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서 산악 사고 잇따라.. 주의 필요
[자막뉴스] 꽃가루에 미세먼지까지.. 봄 불청객에 "에취"
강순아·김순애 지방선거연대 공동 후보 선정
[6·3 우리 동네 일꾼] ⑪ 제주 행정의 심장부 '연동갑'.. 현역 1:1 맞대결
[제주 밖 4·3 교육] ① 수학여행과 빨갱이
"1인당 최대 60만원" 오늘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李 "조세정의, 매우 중요한 가치" 새벽 SNS로 국세청장 공개 칭찬
이재명 대통령이 조세정의를 강조하며 임광현 국세청장을 공개 칭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8일) 자신의 SNS에 "조세정의는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국회의원 버리고 국세청장을 맡아주신 임광현 청장님 열일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 청장의 SNS 글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여기서 임 청장은 "세금을 체납한 채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는 행위는 우리 사회의 공정을 훼손하는 반칙"이라며 "더 이상 국경이 세금 회피의 보호막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15년 이후 총 372억 원의 체납세금을 해외로부터 환수했으며, 이 가운데 339억 원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9개월간의 성과"라며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환수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정외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제 공조망을 더 촘촘히 구축하여 체납자의 해외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라며 "소중한 국고를 지키고 공정성을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임 청장은 1994년 행시 38회로 공무원이 된 후, 국세청 조사기획과 과장과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등을 거쳐 2024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이재명 정권이 들어선 지난해 7월 국세청장에 임명됐습니다.
2026-04-2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김건희 2심 선고 생중계.. '주가조작 방조 혐의' 인정될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2심 선고가 오늘(28일) 나옵니다. 1심에서 주요 혐의 3가지 중 2가지가 무죄로 나오면서 특검팀 구형량인 징역 15년에 크게 못 미치는 징역 1년8개월이 선고된 만큼 2심에서 유무죄가 뒤집히는 판단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5-2부는 오늘(28일) 오후 3시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선고공판을 엽니다. 선고는 1심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 됩니다. 김 여사의 혐의 가운데 핵심으로 꼽히는 주가조작은 지난 2010년~2012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8억 1,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1심 재판부는 김 여사의 주식거래 행위를 시기별로 나누면서 일부는 공소시효가 지났고, 일부는 김 여사가 독자적인 판단으로 주식을 매매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혐의에 대해 면소 및 무죄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김 여사의 범죄 행위를 포괄적으로 하나의 범죄로 구성하는 포괄일죄를 적용하지 않은 것인데, 특검은 김 여사가 다수 계좌를 번갈아 사용하며 지속해서 주식 매매를 통해 주가 조작에 가담했다며 포괄일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 여사가 공동정범에 해당하기 때문에 공소시효 기산일이 최종 범행 종료 시점이어서 시효가 만료되지 않았다고도 맞서고 있습니다. '공소사실에 방조 혐의가 기재되지 않아 이에 대해 판단하지 않았다'는 1심 재판부의 판단에 대해 특검팀은 항소심에서 방조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는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쪽으로부터 교단 청탁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샤넬 가방 등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와 지난 2021년 6월~2022년 3월 명태균 씨로부터 2억 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명 씨의 부탁을 받아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 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1심과 동일하게 김 여사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지난 1월 김 여사의 3가지 혐의 중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여론조사 수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지만 통일교로부터 현안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는 일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고, 그라프목걸이 1개 몰수와 1,281만 원의 추징을 명했습니다. 한편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2심 선고도 오늘(28일) 나옵니다. 서울고법 형사2-1부는 오늘(28일) 이날 오전 10시 30분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심 선고공판을 연엽니다. 권 의원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1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교단 지원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고,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21일 결심 공판에서 권 의원에 대해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2026-04-2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어린 놈이 무슨 시장" 정이한 음료 투척남, 본인도 30대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에게 얼음이 담긴 음료를 던진 3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과 개혁신당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자유방해) 혐의로 30대 A 씨가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7일) 아침 8시 57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선거 유세를 하던 정 후보를 향해 음료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정 후보에게 "어린 놈의 XX가 무슨 시장 출마냐"며 폭언을 퍼부은 뒤, 마시고 있던 얼음 음료를 정 후보의 얼굴을 향해 그대로 끼얹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88년생인 정 후보는 38세입니다. 