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체포해 갑서" 접촉사고 낸 60대 음주측정 거부 버티다 현행범 체포
“폭염에 시달리다 이제 한파? 동남아 ‘하늘길’ 2배 넓힌다”.. 겨울, 노선 확대 “바쁘다 바빠”
급한데 아이 맡길 곳 없다면..."2천원 내고 '시간제보육' 이용하세요"
“코로나 19 끝났다고 안심?”.. ‘자살률’은 오히려 치솟아, 어쩌다
'근무시간 상습음주에 다툼' 전 파출소장·직원 중징계
“또다시 켜진 안전 경고등” 티웨이 기내 연기에 ‘유턴’.. 신뢰는 ‘추락 중’
또다시 사고가 터졌습니다. 티웨이항공의 ‘안전 이슈’가 승객들의 불안을 자아내는 모습입니다. 4일 오후 2시25분 김포발 제주행 TW723편(B737-800)이 공항을 이륙하고서, 기내에 갑작스러운 연기가 발생하자 다시 비상 회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당시 승객 158명을 태운 항공기는 이날 이륙 24분 만에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왔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승객들의 항공사에 대한 신뢰감은 퇴색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항공기는 화재 원인에 대한 당국 조사와 정밀 점검 등을 거쳐 다시 운항에 투입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다른 항공기를 투입한 대체편을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이륙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2시간 상당 출발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회사 측은 “불가피한 안전 점검 사항 발생으로 인해 승객들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며 “기준에 따라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몇 개월간 티웨이는 파리부터 제주까지 연이어 지연 사태를 겪었으며, 특히 장거리 노선에서는 20시간 이상의 지연이 발생하는 등 신뢰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고 기종과는 다른 A330-200 기체가 대한항공에서 소속이 변경된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3개월간, 정비 또는 기체 결함으로 인한 지연 사례만 7건에 달합니다. 여기에 이번 회항 사건까지 이어지면서 그 신뢰도를 더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항공기 이륙 직후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 사이에서는 기내 안전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마저 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티웨이항공 지연 문제는 연일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김포, 나리타, 파리 등에서 연이어 지연 사태가 발생했고 특히 파리 항공편 지연은 20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승객들의 큰 불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짧게는 6월 1일 김포공항 45분부터 길게는 8월 28일 파리공항 21시간 37분 등 다양한 형태로 드러났습니다. 처음 취항한 해외 장거리 노선인 파리 항공편 지연 당시엔, 기체 고장으로 결항돼 20시간 넘게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대체 항공기가 투입됐지만, 인천에서 출발해 파리까지 간 이후에야 승객들을 태울 수 있어 지연 시간이 길었습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대체 항공기 투입 여력 등이 부족한 LCC(저비용항공사)의 한계가 낳은 결과”라며 “이같은 문제는 결국 승객들의 불만, 그리고 불안 속에서 비행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때문에 이번 회항 사건 역시도 승객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켜, 항공사 신뢰도에 흠집을 더하는게 아닌지 걱정을 더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온오프라인 등에서 비판어린 시각도 지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이번 사고 기종이 티웨이가 가장 많이 보유한 737-800기종으로, 종전 지연 사태가 잦았던 A330기재에 이어 B737 기종까지 문제가 확대되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여기에 더해 “티웨이 또냐”, “안전부터 챙겨라” 등 부정적 의견이 이어지는 모습이라,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티웨이는 물론 LCC 전체에 대한 신뢰도 역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4-10-04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또 거부, 또 부결” 무너진 ‘특검’ 꿈.. 민주당, 3번째 도전까지 “끝까지 간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되돌아온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이 4일 국회 문턱에서 막혔습니다. 2월 첫 도전 이후 두 번째 부결로, 민주당은 이에 굴하지 않고 11월 ‘더 강력한’ 특검법을 재발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무기명 수기 투표에는, 이들 법안을 둘러싼 여야 입장차가 극명한 상황을 반영하듯이, 의원 300인 전원이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특검법 투표 결과 출석 의원 300명 가운데 찬성 194명, 반대 104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채 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도 반복됐습니다. 채 상병 특검법은 찬성 194명, 반대 104명, 무효 2명으로 부결됐고 지역화폐법은 찬성 187명, 반대 111명, 무효 2명으로 폐기됐습니다. 재의요구된 법안이 본회의를 다시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300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이 필요합니다. 이날 출석한 300명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00명에 못 미치면서 3개 법안 모두 최종 부결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비롯해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은 국회 재의 문턱에서 또다시 좌절됐습니다. 