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되는 제주도의원과 교육의원이 상당수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2개 도의원 선거구 후보 없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경우, 현재 32개 도의원 선거구 가운데 2개 선거구에 출마 후보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제주시 용담1,2동 선거구와 애월읍 갑 선거구에 아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습니다.
제주시 용담1,2동 선거구의 경우, 국민의 힘 김황국 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3선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당내 경쟁자를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애월읍 갑선거구는 애월읍이 2개 선거구로 분구되면서, 2명의 후보가 애월읍 을 선거구에서 경합을 벌이게 되면서 출마 후보를 내지 못하게 돼 버렸습니다.
국민의 힘, 5개 도의원 선거구 후보 못내
국민의 힘은 현재 5개 도의원 선거구에 출마후보가 없습니다.
선거구가 하나로 통합된 제주시 일도 2동 선거구와 오라동 선거구, 구좌·우도선거구와 애월읍 을 선거구, 서귀포시 남원읍 선거구 등 5곳입니다.
5개 선거구 가운데 일도 2동을 뺀 나머지 4개 선거구는 다른 정당 예비후보도 없는 상황입니다.
교육의원 1개 선거구, 단독 출마 구도
교육의원 선거구 가운데 제주시 서부 선거구는 김외솔 예비후보가 정당 경력 때문에 등록이 취소되면서 김창식 예비후보 단독 출마 구도로 바뀐 상탭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은 아직 도의원 후보 공천을 못한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군들을 여전히 물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 정당에서 단독 출마할 경우, 제주지사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최대한 불출마 선거구를 줄이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일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후보를 내지 못하는 선거구가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자가 나오는 도의원과 교육의원 선거구가 4년 전 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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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개 도의원 선거구 후보 없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경우, 현재 32개 도의원 선거구 가운데 2개 선거구에 출마 후보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제주시 용담1,2동 선거구와 애월읍 갑 선거구에 아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습니다.
제주시 용담1,2동 선거구의 경우, 국민의 힘 김황국 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3선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당내 경쟁자를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애월읍 갑선거구는 애월읍이 2개 선거구로 분구되면서, 2명의 후보가 애월읍 을 선거구에서 경합을 벌이게 되면서 출마 후보를 내지 못하게 돼 버렸습니다.
국민의 힘, 5개 도의원 선거구 후보 못내
국민의 힘은 현재 5개 도의원 선거구에 출마후보가 없습니다.
선거구가 하나로 통합된 제주시 일도 2동 선거구와 오라동 선거구, 구좌·우도선거구와 애월읍 을 선거구, 서귀포시 남원읍 선거구 등 5곳입니다.
5개 선거구 가운데 일도 2동을 뺀 나머지 4개 선거구는 다른 정당 예비후보도 없는 상황입니다.
교육의원 1개 선거구, 단독 출마 구도
교육의원 선거구 가운데 제주시 서부 선거구는 김외솔 예비후보가 정당 경력 때문에 등록이 취소되면서 김창식 예비후보 단독 출마 구도로 바뀐 상탭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은 아직 도의원 후보 공천을 못한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군들을 여전히 물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 정당에서 단독 출마할 경우, 제주지사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최대한 불출마 선거구를 줄이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일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후보를 내지 못하는 선거구가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자가 나오는 도의원과 교육의원 선거구가 4년 전 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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