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한계 뛰어넘는 뜨거운 도전..."희망·용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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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계 뛰어넘는 뜨거운 도전..."희망·용기 전해"
제주복합체육관 / 오늘(13일) 오전 빠른 속도로 코트를 오가는 셔틀콕. 숨 돌릴 틈 없는 랠리가 이어집니다. 박민경 선수와 박민재 선수 남매의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집니다. 청각장애가 있어 소리를 잘 들을 수 없지만, 특유의 예리한 감각으로 셔틀콕의 움직임을 순식간에 파악합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다시 자세를 가다듬고, 한 점이라도 더 따내기 위해 자신의 한계와 싸웁니다. 박민경 / 전국장애인체전 배드민턴 선수 "가족이다 보니까 많이 싸웠는데 싸우면 싸울수록 더 돈독하게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습니다." 박민재 박민경 / 전국장애인체전 배드민턴 선수 "몸 (관리) 철저히 하면서 열심히 하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민지 기자 "장애를 딛고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말과 함께 리듬을 맞추며 걷습니다. 승마의 마장마술 종목입니다. 제주를 대표해 마장마술 종목에 출전한 20대 송수범 선수. 처음 만나는 말과도 호흡을 맞추며 차분히 경기를 이어갑니다. 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뇌병변 장애도 아무런 장벽이 되지 않습니다. 메달 기록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에게 더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선수들이 그간 매일같이 흘린 땀과 수없이 반복한 훈련은 결국 경기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장을 가득 채운 선수들의 열정은 지켜보는 이들에게 큰 용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2026-09-13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조국 "김민석 '지분 나누는 시대 지났다'? 모욕적 표현"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연대·합당 문제와 관련해 "지분을 놓고 나누는 시대는 지났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전형적인 허수아비 때리기 공격"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조 원장은 오늘(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민석 대표 체제 출범 후 민주당에서 합당이건 연대건 어떠한 논의 제안도 없었다"며 "따라서 '지분' 요구도, 논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국이나 조국혁신당이 공식적·비공식적으로 지분을 요구한 것처럼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원장은 2024년 4·10 총선 당시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의 합당 제안이나 올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도 지분을 요구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히려 조국혁신당 후보를 사퇴시키며 단일화에 일조했지만, 민주당은 '몰빵론'을 내세워 비례 투표를 하지 말자는 주장을 하거나 합당 제안을 받은 조국혁신당을 향해서는 '밀약론', '색깔론' 등을 제기하며 공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가 '경쟁력 중심의 연대와 통합'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며 "조국혁신당의 '경쟁력'이 약하니 머리 숙이고 입 닫고 들어오면 받아주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모욕적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과 대선 과정에서 어깨를 걸고 싸웠던 우당(友黨)을 향해 그런 표현을 써야 했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조 원장은 "윤석열 탄핵, 검찰개혁, 정치개혁, 부동산개혁 등에서 조국혁신당은 선봉에 섰고, 경쟁력에서도 우위였다"며 "앞으로 조국혁신당은 신장식 대표를 필두로 계속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지도부를 중심으로 '자강' 기조 속에서 내년 보궐선거 등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섭니다. 정춘생 사무총장은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원장을 당 평택시지역위원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보궐선거가 예정된 강릉 지역위원장은 임명희 대변인이 맡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는 김준형 원내대표가 마포구, 정 사무총장이 강서구, 박병언 대변인이 서대문구, 이규원 전략위원장이 영등포구 지역위원장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지도부 인사가 대거 지역위원장으로 배치됐습니다.
2026-09-13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