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이 2020년 3월부터 적용되는 검인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소주제' 8.15 광복과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의 학습 요소로 반영됐습니다.
제주 4.3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교육과정 1차 시안에서 제외됐지만, 제주도교육청이 반영 필요성을 주장해 최종 시안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제주 4.3 사건을 정부에 반기를 든 사건으로 왜곡하지 않고 해방과 냉전시기 분단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집필 될 수 있도록 한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도교육청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JIBS 신윤경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 4.3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교육과정 1차 시안에서 제외됐지만, 제주도교육청이 반영 필요성을 주장해 최종 시안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제주 4.3 사건을 정부에 반기를 든 사건으로 왜곡하지 않고 해방과 냉전시기 분단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집필 될 수 있도록 한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도교육청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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