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참배' 정청래 "나라도, 당도 어려워.. 내부 통합부터 이뤄내야 지지율 반전"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정부와 여당의 지지율 하락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지율 반등을 위해선 당내 통합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봉하마을에 와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 님을 뵈었다"라며 봉하마을 방문 사진을 올렸습니다. 정 의원은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줄 알았다"라며 "봉하마을에 오면 이상하게도 심난했던 마음이 평정을 되찾고 고요해 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봉하에 와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생각하면 열정적인 대통령님의 연설이 생각난다"라며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사는 세상, 아직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당 안팎 상황을 두고는 "나라도 어렵고 당도 어렵다"라며 "노무현 대통께서 말씀하신 국민 통합은 중장기 과제로 남기더라라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던 우리 안의 통합부터 이루어져야 지지율 반전의 모멘텀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 참배를 하고 너럭바위 앞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노라고 다짐했다"라며 "항상 그리운 노무현 대통령께서 못다이룬 그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어제(14일) 민주당 유튜브 '민주당TV'에서 현재 당내 일부 분위기에 대해 "이 대통령이 이제 1년 차가 됐고 힘을 모아 밀어주고 신발 끈을 다시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첫 1년 안착 때 안팎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탄핵하려고 했던 시기의 전조 비슷한 상황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2026-09-1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