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제주도의회, 첫 예산심사 155억 감액 결정
2028년 총선 대비 각 정당 제주도당 정비 박차
"내년에도 꼭 제주 오겠다".. 프랑스 배움여행단이 남긴 말
콜라 2,200원·컵라면 1,200원… 8월 먹거리값 줄줄이 오른다
10주 내렸는데 끝이 아니었다… 국제유가 급등에 기름값 다시 ‘들썩’
[제주날씨] 무더위 계속.. 늦은 오후 소나기 내리는 지역도
조국혁신당 "정성호, 검찰개혁 혼란 본진.. 檢 위한 노력 의혹 사실로"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정하고 신속한 추진을 앞둔 상황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조국혁신당에서 강한 비판에 나섰습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선임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을 내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의표명 혼란은 검찰개혁 혼란의 본진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의 사의 표명을 두고는 "정부여당의 주된 기조와 달리 보완수사권 존치를 무기로 기존 검찰조직의 잔존을 위해 노력해 온것 아니냐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는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의 역할에 대해선 "기존 검찰조직의 반발을 아우르고 부드러운 검찰조직의 해체를 진두지휘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법무부 장관에게 있다"라며 "그런 법무부 장관이 '나 못해먹겠다'면서 검찰발 임무해태의 명분을 주는 모양새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늘 강조하시는 정부의 무한책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민주당의 당론 재확인을 환영한다"라면서도 "법무부 장관의 국회 모독에 대해 주의할 것을 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7-2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박지원, 정성호 사의 표명에 "충정 이해하나 반려돼야.. 누가 검찰개혁 총대 메나"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추진키로 한 상황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여권에서 정 장관이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충정은 이해하지만 정성호 법무장관의 사표는 반려되어야 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조직의 수장으로서 안타까움도 있겠지만 시대정신과 국민적 요구는 검찰개혁"이라며 "중수청 공소청 출범이 목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검찰의 보완수사권만 하더라도 약자 보호차원에서 중수청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를 전담하는 조직 신설 등 보완수사를 법안에 담았고 사회적 약자 범죄에 대한 전건 송치도 포함시키는 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이 검찰개혁의 총대를 메지않으면 그 누가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고 성공시키겠나"라며 "정성호 장관의 사표가 반려되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매진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 장관은 청와대에 장관직을 떠나 당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오랜 측근이자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며,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사의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026-07-2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장동혁 "일단 저지르고 보는 李 정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자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키로 한 것을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수위 높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결정했다"라며 "좌파 법조인들, 진보 시민단체까지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을 두고는 "범죄 현장을 지켜본 자의 마지막 양심일 것인데도 그런데도 민주당은 폭주의 속도를 오히려 더 높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여당을 두고는 "개딸만 무섭고 국민은 두렵지 않은 정권"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전당대회의 한 표가 더 중요한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정부를 향해선 "이재명 정권, 일단 저지르고 본다"며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자들"이라며 "노란봉투법으로 경제 다 망쳐놓더니, 이제 와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증시 도박판 만들고는, 남 일처럼 '보완하라'고 지시했다"라며 "검찰 해체와 보완수사권 폐지도 결국 그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사법정의가 무너지면, 다시 세우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라며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손톱만큼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해체는 필연코 정권 해체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민의 분노가 정권을 해체할 것이고 그 때는 무엇으로도'‘보완'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6-07-2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재명이네 마을, 한민수 강퇴.. 친청계 전당대회 후보 모두 퇴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의 온라인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이 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강제 탈퇴 조치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그젯밤(23일) 11시 쯤 공지를 통해 한 의원을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별도의 찬반투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영진은 "2024년 3월 가입 이후 카페 활동이 없었다"며 한 의원이 가입 당시 작성한 가입 인사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어 한 의원 계정을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로 처리한 화면도 게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8·17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이뤄졌습니다. 예비경선에서는 한 의원을 비롯한 친정청래계 후보 3명이 모두 본경선에 진출했습니다. 한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최장기간 대변인을 지낸 친명계 인사로 분류됐으며, 정청래 대표 선출 이후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았습니다. 재명이네 마을에서 친청계 인사를 강퇴시킨 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2월 정청래 전 대표와 이성윤 의원을 '카페 내 자체 운영 원칙에 위배되는 활동'을 이유로 탈퇴시켰고, 3월에는 최민희 의원도 강퇴 조치했습니다. 퇴출된 4명 모두 이번 전당대회에서 각각 당 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상태입니다.
