ’ 재미국대한체육회는 오늘(18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재미국선수단 환영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미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은 한인 체육인들과 교류했습니다. 미국 각 지역에서 활동해 온 선수들과 체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국체전 참가를 기념하고 친목을 다졌습니다. 재미국대한체육회는 대회를 통해 미주 한인 체육인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차세대 선수들에게 국내 대회 출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2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이어집니다.
2026-10-18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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