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가 꿀렁”.. 일본 대마도 인근 3.9 지진에, ‘철렁’
19일 밤 11시 27분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 북북동쪽 96㎞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해 부산 등 영남 지역에서 일부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북위 35.01도, 동경 129.64도,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50㎞ 정도 떨어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토대로 규모를 4.0으로 추정했다가 이후 수동 분석을 거쳐 규모를 3.9로 조정했습니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2단계 규모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부산, 울산, 경남, 경북,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지만 아직 피해접수는 없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다만 대마도와 인접한 부산과 경남 등지에선 흔들림을 느꼈다거나, 재난 문자를 보고 지진 발생 여부를 묻는 전화가 수십여 건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SNS와 포털 커뮤니티를 통해선 실시간으로 진동이 느껴졌다는 게시물 등이 공유됐습니다. 누리꾼 A씨는 지진 발생 10여 분 뒤 “나만 느꼈나”고 올리는가 하면, 아파트 고층에 거주한다는 B씨는  비슷한 시각에 “울산 사는데 갑자기 흔들려 놀랐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또 “침대에 누워 있다가 놀랐다”, “거실의 물건들이 흔들렸다”, “무서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주고 받는 모습들이 지속 이어졌습니다.
2024-04-20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기쁨 2배’ 정책대출, 돈 넣었더니 대포통장?.. ‘청년 희망’으로 유도해서 ‘절망’ 줄 수도 ‘주의보’
{mso-style-name:"바탕글";line-height:160%;margin-left:0pt;margin-right:0pt;text-indent:0pt;margin-top:0pt;margin-bottom:0pt;text-align:justify;word-break:break-hangul;layout-grid-mode:both;vertical-align:baseline;mso-pagination:none;text-autospace:none;mso-padding-alt:0pt 0pt 0pt 0pt;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font-size:10.0pt;color:#000000;mso-font-kerning:0pt;}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금융지원 정책을 악용한 신종 사기 수법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등 청년층 대상 정책금융상품이라면서 돈을 가로채는 ‘피싱사이트’가 기승을 부리면서 금융당국이 소비자들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 청년 대상 정책금융상품 증가에 편승해 자금을 가로채려는 ‘피싱’ 사이트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이 공개한 피싱 사이트는 'chungi2.com' 'chungi2024.com' 'chung2024.com'입니다. 이들 ‘청년희망기쁨두배통장’을 위장한 웹사이트는 부산시가 운영 중인 ‘청년기쁨두배통장’ 가입사이트를 모방·개설해 개인정보 입력과 자금 납입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년들의 착각과 혼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나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 등 기관을 상징하는 로고를 도용했고, 기재부 장관 명의 공고문을 위조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개인정보 입력과 서류 제출 등을 유도하는가 하면, 대포통장으로 납입금을 입금하도록 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순히 스팸 문자만 유포하는게 아닌, 청년층이 쉽게 노출되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홍보를 펼친 것도 특징으로 꼽혔습니다. 발견된 피싱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은 현재 접속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자칫 다수 청년에게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나오면서, 금감원은 인터넷상에서 정부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계좌 입금은 절대로 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책대출의 경우, 소비자의 은행 계좌에서 월부금 등을 내기 때문에 계좌 개설을 위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라거나 다른 계좌에 자금을 입금하도록 요구하는 경우는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반드시 가입 절차를 확인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관련해 금감원은 “이미 피해금을 이체했다면 즉시 경찰청 통합신고대응센터 112로 해당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4-19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전 세계 30개국 외교관 제주 매력에 풍덩
전 세계 30개국 외교관들이 제주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제주자치도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지난 16일부터 오늘(19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외국 외교관 30명 등을 대상으로 제주정책·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국의 외교관들이 제주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제주에 우호적인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프로그램엔 호주,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케냐, 바레인, 에콰도르, 칠레, 수리남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교관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수년 안에 우리나라에 대사나 영사로 파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제주도의 설명입니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문화와 역사, 자연환경과 관련해 자국과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살피는 한편, 관심 분야에 대해선 적극적인 질문 세례를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 첫날 제주4·3평화공원에선 케냐의 외교관 스티븐 파파 오쉬아라 서기관은 관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며 과거 아프리카 대륙에서 발생했던 대량 학살의 치유 프로세스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제주해녀들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칠레 외교부 니콜라스 오도이 서기관 자국에도 제주해녀와 비슷한 문화가 있다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정책을 듣는 시간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자연적 가치를 인정받는 중문 주상절리,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등을 둘러봤습니다. 제주우주항공관물관과 제주국제평화센터, 국제학교 등도 방문했습니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2024-04-19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1200만 뷰의 임영웅' 제주삼다수 광고영상마다 달달하네
