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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30대 구속 기소
'95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증거인멸 염려"
신천지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집단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95세의 나이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24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출범한 지 169일 만으로 신천지의 '정점'을 구속시켰습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1년과 2024년 사이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지파마다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최소 5만 6,472명의 신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교회 건물 용도 변경을 비롯한 각종 교단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진행했다고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총회장이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전국 장년회장과 청년회장, 부녀회장 등에게 "윤석열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당비를 내는 당원으로 가입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천지 측은 합수본의 영장 청구 이후 "고령에도 수사에 성실히 응해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반발했지만 받아들여지진 않았습니다.
2026-06-2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李와 한몸" 외치며 사퇴한 정청래.. 첫 행보는 '문재인'
임기를 2개월 앞두고 전격 사퇴하며 연임 도전에 나선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과 이재명 대통령은 한몸이라며 몸을 낮췄지만, 사퇴 이후 첫 행보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는 어제(24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아 평산책방 부스를 운영 중인 문 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만남은 정 전 대표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를 발표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정 전 대표가 허리를 숙여 인사하자 어깨에 손을 올리며 "하여튼 고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정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두고 "평산마을에 가서 인사드려고 했는데 마침 서울에 일정이 계셔서 도서전에 가서 인사를 드렸다"라며 "원래 예고없는 방문이라서 깜짝 놀라시면서 반겨주셨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대중의 역사, 노무현의 역사, 문재인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이재명의 역사를 더욱 꽃피워야 한다고 당대표 퇴임의 변에서 말씀드렸더니 제 등을 계속 토닥거려 주시면서 '잘 했어. 잘 했어'라고 흡족해 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또 "'네 분 대통령의 역사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라고도 말씀드렸고 (문 전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며 좋아하셨다"라고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침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책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길래 네권 모두 사왔다"라며 "자랑스런 네 분의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 전 대표는 사퇴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의 이름을 36차례나 언급하며 '명청은 한 몸'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2026-06-2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JTBC 맹폭한 홍준표 "부도난 방송.. 그러다 여론 왜곡이나 하는 사회악된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둔했다는 JTBC 보도를 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원칙을 말했고 장동혁 대표를 옹호한 것도 아닌데 부도난 방송에서 내가 말 바꾸기 했다고 비난하는 걸 보니 공천 메카니즘도 이해하지 못하는 초보 정치부 기자들"이라고 맹폭했습니다. 앞서 JTBC는 홍 전 시장을 장 대표의 '뜻밖의 지원군'이라 표현하며 국힘에 날선 비판을 해오던 이전 모습과 달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최근 홍 전 시장이 SBS 유튜브 '지식의 발견'에서 장 대표를 흔드는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만들어 놓고 이준석 흔드는 것과 똑같은 모습"이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한 보도인데, 홍 전 시장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온 겁니다. 홍 전 시장은 "지도부 책임인 광역단체장은 15대 1 상황에서 12대 4라면 선전한 것이고 국회의원 4석 건진 것은 공천을 잘했다는 것"이라며 "기초단체장, 기초광역의원은 지도당이나 당협위원장이 공천하고 중앙당은 승인한 것 뿐인데 이들은 전국적 참패에도 책임지지 않고 선전한 당 지도부를 물고 늘어자는 것은 후안무치를 넘어 뻔뻔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가 지적하는 건 바로 그것"이라며 "선전한 지도부는 비난하면서 정작 자기들이 공천한 기초단체장, 기초, 광역의원 참패는 왜 책임지지 않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JTBC를 재차 겨냥해선 "정치부 기자라면 적어도 그 정도는 알고 방송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마구 내지르는 무지한 방송을 하니까 국민들로부터 언론 불신이란 말을 듣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그렇게 하면 여론 왜곡이나 하는 틀튜버나 다름 없는 사회악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6-2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李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 다시 1번 축하.. 부탁이 있다"
6·25 제76주년을 하루 앞두고 인천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자에게 병사들의 출타시 배삯 지원을 SNS로 공개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자님 축하드린다"라며 "부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만난 연평도 주둔 병사들이 휴가로 육지로 왕래할 때 배갓이 무려 11만 원이라 엄청 부담된다고 하소연했다"라며 "인천시민들은 1,500원인가 한다며 같은 혜택을 받게 해 달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인천에 거주하는 병사들이고 나라 위해 희생하는 청년들이니 인천시민에 준하는 혜택을 주시면 어떨까"라며 "옹진군 소관이면 군수가 같은 당 소속이시니 협조가 쉬울 것 같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연평도 외에도 백령도 등 인천 관내 벽지도서 장병들 배삯 문제도 함께 해결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예산이 문제가 된다면 특별교부세라도 보내드리겠다. 해결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자를 향해선 "조만간 한 번 만나자"라며 "다시 1번 축하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박 당선자는 이 대통령의 부대 방문을 두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남방송 소음이 멈추고 평화가 찾아왔다"라며 "'평화가 곧 민생'임을 우리 인천시민들께서 직접 체감하고 계신다"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인천 앞바다를 지키는 제복 입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복무하고, 군에서의 경력이 미래를 향한 당당한 디딤돌이 되도록 인천시도 전력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26-06-2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이준석 "공소취소에 안절부절못하며 정청래와 일전 불사.. 어디서 본듯한 외로움"
정부가 계엄의 책임을 물어 육군사관학교를 폐지 후 통합사관학교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하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계엄은 잘못되었고, 그것을 획책한 똥별들은 모두 중형으로 치죄되어야 한다"라면서도 "하지만 미래 전장은 각 군에 갈수록 다른 차원의 전문교육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도둑잡는게 우선이지 홍보영상 찍는 것이 본질이 아닌 것 처럼, 빈틈없는 국방력이 우선이고, 계엄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은 부속된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12·3계엄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향해선 "육사 38기 김용현이 계엄을 망상했고 48기 이진우와 여인형이 그 손발이었다"라면서도 "그러나 같은 밤, 계엄사령관 박안수에게 계엄법을 펴 보이며 당장 계엄을 해제해야 한다고 들이받은 것은 54기 권영환 계엄과장이고 선관위를 들이치면 안된다고 의견을 냈던 것은 60기 윤비나 법무실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출신이 충성과 항명을 가르지 않는다"라며 "적어도 이제 육사에서 똥별이 되라고 가르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용현의 문제는 육사를 나온 것이 아니라, 정치군인이었다는 것"이라며 "명태균 게이트로 불안에 시달리며, 거듭 당 대표를 내치고 히스테리를 부리던 윤석열은 끝내 계엄을 저질렀고, 김용현은 그 불안에 기생해 복무한 똥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을 겨냥해 "그리고 지금, 자신의 재판을 공소취소로 지우려는 듯 안절부절못하며 당대표 정청래와의 일전마저 불사하는 또 한 사람이 보인다"라며 "육사를 해체한다고 그 기시감이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어디서 본듯한 외로움이 노정되지 않으면 그제서야 국민은 계엄의 공포를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6-06-24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