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5] JIBS 8 뉴스
추석 앞둔 제주 민심은?.. 서귀포 현역 우세, 국힘 혼전
추석 앞둔 제주 민심은?.. 서귀포 현역 우세, 국힘 혼전
(앵커)
서귀포지역에서는 현역인 위성곤 의원에 대한 적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도 물었는데, 역시 1,2위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조사됐습니다.

권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4월에 있을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에서 누가 차기 국회의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라는 답변이 40.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서는 이경용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15.2%,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10.9%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13.4%와 12.0%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성곤 국회의원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거주 지역별로 대정읍/안덕면, 연령대별로 40대와 50대, 이념성향별로 진보층 등에서 전체 대비 높았습니다.

이경용 전 도의원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연령대별로 60세 이상,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전체 결괏값 대비 높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위성곤 의원 외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이 없는 가운데, 여러 후보군이 거론되는 국민의힘에선 어떤 후보가 적합한지도 물었습니다.

이경용 전 도의원 23.8%,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19.4%로 집계됐고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 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이경용 전 도의원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거주지역별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등이 전체 결괏값 대비 높았고,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남원읍/성산읍/표선면이 전체 대비 높았습니다.

서귀포 선거구 유권자에게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도 물었습니다.

서귀포 지역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6.2%, 국민의힘이 32.8%였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3.4%p로 오차범위 +-3.7%p 내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정의당 4.4%로 파악됐고 없거나 잘 모른다는 답변도 20%를 넘었습니다.

서귀포 선거구에선 현역 의원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4명 가운데 1명에 이르는 만큼 각 후보자가 내건 공약과 정책이 표심을 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국회의원 서귀포 지역구 후보 적합도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귀포시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702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과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7%p입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추석 앞둔 제주 민심은?/제주시 을/현역 우세 속 부동층 표심이 변수
추석 앞둔 제주 민심은?/제주시 을/현역 우세 속 부동층 표심이 변수
(앵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가장 많은 출마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역인 김한규 국회의원에 대한 적합도가 가장 높은 가운데 응답자 4명 중 1명이 뚜렷한 후보를 선택하지 않으면서 부동층 비율 역시 컸습니다.

이어서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가장 많은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제주시 을 선거구.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 차기 국회의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 지 물었습니다.

현역인 김한규 국회의원이 32.7%로 가장 높았고, 부상일 변호사 13.1%,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7.4%, 김경학 제주도의장이 6.2%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 4명 가운데 1명이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17.2%) 잘 모른다(7.4%)고 답하면서, 부동층 비율이 컸습니다.

김한규 국회의원은 4,50대와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 사무, 관리, 전문직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부상일 변호사는 60세 이상과 보수층, 국민의힘 지지층, 농림수산업에서 상대적으로 지지 비중이 높았습니다.


김한규 국회의원(38.1%)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11.4%, 김경학 도의장 8.3%, 김희현 정무부지사 8%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선 부상일 변호사가 26.2%로, 6%대 적합도를 보인 김효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6.7)과 현덕규 변호사(6.6), 김승욱 전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6.2)을 앞섰습니다.

제주시 을 지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3%, 국민의힘 24.7%, 정의당 4.7%로 조사됐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24%였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선 현역이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동층 표심의 향방이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국회의원 제주시 을 후보 적합도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을 선거구 만18세 이상 남녀 7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7%포인틉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부현일(hiboo@jibs.co.kr) 기자
추석 앞둔 제주 민심은?/제주시 갑/정당별 경선 치열 전망
추석 앞둔 제주 민심은?/제주시 갑/정당별 경선 치열 전망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JIBS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내 민심을 확인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선, 내년 4월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중 누가 차기 국회의원으로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제주시 갑 지역에서는 여야 모두 1,2위 후보 간 격차가 오차 범위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내년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지역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 22.7%,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 19.3.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 12.9,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4.8, 장동훈 전 도의원 4.3, 고민수 전 대기고 총동문회장 2, 문윤택 전 제주국제대 교수 1.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적합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1.2%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1,2위가 오차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송재호 국회의원이 29.4,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 24.9%로 나타났습니다.

문윤택 전 제주국제대 교수는 4.9, 그 외 인물은 5%였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4.3%로 나타났습니다.

송재호 국회의원은 50대와 진보층, 사무.관리.전문직 등에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은 30,40대와 진보층,판매/생산/서비스직 등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도 1,2위 차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김영진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이 17.2,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13.3%로 나타났습니다.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은 8.8, 고민수 전 대기고 총동문회장 5.4, 그 외 인물은 8.3%였습니다.

적합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3.5,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3.5%를 보였습니다.

김영진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은 60세 이상과 보수층, 농림수산업 종사자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고,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은 60세 이상과 중도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제주시 갑 지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국민의힘 27.9, 정의당 4.3, 기타 정당 지지는 1.8%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JI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갑지역 만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혼용해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고,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