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설명회 개최
120여개 기업·업계 등 200여명 신청
연수, 워크숍, 마이스 인센티브 유치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제주관광 여행수요 창출을 위한 마케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의 새로운 '로컬여행' 콘텐츠를 현장 소개하고, 워케이션 등 단체여행 수요를 끌어들일 전략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릅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22 제주 트레블 쇼케이스(2022 Jeju Travel Showcase)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름스테이' 등 로컬 콘텐츠 연계 패키지
쇼케이스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달라진 제주관광시장 패턴을 감안해 제주의 새로운 로컬여행 콘텐츠를 알리고 기업과 대학연수, 워크숍과 마이스(MICE) 인센티브 등 단체여행 수요를 자극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와 일상회복 대비 관광분야 대응 전략에 따라 서귀포시와 제주컨벤션뷰로, 제주도관광협회, 제주스타트업협회 등 유관기관과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콘텐츠와 지원정책을 패키지로 기획·구성하는 유인책을 마련했습니다.
△필드트립, 카름스테이, 웰니스 등 새롭게 단장한 제주여행 프로그램과 △J-스타트업 관광상품, ESG 여행, 하영올레, 시티투어버스 등과 연계한 패키지를 소개하고 주요 워케이션 공간과 기업체 인센티브 정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업체 '워케이션' 호응...MZ세대-인사관계자 관심
특히 쇼케이스엔 120여 개 수도권 소재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기업체와 학계, 업계에서 200여 명이 사전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쇼케이스 공지 후 일주일이 안돼 사전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커 코로나19 전후 달라진 기업문화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사전 등록 대부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으로 MZ세대와 인사담당자 중심 참여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로컬' 콘텐츠 실수요 창출 기대
주 관심사는 제주에서의 워케이션으로, 관광공사는 워케이션 수요 창출을 위해 지역내 유관기관과 함께 한국스타트업포럼, 서울산업진흥원 등과 협력을 통해 MZ세대를 겨냥한 타깃 마케팅을 집중 전개할 예정입니다.
정민섭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그룹 PM은 "쇼케이스는 향후 내국인들의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되면서 제주관광 수요의 유실 방지 차원에서 기획된 일상회복 대응 사업으로 워케이션, 기업연수, MICE 인센티브 등이 타깃"이라며 "지난 2년간 공사에서 준비한 새로운 로컬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실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일상회복 전환 시점에 맞춰 속도감 있게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0여개 기업·업계 등 200여명 신청
연수, 워크숍, 마이스 인센티브 유치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제주관광 여행수요 창출을 위한 마케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의 새로운 '로컬여행' 콘텐츠를 현장 소개하고, 워케이션 등 단체여행 수요를 끌어들일 전략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릅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22 제주 트레블 쇼케이스(2022 Jeju Travel Showcase)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름스테이' 등 로컬 콘텐츠 연계 패키지
쇼케이스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달라진 제주관광시장 패턴을 감안해 제주의 새로운 로컬여행 콘텐츠를 알리고 기업과 대학연수, 워크숍과 마이스(MICE) 인센티브 등 단체여행 수요를 자극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와 일상회복 대비 관광분야 대응 전략에 따라 서귀포시와 제주컨벤션뷰로, 제주도관광협회, 제주스타트업협회 등 유관기관과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콘텐츠와 지원정책을 패키지로 기획·구성하는 유인책을 마련했습니다.
△필드트립, 카름스테이, 웰니스 등 새롭게 단장한 제주여행 프로그램과 △J-스타트업 관광상품, ESG 여행, 하영올레, 시티투어버스 등과 연계한 패키지를 소개하고 주요 워케이션 공간과 기업체 인센티브 정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업체 '워케이션' 호응...MZ세대-인사관계자 관심
특히 쇼케이스엔 120여 개 수도권 소재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기업체와 학계, 업계에서 200여 명이 사전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쇼케이스 공지 후 일주일이 안돼 사전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커 코로나19 전후 달라진 기업문화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사전 등록 대부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으로 MZ세대와 인사담당자 중심 참여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로컬' 콘텐츠 실수요 창출 기대
주 관심사는 제주에서의 워케이션으로, 관광공사는 워케이션 수요 창출을 위해 지역내 유관기관과 함께 한국스타트업포럼, 서울산업진흥원 등과 협력을 통해 MZ세대를 겨냥한 타깃 마케팅을 집중 전개할 예정입니다.
정민섭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그룹 PM은 "쇼케이스는 향후 내국인들의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되면서 제주관광 수요의 유실 방지 차원에서 기획된 일상회복 대응 사업으로 워케이션, 기업연수, MICE 인센티브 등이 타깃"이라며 "지난 2년간 공사에서 준비한 새로운 로컬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실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일상회복 전환 시점에 맞춰 속도감 있게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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