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이 이번에 적발한 서귀포시 남원읍의 불법 산림 훼손 현장. [사진1] (좌) 2018년 산림 훼손 전 위성 사진과 (우) 산림 훼손이 이뤄진 후 현장. [사진2] 현장에 설치된 휴게용 조형물 © JIBS 제주방송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 대규모 산림 훼손 사건과 관련해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 등에 따르면 어제(27) 피의자 59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서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 관광 농원을 조성한다며 임야 6만여 제곱미터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치경찰은 제주지역 역대 최대 규모의 산림 훼손 사례라며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자치경찰단 등에 따르면 어제(27) 피의자 59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서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 관광 농원을 조성한다며 임야 6만여 제곱미터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치경찰은 제주지역 역대 최대 규모의 산림 훼손 사례라며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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