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5] JIBS 8 뉴스
2차 공동기획)2. 도정.의정 점수는?
2차 공동기획)2. 도정.의정 점수는?
선택 2020, 제주의 미래! JIBS와 제민일보, 한라일보가 마련한 공동기획 순섭니다.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도정 수행 평가와 의정수행 평가도 함께 실시됐습니다. 도정에 대해서는 잘못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많은 반면, 의정 수행은 잘하고 있다는 자평이 나왔습니다. 공동취재단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40명의 도의원들은 민선 7기 원희룡 도정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40명 가운데, 매우 잘함과 잘하는 편이 10명으로 25%를 차지했습니다. 보통이 14명으로 35%, 잘못하는 편과 매우 잘못한다는 답변이 40%로 나타났습니다. 원 도정이 가장 잘한 것은 무엇인지도 물었습니다. 16명, 응답자 40% 도의원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미래비전 도출을 선택한 도의원은 11명으로 27.5%, 전문성과 도덕성 등 신뢰향상이 9명으로 22.5%를 차지했습니다. 도민과의 소통을 잘했다고 판단한 도의원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가장 못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65%가 지역 사회 갈등 조정 능력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어 제주 현안 대처 능력이 17.5%, 도민과의 소통이 10%, 없음이 5%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11대 도의회의 의정 수행능력에 대해서 스스로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도 물었습니다. 잘하는 편이 30%, 보통이 52.5%, 잘 못하는 편이 15%로 파악됐습니다. 11대 도의회가 잘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27.5%가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꼽았고 도민과의 소통이 25%로 나타났습니다. 11대 도의회가 잘 못한 분야로는 지역사회 갈등 조정 능력이라는 답변이 3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의장단의 리더십 부분이 부족했단 답변도 20%로 집계됐습니다. 민선 7기 원희룡 도정과 11대 도의회는 지난 2년의 기간동안 2공항 문제와 대형 개발 사업에 대한 갈등에 뚜렷한 조정역할을 하지 못하고 끊임없는 잡음을 내왔습니다. 현역 도의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는 이에 대한 비판과 자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조사일시 : 2020.01.09~2020.01.19 -조사기관 : JIBS.제민일보.한라일보 -조사대상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4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
신윤경 기자
청년기획③ 닿지 않는 청년정책
청년기획③ 닿지 않는 청년정책
JIBS가 설을 맞아 준비한 청년정책 특별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세번째로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청년정책이 안고 있는 고민을 살펴봤습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단상에 오른 청년이 발표를 이어갑니다. 한 팀당 주어진 시간은 5분. 듣는 쪽은 제주도 공무원들입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다며 제주도가 만든 청년원탁회의입니다. 청년들의 얘기가 정책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선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 청년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역할을 다 할 수 있겠냐는 걱정스런 시선도 없지 않습니다. "저희 정책에 공감해주고 있는 점에서는 상당히 뿌듯했고 성취감을 느꼈고요. 실무진과의 정책 자문 같은게 약간 미흡한게 있어서 안된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주에선 지난 2016년 6월 청년기본조례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이후 청년원탁회의와 청년센터 운영 같은 여러 청년정책이 만들어졌습니다. 문제는 청년들조차 이런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제주에서 시행 중인 청년 정책에 대해 알지 못하는 청년들이 70%를 넘어설 정돕니다. "주변에서 청년정책에 대해서 잘 들어본 적도 없고, 친구들과도 이런 얘기는 잘 나누지 않는 것 같아서 청년정책은 잘 모르겠어요" 청년 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보니, 청년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에 대한 신뢰도도 낮습니다. 그만큼 청년정책은 내용만큼 접근성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더 많은 청년정책을 이끌기 위해서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문턱을 더욱 낮추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제주도의 청년 정책이 선거용, 인기용이 아니라, 청년들이 신뢰하고 참여하고 싶게끔 돼 있는지 꼼꼼히 재점검이 필요한 때입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이효형 기자
경자년 행복 기원
경자년 행복 기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제주도민들은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하며 올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도심 관광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전통놀이 체험에 나섰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 (리포트) 정성스레 마련한 음식들이 차례상에 하나 둘 올려집니다. 한복을 차려입은 어르신들이 먼저 배례를 올리고 고운 한복의 아이들도 함께 절을 합니다. 아이들에게 설날은 또 다른 의미로 즐거운 날입니다. 어르신들이 쥐어주는 세뱃돈은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우게 합니다. "작년에도 건강하게 지냈듯이 금년에도 명절 밥 작 먹고 건강히 잘 지내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차례가 끝이 나자 음복이 시작됩니다. 명절이 아니면 모이기 힘든 대가족이 한자리에 앉아 정성스레 마련한 제수 음식들을 나누며 덕담을 이어갑니다. "민기 엄마나, 우리 강씨 집안 며느리님들 아무튼 고생 많으셨고, 사랑합니다. 수고하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도심 관광지에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제주목관아에는 차례를 마친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각종 전통놀이 체험에 나섰습니다." 알록달록 한복을 차려입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전통 건축물과 제주의 겨울 풍광에 흠뻑 빠졌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은 제기차기와 널뛰기 등을 함께하며 함박 웃음을 터트립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모처럼 한데모인 가족들끼리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경자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하루였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