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투표율] 제주 14.8%·전국 15.0%.. 대구 최고·광주 최저
"투표지 대놓고 무더기로 넣어".. 선관위 "그럼 어디에 넣음?"
선거 후 달라질 권력구도.. 거물급 정치인 '운명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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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누구도 나를 건드리지 못한다는 극단적 오만"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2일) 검찰 업무보고에서 "잘못하면 사과하고 취소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야권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이재명은 국무회의에 검찰총장 대행을 불러 앉혀 놓고, '잘못을 사과하고 취소하라'고 요구했다"라며 "이재명 본인의 재판을 없애라는 노골적 겁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두고 "이제 특검 같이 복잡한 절차도 귀찮으니, 검찰에게 알아서 공소를 취소하라고 명령한 것"이라며 "더 이상 국민 눈치 따위 보지 않겠다는 최악의 오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을 향해선 "검찰을 향해 '무오류의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고 했다"라며 "누가 누구에게 이런 소리를 하는지 정말 기가 막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법 질서를 파괴하고 대한민국을 '시스템 오류'에 빠트린 최악의 '트러블 메이커'가 바로 이재명 본인 아닌가"라며 "이재명은 대통령의 선거 중립 의무를 보란 듯이 걷어차고 전국 시장을 돌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했고 밤마다 SNS로 투표 독려를 빙자해서 민주당 찍으라고 선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하나하나 모두가 탄핵 사유에 해당되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며 "정부도, 국회도, 사법부도 모두 내 손안에 있으니, 누구도 나를 건드리지 못한다는 극단적 오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에 이보다 오만한 대통령이 있었나"라며 "이재명의 오만과 무법 폭주를 멈춰세워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6-03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李 "대한민국, 대체불가 핵심국가로.. 단, 투표 포기 않고 일꾼 잘 골라야"
이재명 대통령이 부정부패 보상금으로 거액이 지급된 사례를 들며 공정의 가치와 함께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이든 기업이든 정부든, 부정부패를 신고하면 그 회수가액의 20~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부패 사건 제보자에게 역대 최고 금액인 2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는 언론 보도를 올린 SNS 이용자의 글을 공유했습니다. 이를 두고 이 대통령은 "예를 들어 비싸게 팔기 위한 기업담합을 신고하면 수백 수천억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라며 "밀가루 등 담합 과징금이 약 7,000억 원이니, 최대 2,000억 원 가량을 포상금으로 지급할 수도 있다는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대한민국에선 불법을 저지르고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며 돈을 버는 것이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며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룰에 의해 성실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기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부동산투기국에서 프리미엄 금융국가로 변해가는 것처럼, 이제 대한민국은 위대한 대한국민의 힘으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를 넘어 대체불가 핵심국가로 가야하고, 이미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 투표를 포기하지 않고,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들을 잘 고르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6-06-03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투표지 대놓고 무더기로 넣어".. 선관위 "그럼 어디에 넣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SNS와 유튜브 등에서 떠도는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서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SNS 온라인 홍보물을 통해 일부에서 부정선거 빌미로 주장하는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를 대놓고 무더기로 넣는다'는 주장에 대해 "선관위에 도착한 관외사전투표지"라고 밝혔습니다. 투표함에 넣는 것을 두고는 "그럼 어디다가 넣나"라며 "당연히 투표함"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지역에서 투표한 과외사전투표지는 우체국 등기를 통해 해당 선거인의 주소지 선관위에 도착하는데 투표함에 넣어 개표 때까지 보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또 투표함 봉인지를 떼고 투표지를 넣는 장면을 두고는 "봉인지를 떼고 투표지를 넣는 사람은 '정당추천위원'"이라며 법에 따라 각 정당에서 추천한 사람들"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매일 회송용 봉투가 도착하면 정당추천위원이 자신이 서명하여 부착해둔 봉인지를 확인 후 뗀다"라며 "그리고 투표지를 투입한 후 다시 서명한 봉인지를 투입구에 붙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입구를 막은 봉인지를 떼야 투표지를 넣는다"라며 "정해진 사람만 투표함 투입구를 봉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사전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해 24시간 감시 중이며 CCTV에는 영상 암호화와 위변조 방지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2026-06-03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李 "최악 저질에게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 하셨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일) 자신의 SNS를 통해 X(옛 트위터)를 시작했다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글을 인용하며 "대대적인 팔로잉으로 정성호랑이님이 X세계에 오심을 환영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플라톤의 말대로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 하셨나"라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도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이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권력을 오로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만을 위해 사용할, 충직하고 유능한 이들을 찾아 그들에게 기회를 주기 바란다"라며 "투표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말이 불편한 정치인이나 정치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주권자가 투표로서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자"라고 겨낭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투표를 마쳤습니다.
2026-06-03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