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수능 한파 없어요! 큰 일교차 옷차림 유의
오늘은 흐린 하늘 속,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아침엔 다소 쌀쌀하게 출발했지만, 한낮에는 제주 전역이 18도 안팎까지 올라 온화했습니다.
내일은 2026학년도 수능일인데요.
시험은 도내 16개 고사장에서 아침 8시 40분부터 실시됩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을 지참해 아침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되고요.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35분 동안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됩니다.
내일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큰 일교차에 대비해 얇은 겉옷을 겹겹이 챙겨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죠.
내일 아침 애월과 고산 14도, 한낮에는 17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남원의 낮 기온은 21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11도에서 16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 남쪽바깥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3m까지 일겠고요.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겠습니다.
전국 날씨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청주와 대구 5도, 한낮엔 광주 18도, 부산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어서 아시아 날씨도 살펴보시면, 도쿄는 쾌청한 하늘 드러나겠고, 홍콩은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엔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이소연 기상캐스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