2026-07-2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내년에도 꼭 제주 오겠다".. 프랑스 배움여행단이 남긴 말
제주도가 프랑스인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 체류형 '글로벌 배움여행(런케이션)' 프로그램이 20일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오늘(25일)까지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한라대학교, 프랑스 현지 EPS여행사가 함께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부터 79세 참가자까지 연령대의 프랑스인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19박 20일 동안 제주에 머물며 오전에는 제주한라대에서 한국어 강좌를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한국 음식 만들기와 승마, 신흥 동백마을 비누 만들기 등 지역의 생태·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서귀포시 법환해녀체험센터에서 열린 제주해녀 물질 체험에도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한 프랑스인 참가자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꼭 제주에 다시 와서 프로그램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고 제주도는 전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제주관광공사 웰컴센터에서 열린 환송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참석해 참가자들의 완주를 축하했습니다. 위 지사는 "세대와 배경이 다른 스물한 분이 제주에서 함께 보낸 3주에 감사드린다"며 "언어와 음식, 동백마을과 해녀문화까지 제주를 품고 돌아가는 여러분이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확인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별 맞춤형 장기 체류 관광 상품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2026-07-2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콜라 2,200원·컵라면 1,200원… 8월 먹거리값 줄줄이 오른다
8월부터 음료와 컵라면, 과자, 도넛, 통조림 등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먹거리 가격이 잇따라 오릅니다. 코카콜라는 약 2년 만에 편의점 판매가격을 조정하고, 농심과 던킨도 다음 달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립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와 오뚜기가 가격 인상에 나선 데 이어 사조도 참치캔과 장류 등의 가격 조정을 예고했습니다. 업체들은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재료·포장재·물류비 부담을 공통된 인상 배경으로 들고 있습니다.  가격 조정 대상은 음료와 면류, 제과, 통조림, 조미식품 등으로 넓어졌습니다. ■ 코카콜라 52개 품목 평균 7.2% 인상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 공급하는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환타, 파워에이드 등 52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7.2% 인상합니다. 제품별 인상 폭은 100~300원입니다.  코카콜라 제품 가격이 오르는 것은 2024년 9월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350㎖ 캔은 각각 2,100원에서 2,200원으로 오릅니다. 스프라이트 350㎖ 캔은 1,900원에서 2,000원, 환타 350㎖ 캔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조정됩니다. 파워에이드 600㎖ 제품은 2,400원에서 2,600원, 1.5ℓ 제품은 3,5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됩니다. 코카콜라음료는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에 알루미늄과 포장재 등 원부자재 비용까지 늘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컵라면·과자·도넛도 다음 달 인상 농심은 다음 달 1일부터 컵라면과 스낵, 음료 등 43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5.8% 올립니다. 제품군별 평균 인상률은 컵라면 6.0%, 스낵 5.5%, 음료 7.7%입니다. 육개장사발면은 소매점 기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새우깡 90g 제품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인상됩니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5개월 만입니다. 신라면을 비롯한 봉지라면 전 제품은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던킨도 다음 달 2일부터 도넛 39종의 가격을 평균 6.5% 올립니다.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카카오하니딥은 각각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 인상됩니다. 크림 브륄레 도넛은 4,100원에서 4,200원으로 조정됩니다. 사조는 다음 달 3일부터 참치캔과 수산물 통조림, 장류, 식용유지류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을 10~20% 인상할 예정입니다. ■ 사이다·케첩도 이미 가격 조정 먹거리 가격 인상은 지난달부터 시작됐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6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12개 브랜드 44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5.3% 올렸습니다. 2024년 6월 이후 약 2년 만의 가격 조정입니다. 오뚜기도 지난 16일부터 카레와 당면, 케첩, 후추 등 29개 품목의 출고가를 인상했습니다. 제품군별 평균 인상률은 후추류 17%, 당면류 10%, 카레와 케첩류가 각각 6.1%입니다. ■ 국제유가 뛰자 용기값·운송비까지 부담 가격 인상에서 업체들이 공통으로 지목한 비용은 포장재와 물류비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0.69달러로 이달 1일보다 약 39.6%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두바이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도 각각 약 43.8%, 34.9%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나프타 가격도 영향을 받습니다. 페트병과 플라스틱 용기, 포장용 필름 제조비가 오르고, 알루미늄 캔과 수입 원액에는 환율 상승분이 반영됩니다. 공장과 물류센터, 판매점으로 제품을 옮기는 과정에서는 연료비 부담도 늘어납니다.  내용물과 함께 용기, 포장, 운송 단계에서 발생한 비용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입니다. ■ 100원씩 올라도 장바구니 품목 겹쳐 개별 제품의 인상 폭은 대부분 100~300원 장도로 음료와 컵라면, 과자, 도넛, 참치캔처럼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이 같은 시기에 가격 조정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코카콜라와 농심 제품은 다음 달 1일, 던킨은 2일, 사조 제품은 3일부터 인상 가격이 적용됩니다.
2026-07-25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