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발생, 4월들어 최다
제주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며, 이달들어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수를 나타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어제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오늘(10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가 65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새 확진자가 7명 이상 발생한 것은 이달 들어 최대 수치로 올해 1월 1일 13명, 1월 3일 10명, 1월 6일 9명, 1월 4일 8명에 이어 다섯 번째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지난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1.42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어제 확진자 7명 가운데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습니다. 647번과 649번, 650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확진된 64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651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지역 62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습니다. 652번 확진자는 서울 용산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습니다. 648번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남 창원 지역을 다녀온 이력이 있고 8일 제주로 돌아오며 제주공항 워크스루에서 자발적인 검사를 받아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653번 확진자는 제주도민으로 타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나 타지역 입도객을 접촉한 이력이 없지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어제 오전 검사를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하는등 이동동선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한편, 제주시 연동 소재 종합병원에서는 더 이상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제주도는 해당 병원 코호트 격리가 해제되는 오는 22일까지 유증상자나 추가 확진자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2021-04-10 신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