정 후보는 이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인근 화단에 머리를 부딪혔고, 한때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개혁신당은 입장문을 통해 "다수 시민이 함께하는 공개 유세 현장에서 후보자를 직접 겨냥한 물리적 행위가 발생한 것은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며 "정치적 의견 차이를 물리력으로 표출하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도 "선거는 시민 앞에서 정책과 비전을 경쟁하는 민주주의 과정"이라며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또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언어 폭언과 폭력을 가하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2026-04-2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美 쿠팡 수사 항의에 범여권 "명백한 사법주권 침해" 맞불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54명이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인 쿠팡에 차별적 대우를 하고 있다'는 항의 서한을 보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한 미국대사관에 "사법주권 침해"라고 항의 서한 전달을 추진하는 등 '맞불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박홍배, 김남근 의원은 어제(27일) 당내 의원들에게 '미국의 사법주권 침해 항의서한 연명 요청'이란 제목의 공지문을 돌리고 의원들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공지문에는 "최근 미국 정부가 쿠팡 총수 김범석(쿠팡Inc 의장)의 신변 안전 보장을 요구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고위급 협의를 중단할 수 있다는 입장까지 전달했다"며 "이는 개별 기업인의 사법 리스크를 국가 간 협상과 결부시킨 전례 없는 사례로 명백한 사법주권 침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어 "단순한 외교 갈등이나 주권침해 논란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노동권과 공정경제 질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며 "쿠팡에 대한 수사와 행정조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특정 기업 총수에 대한 외교적 보호 요구를 수용할 경우 향후 다국적 기업이 외교 압박을 통해 국내 사법을 회피하려는 선례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항의 서한에는 현재까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의원 범여권 88명이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고, 민주당은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항의서한을 주한 미국대사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2026-04-2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민주당 "입만 열면 '사법리스크'라더니 돌고 돌아 내놓은 답이 윤어게인".. 김영환 공천에 공세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로 김영환 현 지사가 공천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세에 나섰습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어제(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돌고 돌아 김영환, 국민의힘이 충북도민께 내놓은 답도 윤어게인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상황에 대해선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추경호 대구시장 공천에 이어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로 김영환 현 지사가 선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공관위는 당초 김 후보를 컷오프 하며 시대교체와 세대교체 요구를 실천할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했다"며 "스스로 교체 대상이라고 판단했던 후보를 다시 내세웠고 공천장까지 쥐여줬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영환 후보를 향해선 "더구나 김영환 후보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돈봉투 수수 의혹에서 시작된 수사는 농막 수리비 대납 의혹까지 확대되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입만 열면 사법리스크를 운운하던 국민의힘의 '내로남불'은 역시나였다"며 "또한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공천장을 거머쥔 김영환 후보는 윤석열 대선 선대위 인재영입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을 지낸 원조 친윤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 혐의 수사와 탄핵 정국 속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한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요청해 논란을 빚기까지 했다"며 "국민의힘 공천은 또다시 원조 친윤이자 사법리스크를 등에 지고 있는 김영환 후보를 선출함으로써 '윤어게인 공천'임이 여실히 증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내란세력 척결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충북도민들 또한 투표로 심판하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6-04-2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장예찬 "내가 무소속 해봐서 아는데, 한동훈 지지율 빠질 일만 남아"
오는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후보의 3파전이 예상되는 부산 북구갑 판세에 대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정당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어제(27일)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부산 북갑 판세에 대해 "결과적으로는 국민의힘 후보가 선정이 되면 국힘 후보 중심으로 보수 진영은 쫙 모일 거라고 본다"라며 "지금 아직 국민의힘 후보 박민식 전 장관이 유력하지만 확정이 안 됐는데 당에서 하루빨리 이걸 확정시켜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냐하면 제가 무소속을 해봤기 때문에 그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라며 "그래서 하정우 수석 사퇴했다고 하는데, 하정우 수석 대 박민식 전 장관의 양자 대결 구도로 선거 프레임이 5월 이후로는 잡힐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무소속 출마로 예상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선 "(지지율이) 계속 빠질 일만 남았다"라며 "저도 무소속일 때, 여론조사 제가 무소속인데 28%까지 나왔는데 가면 갈수록 보수 지지층들은 정당 후보 쪽으로 미워도 하게 돼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이어 "이 동네를 아느냐가 부산의 다른 지역보다 더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후보가 선정되면 결국 갈수록 국민의힘과 민주당 사이의 싸움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수 단일화에 대해선 "가능성 제로라고 생각한다"라며 "결국에는 본선을 가면, 제 경우도 마찬가지였듯이 주민들께서 투표를 통해서 정당 후보 중심으로 사실상의 단일화를 하게 되어 있고 그래서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10%를 넘느냐, 마느냐가 아마 도전 과제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박민식 전 장관은 이번 선거 결과가 안 좋아도 앞으로 2년 더 북구를 지킬 사람"이라며 "가정이지만 한동훈 씨 같은 경우는 이번에 북구에서 당선 안 되면 다음 총선까지 2년 동안 북구에 있겠나"라고 되물었습니다. 진행자가 한 전 대표에 대해 "뼈를 묻겠다"고 하지 않았나 묻자 "딴 데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할 게 너무 뻔하다. 얼마 전까지 대구 수성 기웃거렸던 분"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장동혁 대표 사퇴론에 대해선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도 선거 40일 앞두고 사퇴해 봤자 뭐가 달라지나"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그리고 당 차원에서도 '장동혁 대표 사퇴시키고 우리 이 사람으로 비대위원장 하겠다' 뚜렷한 대안이 아무도 없지 않나"라며 "근데 지금 국민의힘 내부나 언론들은 장동혁 대표가 사퇴한다고 쳐도 선거 결과가 안 좋으면 '사퇴가 늦어서 졌다' 이럴 거기 때문에, 그런 방식의 꼼수보다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 최선을 다한 다음 결과를 받아보고 이야기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2026-04-2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