‘먹는 샘물’ 제주삼다수 모델 가수 임영웅이 등장하는 광고영상의 총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달 21일 토지보호편 광고를 공개하고 임영웅의 목소리를 통해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축구장 100개 규모의 땅을 사는 등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입니다. 임영웅이 모델로 발탁돼 ‘국민가수와 국민생수의 만남’이 된 만큼 티저부터 본편 광고, 디지털 영상 등이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200만 회, 관련 댓글은 2만3,000여 개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물을 위해 땅까지 관리한다니 믿고 마신다’ ‘제주삼다수의 깨끗한 이미지와 신뢰의 아이콘 임영웅까지 믿음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성원에 힘입어 지난 12일 광고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습니다. 오늘(19일) 저녁 6시에는 광고 비하인드 필름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영상들은 제주삼다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비하인드 필름 공개일에 맞춰 인스타그램에서 ‘임영웅 심쿵포인트 투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백경훈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모델 임영웅과 펼쳐갈 다양한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04-19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해외로, 일본으로” 다 나가도 “그래도 제주”.. 핫플 영상 올렸더니, 광클에 ‘톱’ 찍었다
코로나 19 이후 닫혔던 국경이 열리고 해외 여행 제한이 풀리면서, 세계 곳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국내 관광객들의 일본 등 해외행 열기는 식을 기미가 없습니다. 최근엔 환율 여파로 인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까지 직격탄을 맞게 되면서 일본은 더 반사수혜를 누릴 것이란 관측까지 나옵니다. 해외여행 인기가 여전한 데다 ‘엔저’라는 환율 매력이 더해진 탓입니다. 그래도 국내에선 아직 ‘제주’ 인기가 공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행자들의 시선을 통해 다채로운 풍광과 핫플레이스를 공유하면서, 단순한 휴양지로서만 아니라 꼭 한 번 가고 또 가봐야 할 랜드마크 입지를 다졌다는 분석입니다. 19일 여행플랫폼 ‘트립비토즈’가 올들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 트립비토즈 랭킹 시즌 6의 결산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트립비토즈 유저들은 자신들의 여행 경험을 숏폼 영상으로 촬영해 어플리케이션(앱)에 업로드하고, 이를 통해 지역별 또는 숙소별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여 순위 경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랭킹 시즌이 끝날 때, 상위권에 위치한 유저들은 숙소 예약 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트립캐시를 보상으로 받게 됩니다.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뿐 아니라, 다른 유저의 영상을 시청하거나 반응을 남기는 것으로도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구조 속에서, 1분기 시즌 결산 결과 제주는 영상 업로드 수와 영상 시청 시간 모두 1위를 차지해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싱가포르가 2위로, 최근 진행된 숙소 할인 프로모션과 인플루언서 팸 투어의 영향으로 영상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랭킹에 추가된 홍콩, 마카오, 타이페이(대만), 두바이(UAE)도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인기 지역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관련해 트립비토즈는 글로벌 다양성을 증진하고, 유저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즌이 바뀌면 랭킹에 새로운 국가를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숙소 가운데 이번 시즌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었던 숙소는 괌, 푸꾸옥 등 리조트 등이 꼽혔습니다. 이들 숙소는 주로 휴양지에 위치해 있어 객단가가 높고, 평균 투숙 기간도 긴 곳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의 숙박업소들 역시나 그 연장선 상에서, 인플루언서 등 유저들의 활동에 힘입어 이같은 수혜를 입고 또 입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숙객들의 높은 지출과 더 긴 체류기간과 맞물리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히 리조트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전반에도 파급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명욱 트립비토즈 PO(Product Owner)는 “트립비토즈 랭킹 시즌이 지속되면서 여행자들은 본인들의 경험을 숏폼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면서 “이번 시즌에서는 유저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유저의 영상을 통해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발견하는 쌍방 소통이 더욱 활성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4-04-19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자막뉴스] 술만 마셨다 하면 사고.. 해경 왜 이러나?
제주시 연동 / 지난 16일 밤 달리던 택시가 길가에 멈춰 섭니다. 운전석에서 기사가 내리더니 잠시 뒤 경찰이 도착합니다. 만취 승객에게 폭행 당한 택시기사가 신고한 건데, 가해자는 제주해양경찰청 소속 30대 A 경사였습니다. 이효형 기자 "만취한 A 경사의 폭행을 견디지 못한 택시기사는 이곳에 차를 세워 경찰에 신고했고, A 경사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경사는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경찰에게도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됐고, 현재는 직위 해제돼 해경의 징계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술과 관련된 해경의 기강 해이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달 초에는 만취 상태로 지인과 다툰 30대 순경이 폭행 혐의로 입건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해경 신분을 숨겼다 뒤늦게 실토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도 현직 해경의 음주 운전이 잇따라 적발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연이은 논란에 해경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정한다며, 다음 주부터 특별 감찰을 통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조업 단속과 여러 구조 활동으로 공들여 쌓아 올린 해경의 위상이, 잇따른 비위에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제주
2024-04-19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윤인수 (kyuros@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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