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 원희룡 前 제주지사 유착 의혹 부인
제주지검이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제주도지사 재직 시절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선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유착 관계가 있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당시 검찰은 100만 원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에서 90만 원을 선고했다면서, 이처럼 구형과 선고 형량이 비슷할 경우 일반적으로 항소하지 않는 항소 기준을 따라 항소를 포기한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옛 한림성당 종탑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
지난 1955년 건립된 옛 한림성당 종탑이 제주자치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옛 한림성당 종탑은 제주 고유 재료인 현무암을 사용하는 등 당시 건축방식을 간직한 탑의 외벽과 지붕틀, 종교적 의미를 지닌 종탑 특유의 조형적 형태가 고스란히 잘 남아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중산간·읍면지역 블랙박스형 CCTV 설치
제주 중산간 지역의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블랙박스형 CCTV 설치가 추진됩니다.
제주경찰청은 올해 예산 2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조천과 애월,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 90여곳에 블랙박스형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세자매' 이후.. 출생 미신고 실태조사 마무리
지난해 제주에서 태어난지 15년 넘게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세자매가 발견된 이후 실시된 실태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300여개 조사반을 편성해 단전.단수 가구와 1만 6천명 가량의 취약 계층에 대한 방문조사를 벌인 결과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는 추가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식당·호텔 행패 60대 실형
서귀포시 지역 식당과 호텔에서 행패를 부린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해 4월부터 서귀포시의 한 식당과 호텔 등에서 둔기를 휘두르며 행패를 부리고, 지난해 8월에는 이유없이 차량 운행을 막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64살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가축분뇨 액비 무단 배출 업자 적발
가축분뇨 액비를 무단으로 배출한 업자가 자치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저류지 일대에 처리되지 않은 액비를 배출한 혐의로 중간처리업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지검이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제주도지사 재직 시절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선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유착 관계가 있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당시 검찰은 100만 원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에서 90만 원을 선고했다면서, 이처럼 구형과 선고 형량이 비슷할 경우 일반적으로 항소하지 않는 항소 기준을 따라 항소를 포기한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옛 한림성당 종탑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
지난 1955년 건립된 옛 한림성당 종탑이 제주자치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옛 한림성당 종탑은 제주 고유 재료인 현무암을 사용하는 등 당시 건축방식을 간직한 탑의 외벽과 지붕틀, 종교적 의미를 지닌 종탑 특유의 조형적 형태가 고스란히 잘 남아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중산간·읍면지역 블랙박스형 CCTV 설치
제주 중산간 지역의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블랙박스형 CCTV 설치가 추진됩니다.
제주경찰청은 올해 예산 2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조천과 애월,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 90여곳에 블랙박스형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세자매' 이후.. 출생 미신고 실태조사 마무리
지난해 제주에서 태어난지 15년 넘게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세자매가 발견된 이후 실시된 실태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300여개 조사반을 편성해 단전.단수 가구와 1만 6천명 가량의 취약 계층에 대한 방문조사를 벌인 결과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는 추가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식당·호텔 행패 60대 실형
서귀포시 지역 식당과 호텔에서 행패를 부린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해 4월부터 서귀포시의 한 식당과 호텔 등에서 둔기를 휘두르며 행패를 부리고, 지난해 8월에는 이유없이 차량 운행을 막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64살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가축분뇨 액비 무단 배출 업자 적발
가축분뇨 액비를 무단으로 배출한 업자가 자치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저류지 일대에 처리되지 않은 액비를 배출한 혐의로 중간처리업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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