여당에서 우려했던 것보다 이탈표가 많이 나오지 않으면서,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의 표 단속이 어느 정도 주효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갖고 3개 법안 부결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대표는 “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릴 수 있는 민주당의 특검법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강경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재표결하는 3개 악법에 대해 당론으로 부결 폐기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12월 야당 주도로 특검법이 통과됐지만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그때도 여당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당시 재석 281명 중 찬성 171명, 반대 109명, 무효 1표였습니다. 이번 재발의된 김 여사 특검법은 기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포함해 디올백 수수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외압 의혹, 22대 총선 공천 개입 의혹 등 8개로 수사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폐기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안'을 야당이 전격 수용한 특검법이었지만 여당은 야당의 특검 추천 비토권을 문제 삼아 반대해왔습니다. 채 상병이 순직한 지 1년 넘게 진상규명의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면서 정치권을 향한 비판 여론 역시 거세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당론 추진한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의무화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김 여사 관련 의혹의 실체 규명을 위해 이날 오전 4일 오전 김 여사 관련 의혹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김건희 가족비리 및 국정농단 규명 심판본부’를 꾸리기도 했습니다.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방침으로, ‘심판본부’를 출범시키면서 11월 재발의 등 총공세를 예고했습니다. 본부장은 ‘친명’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이 맡는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3개 법안에 대한 재표결이 부결되면서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야당 의원들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국민의 짐’이라 지적하며, “우리는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킬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김건희 여사를 “정권의 약한 고리”라며 “시간문제일 뿐, 처벌은 피할 수 없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이제 남은 것은 권력을 남용한 것에 대한 탄핵을 부를 뿐”이라면서 “특검법들이 부결됐지만 반드시 통과돼 국민 앞에 진실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도 “이제 탄핵으로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완수할 것을 요구한다. 국민을 거부하는 정권 탄핵을 준비할 야권 연대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고 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도 “이제 국회가 민심을 제대로 받들어 탄핵행동에 함께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10-04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자막뉴스] '터져버린 감귤' 폭염에 폭우 못 견뎠나.. 수확 앞두고 직격탄
제주시 도련동 / 오늘(4일) 오전 제주시의 한 감귤밭. 땅을 덮은 피복 위로 감귤이 떨어져 있습니다. 감귤은 모두 쩍쩍 갈라져 있고, 누렇게 썩어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착색 시기를 앞두고 감귤로 가득해야 할 나무에는 열매가 고작 한 두 개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역대급 폭염 이후, 갑작스러운 비날씨에 껍질이 갈라져 버리는 열과 피해입니다. 밭 주인은 감귤 나무 50% 이상에서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런 피해는 처음이라고 말합니다. 김희범 / 감귤 농가 "수년 간에 걸쳐서 과수농사, 귤 농사를 짓고 있는데 이런 피해는 제가 처음 보는 피해입니다. 10월 초에 어떤 과수원에 가서 열과가 났다 그래서 이렇게 썩은 냄새가 난다는 것 자체가" 이효형 기자 "열과 피해를 입은 피복 재배 농가입니다. 제대로 된 열매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주변에선 악취까지 진동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열과 피해가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노지 감귤 낙과 피해는 22.8%로 열흘 만에 3% 포인트나 늘었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3배가량이나 급증한 상황. 게다가 노지감귤뿐만 아니라, 만감류에서도 피해가 확산돼 레드향의 경우에는 낙과 피해가 30%를 넘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이달 말에는 40%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광철 / 제주농업기술원 기술지원팀장 "노지 감귤이나 레드향이나 10월 하순까지 지속적으로 조사가 이뤄지겠고 조사 자료는 도 행정, 농협이라든가 농업 관련 유관기관에 공유하면서 지도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농가마다 피해가 확산되면서 제주자치도는 정부에 재난 지원금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열과 피해에 대한 뾰족한 대응책이 없는 상황에서, 역대급 폭염이 남긴 후폭풍에 수확을 앞둔 감귤 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2024-10-04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오일령 (reyong510@naver.com) 기자

