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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불친절 없어요" 제주 해수욕장 모레 개장.. 파라솔·평상 요금 3년 연속 '동결'
전기료 내릴 상황인데 또 동결… 연료비 내렸어도 그대로
李대통령 '데드크로스'에 조국혁신당 "檢개혁 요직에 검찰 출신 채워서"
조국혁신당은 오늘(22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검찰개혁을 이끌 요직에 검찰 출신 인사들을 채웠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명희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통해 "코스피 9,000 돌파와 유럽 순방의 긍정 평가에도 5주 연속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단순히 선거관리 부실이나 당내 분열 탓만은 아니다"라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지지율 하락의 배경에 "민주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사회대개혁 완수의 책무를 지닌 이재명 정부가 국민의 염원대로 개혁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생긴 것"이라며 "특히 검찰개혁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할 정부의 인사가 이러한 의혹을 키우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날 발표된 청와대 비서관 인사 등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그는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을 임명한 데 이어, 사법제도비서관에 검찰 출신의 박지영 변호사를 내정했다"며 "검찰개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야 할 핵심 요직을 연이어 검찰 출신 인사들로만 채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 내부 사정에 밝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개혁의 대상이었던 인물들을 핵심 요직에 전면 배치한 것은 개혁의 본질을 외면한 것"이라며 "독이 든 성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대변인은 "우리 국민은 과거 정권을 심판하고도 또다시 개혁의 흐름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다"며 "이재명 정부가 탄생할 수 있었던 역사적 과제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오늘,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49.7%)가 긍정 평가(46.7%)를 앞질렀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사는 무선 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06-22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총리 인사청문 앞둬 여야 신경전.. 김한규 "네이버 출신이라 안 된다? 억지 주장 그만"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인사특위 여당 간사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설득력 없는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청문회 본연의 검증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민의힘 인사청문위원들이 억지 이유를 들어 후보자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며,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이 제기한 '네이버 출신 부적격론'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얼마나 후보자에 대해 검증할 것이 없으면 '네이버 출신이라 안 된다'는 주장을 펼칠까 싶다"며 "이는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의원은 후보자의 부동산 관련 문제 제기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그는 후보자가 동생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임대한 점을 두고 국민의힘이 공세를 펴는 것에 대해 "설사 경제적 여유가 있는 후보자가 동생을 남들보다 조금 배려했다고 한들, 그게 국무총리 낙마 사유가 되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그게 국민 상식에 맞는 주장인가"라며 "말도 안 되는 흠집내기에 매달리는 것은 오히려 야당 발언의 신뢰성만 떨어뜨릴 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여당의 기자회견식 의혹 제기 대신, 청문회장에서의 정면 검증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설득력 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기자회견보다는 정상적인 인사청문 절차 속에서 의미 있는 검증에 집중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청문회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25일과 26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6-06-22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