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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승원 임명 하다간 李 탄핵.. 한동훈 제명보다 가능성 클 듯"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장관 임명은 이재명 대통령의 탄핵을 불러올 것이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는 오늘(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각 안 하려고 했는데 자꾸 코끼리 생각이 났다"라며 "김승원 임명 생각하다가는 이재명 탄핵 부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제명보다는 차라리 그쪽이 더 가능성이 클 듯"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진 교수는 그제(13일)에도 여러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를 두고 "몰락의 속도가 너무 가파르다"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을 향해선 "완전히 현실감각을 잃어버린 것 같다"라며 "계엄 6개월쯤 전에 윤석열이 현실을 떠나 자신만의 가상세계에 유폐되었다 쓴 적이 있는데, 그 때와 비슷한 불길한 느낌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자 임명을 두고는 "이번 개각에서 나머지는 다 자투리고 핵심은 김승원"이라며 "김승원이 뭔 짓을 했뜬 무조건 임명하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 자리에 정성호처럼 겁 많고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 앉히면 손씻고 도망가려 할 테니 간 퉁퉁 머리 텅텅 김승원을 앉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무슨 일이 잇어도 김승원을 임명할 것이고, 김승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공소취소를 추진할 것"이라며 "그럼 지지율은 더 바닥으로 떨어져 바로 레임덕에 빠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6-09-1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盧 참배' 정청래 "나라도, 당도 어려워.. 내부 통합부터 이뤄내야 지지율 반전"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정부와 여당의 지지율 하락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지율 반등을 위해선 당내 통합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봉하마을에 와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 님을 뵈었다"라며 봉하마을 방문 사진을 올렸습니다. 정 의원은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줄 알았다"라며 "봉하마을에 오면 이상하게도 심난했던 마음이 평정을 되찾고 고요해 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봉하에 와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생각하면 열정적인 대통령님의 연설이 생각난다"라며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사는 세상, 아직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당 안팎 상황을 두고는 "나라도 어렵고 당도 어렵다"라며 "노무현 대통께서 말씀하신 국민 통합은 중장기 과제로 남기더라라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던 우리 안의 통합부터 이루어져야 지지율 반전의 모멘텀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 참배를 하고 너럭바위 앞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노라고 다짐했다"라며 "항상 그리운 노무현 대통령께서 못다이룬 그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어제(14일) 민주당 유튜브 '민주당TV'에서 현재 당내 일부 분위기에 대해 "이 대통령이 이제 1년 차가 됐고 힘을 모아 밀어주고 신발 끈을 다시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첫 1년 안착 때 안팎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탄핵하려고 했던 시기의 전조 비슷한 상황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2026-09-1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