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대인 요즘, 청년들은 불투명한 미래에 준비하기 위해 자금 형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청년들의 관심사 안에 재테크는 항상 빠지지 않고 있는데요.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만큼 새로운 재테크 방식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정판 제품을 사고 파는 '리셀(Resell)테크'
리셀테크는 '리셀(Resell)'과 '재테크'를 합친 말로 한정판 상품을 더 높은 가격으로 되팔아 돈을 버는 방식입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제품을 저렴하게 사기 위해 중고거래가 이루어졌지만, 최근엔 수익을 창출하는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셀테크는 고가의 물건이라고 모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희소성과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의 소비문화로 리셀시장에서는 한정판 제품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실제 가수 GD의 생일(8월 18일)에 맞춰 818켤레만 생산된 한정판 운동화의 경우 300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리셀테크는 단기간에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국내 한정판 리셀 사이트들이 생기고 오프라인 매장과 백화점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등 리셀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술품들에 투자해 돈을 벌 수 있는 '아트테크'
아트테크는 유명 작가의 그림이나 디자인의 소유권을 구매한 뒤 가치가 오르면 되팔아 수익을 얻는 투자 방식입니다.
과거에는 미술품을 직접 구매해 실물로 가지는 형태였지만, MZ세대의 아트테크는 모바일 앱을 통해 미술품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아트테크는 저작권의 값을 여러 단위로 쪼개어 그 조각을 사고파는 형태인 '조각테크'의 일종으로, 미술품을 100% 소유하지 않고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술품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T사에서는 1,000원부터 투자가 가능해 억대가 넘는 고가의 미술품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듯 아트테크는 소액부터 투자가 가능해 초기 MZ세대 안에서 열풍이 일어나 2030세대가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구매력을 갖춘 4050 세대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 'T'사는 서비스 초기 2030세대가 4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올해 2월 기준 2,30대에 이어 4,50대가 3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아트테크는 MZ세대 뿐만아니라 경제력이 있는 세대들의 관심도 늘고있어 점차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음원테크' 작곡가가 아닌데 음원 수익을?
음원테크는 음원 상품을 구매해 해당 음원의 저작권료를 받는 방식의 재테크로 세계 최초 국내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음원저작권을 구매하고 응원과 동시에 돈까지 벌 수 있어,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이 또한 조각테크 중 하나로 여러명이 공동으로 저작권을 소유해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지급받는 수익이 달라집니다.
외부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일정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MZ세대와 더불어 최근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음원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플랫폼 'M'사의 경우 최근 회원 연령대 중 2,30대가 55%를 차지한 데 이어 4,50대가 39%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연령층들이 입문하는 만큼 음원테크는 인기 재테크종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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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청년들의 관심사 안에 재테크는 항상 빠지지 않고 있는데요.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만큼 새로운 재테크 방식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정판 제품을 사고 파는 '리셀(Resell)테크'
리셀테크는 '리셀(Resell)'과 '재테크'를 합친 말로 한정판 상품을 더 높은 가격으로 되팔아 돈을 버는 방식입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제품을 저렴하게 사기 위해 중고거래가 이루어졌지만, 최근엔 수익을 창출하는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셀테크는 고가의 물건이라고 모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희소성과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의 소비문화로 리셀시장에서는 한정판 제품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실제 가수 GD의 생일(8월 18일)에 맞춰 818켤레만 생산된 한정판 운동화의 경우 300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리셀테크는 단기간에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국내 한정판 리셀 사이트들이 생기고 오프라인 매장과 백화점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등 리셀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술품들에 투자해 돈을 벌 수 있는 '아트테크'
아트테크는 유명 작가의 그림이나 디자인의 소유권을 구매한 뒤 가치가 오르면 되팔아 수익을 얻는 투자 방식입니다.
과거에는 미술품을 직접 구매해 실물로 가지는 형태였지만, MZ세대의 아트테크는 모바일 앱을 통해 미술품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아트테크는 저작권의 값을 여러 단위로 쪼개어 그 조각을 사고파는 형태인 '조각테크'의 일종으로, 미술품을 100% 소유하지 않고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술품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T사에서는 1,000원부터 투자가 가능해 억대가 넘는 고가의 미술품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듯 아트테크는 소액부터 투자가 가능해 초기 MZ세대 안에서 열풍이 일어나 2030세대가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구매력을 갖춘 4050 세대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 'T'사는 서비스 초기 2030세대가 4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올해 2월 기준 2,30대에 이어 4,50대가 3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아트테크는 MZ세대 뿐만아니라 경제력이 있는 세대들의 관심도 늘고있어 점차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음원테크' 작곡가가 아닌데 음원 수익을?
음원테크는 음원 상품을 구매해 해당 음원의 저작권료를 받는 방식의 재테크로 세계 최초 국내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음원저작권을 구매하고 응원과 동시에 돈까지 벌 수 있어,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이 또한 조각테크 중 하나로 여러명이 공동으로 저작권을 소유해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지급받는 수익이 달라집니다.
외부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일정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MZ세대와 더불어 최근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음원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플랫폼 'M'사의 경우 최근 회원 연령대 중 2,30대가 55%를 차지한 데 이어 4,50대가 39%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연령층들이 입문하는 만큼 음원테크는 인기 재테크종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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