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유출 38년 만에 최대.. 청년층 이탈 '가속'
지난해 제주에서 순유출된 인구가 3천명을 넘어서 3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순유출 인구는 3천3백여 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중 20대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해 탈제주 현상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역의 순유출률도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고, 원인으로는 가족, 교육, 직업 등으로 꼽혔습니다.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