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잘한다' 58%...민주 41%·국힘 2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50% 후반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6일) 한국갤럽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8%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지난달 27~29일) 대비 2%포인트(p) 내린 수준입니다. 부정 평가는 29%로 전주와 동일했습니다. 12%는 '모르겠다'고 대답을 유보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5%로 집계돼 전주보다 2%p 상승했습니다. 반면, 인경·경기는 63%로 2%p 하락했습니다. 대전·세종·충청(59%)과 광주·전라(75%)는 각각 6%p, 10%p 크게 떨어졌습니다. 대구·경북은 38%로 1%p 올랐습니다.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16%), '외교'(15%), '부동산 정책'(9%), '소통'(8%), '전반적으로 잘한다'(7%), '주가 상승'(6%), '직무 능력·유능함'(5%) 순으로 꼽혔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6%), '부동산 정책'(11%), '외교'와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5%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3%p 내렸고, 국민의힘은 그대로였습니다. 그 외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무당층은 24%였습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당대회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4%로 나왔고, '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2%에 그쳤습니다. 중도층만 떼어놓고 봤을 때도 '여당의 승리를 기대한다'는 응답은 42%로, 야당(29%)을 앞질렀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2.2%(총 8,172명 통화)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02-06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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