“폭염에 시달리다 이제 한파? 동남아 ‘하늘길’ 2배 넓힌다”.. 겨울, 노선 확대 “바쁘다 바빠”
다가오는 겨울, 동남아와 태평양 휴양지를 오가는 하늘길이 더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 제주항공 등 항공사들의 노선 확장에 맞물려 고물가와 고환율 속에서도 해외여행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사마다 주요 인기 노선의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리면서 겨울 여행객들의 선택 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단거리의 매력적인 가격대와 여행 편의성을 갖춘 동남아시아 노선을 겨냥한 대응이 바빠지는 모습입니다. 기상청이 최근 내놓은 3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12월부터 평년보다 빠른 추위가 찾아 올 수 있다고 예상되면서 ‘라니냐’의 영향으로 영하 18도를 밑도는 매서운 한파가 초겨울부터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고되면서, 겨울철 추위를 피해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를 겨냥해 항공사들이 동남아 노선 확대를 서두르고 나섰습니다. 4일 제주항공은 동계 스케줄에 맞춰 인천~발리, 바탐 노선에 신규 취항해 인도네시아 노선에 새롭게 진출하고 부산발 코타키나발루 노선에도 주 6회(월∙수∙목∙금∙토∙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19 이후 운항이 중단되었던 지방 출발 동남아 노선 중 부산~클락 노선은 27일부터 주 4회, 무안~방콕 노선은 12월 8일부터 주 4회, 무안~코타키나발루 노선은 12월 8일부터 주 2회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주 6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확대합니다. 인천~클락과 인천~비엔티안 노선 모두 27일자로 주 7회 재운항에 나서면서 겨울 수요 선호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동남아 노선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더는데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진에어도 노선 취항과 기종 확대로 동계 수요 확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천~나트랑 노선을 12월부터 매일 2회로 늘려, 더 많은 여행객이 따뜻한 날씨의 나트랑으로 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인천~푸꾸옥 노선의 경우 중대형기 보잉 B777-200ER을 투입해 공급석을 크게 늘릴 예정입니다. 더불어 인천~괌 노선은 매일 1회에서 2회로 증편 운항해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앞서 7월 신규 취항한 인천~보홀 노선은 고객 편의를 위해서 운항 스케줄을 조정했습니다. 인천에는 매일 밤 8시 5분 출발하고, 보홀에서는 현지 시각 자정에 가까운 오전 00시 50분 출발 스케쥴로 변경해 유연한 일정 운영에 보탬을 주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노선에 집중하고 나섰습니다. 인천~나트랑, 푸꾸옥 노선을 각각 12월부터 매일 2회로 확대 운항하고 인천~발리 노선은 20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합니다. 또 최신 기종인 보잉787-10 ‘드림라이너’를 투입해 고객들에게 한층 편안한 비행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한 인천~대만 타이중 노선 운항도 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하면서, 보다 다양한 아시아 휴양지로 접근성을 높여 겨울 시즌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물가, 고환율 영향으로 중단거리 노선에 대한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추위까지 더해지면서 비교적 저렴하고 쉽게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 노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발리, 바탐 등 인도네시아 신규 취항과 지방발 동남아 노선 확대를 통해 올겨울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24-10-04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영상] "체포해 갑서" 접촉사고 낸 60대 음주측정 거부 버티다 현행범 체포
어제(3일) 오전 제주시 한 마트 앞. 1t짜리 트럭이 후진합니다. 얼마 못 가 갑자기 멈춘 트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접촉사고를 냈기 때문입니다. 피해 차주는 인근 상인이었습니다. 사고 피해로 차량 왼쪽 앞부분이 찌그러졌습니다. 문을 정상적으로 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피해 차주 A 씨는 1t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 B 씨에게 보험사를 부르라 했습니다. 그런데 왜인지 B 씨는 시간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A 씨는 “마트에서 사온건지 마스크를 쓰고, 보험사를 부르라고 했는데도 시간을 끌기에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mso-style-name:"바탕글";line-height:160%;margin-left:0pt;margin-right:0pt;text-indent:0pt;margin-top:0pt;margin-bottom:0pt;text-align:justify;word-break:break-hangul;layout-grid-mode:both;vertical-align:baseline;mso-pagination:none;text-autospace:none;mso-padding-alt:0pt 0pt 0pt 0pt;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font-size:10.0pt;color:#000000;mso-font-kerning:0pt;} -->A 씨는 B 씨가 그대로 차를 운전하고 사라질 경우에 대비해 트럭 차키까지 받아냈습니다. 얼마 뒤 출동한 경찰은 트럭 운전자에게서 술 냄새가 나 음주측정을 요구했습니다. 마스크를 내리지 않거나 물을 마시면서 운전자는 음주측정 요구를 계속 거부했습니다. 심지어 B 씨는 출동한 경찰관을 향해 “체포해 갑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B 씨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4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